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5일 동안 경기서남부 일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17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동계 전투능력과 전투장비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기능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적 상황을 상정한 가운데 수원을 비롯한 경기서남부권 10개 시에서 실시되며 특히, AI발생지역(화성시 남양읍, 평택시 등)은 야외기동훈련을 하지 않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와 경찰 등 민·관·군 합동을 통한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며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한다.

사단 관계자는“훈련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부대는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1338’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