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직원탐방부터 건강체험까지 '인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원장)은, 지난 1월 24일(화) 지역 청소년을 위한‘병원봉사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벌써 9회째를 맞이한‘병원봉사 체험교실’은 안성지역 외에도 인천, 수원, 평택에서도 참여가 이어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를 앞둔 청소년을 위해 병원직업 탐방, 모둠별 병원 부서 체험활동으로 이뤄져 만족감을 높였으며, 안성 시민을 위한 일일 건강 써포터즈(캠페인)활동까지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평소 보건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 탐구할 수 있어 뜻 깊었다, 직접 노래도 부르면서 금연 홍보도 하고, 체지방 측정까지 해주셔서 내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수 있어 뿌듯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해오는 등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성병원장은, 이렇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안성병원이 유일하다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인 청소년이 다양하게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도 공공병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제 9회 병원봉사체험교실은 청소년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의 필수 요소인‘봉사와 나눔’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체험의 장을 통해 자아실현을 도왔을 뿐만아니라, 청소년기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안성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공익적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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