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앙기 등 영농기계 조작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교육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이앙기 임대사용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기계 이동시 주의 사항과 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예방, 모내기철 이앙기의 안전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확장 이전한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가 199대로 작년 대비 300%가 증가됐고 김포시 전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통진읍 수참리로 이전하는 등 농업인의 사용편의성이 향상됐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농기계 사용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대농기계 사용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후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고 농기계 사용일 15일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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