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지난해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720건 상담

설 연휴 119를 누르면 진료가능한 병·의원이나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을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이나 당번 약국을 묻는 119상담전화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전문상담원 4명을 보강하는 등 15명이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119종합방재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안내문의는 하루 평균 720여건으로 평일 70여건보다 10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 뿐 아니라 120미추홀 콜센터(032-120)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등을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