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덕적어린이집을 신축하고 31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덕적도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개원식은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와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학부모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옹진군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신축한 공립덕적어린이집은 덕적면 진리 399-3 소재로 연면적 약 350.92㎡에 지상 2층의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교재·교구실, 조리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총 정원 1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옹진군정 목표 중 하나인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옹진군의 핵심사업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옹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공적 보육서비스 환경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에는 현재 서해5도서인 백령, 대청, 연평을 비롯해 인근 섬인 영흥, 북도, 자월면 대이작도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말에는 자월도에 공립어린이집이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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