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23호선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해소

화성시 국지도 23호선 동탄 중리 IC부터 용인 봉명 IC까지 연장 10.8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가 28일 부분개통 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평택·안성 방면 오산시 통과구간을 대체할 노선으로 국지도 23호선의 조기 개통을 요구해 왔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23일 국지도23호선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견을 전달하고 LH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협의를 이끌어 냈다. 

국지도 23호선은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광역교통망이다. 

이번 부분개통 후 내년 4월에 장지 IC가 개통되고, 2018년 이후에는 봉명 IC부터 남사 IC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