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포천시지부장 정해균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연이은 대형사고로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뉴스를 접하면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임에도 같은 사고가 매년 반복되는 것을 보면 우리 모두가 좀 더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사연을 들으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졌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사람의 부주의로 일어나고 초기 화재진압의 실패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또한 화재는 기본적으로  소화기만 잘 활용하면 초기에 불을 끌 수 있고 재산피해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데도 소화기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관리하고 화재초기에 즉시 사용한다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화기 비치 등 화재예방을 위한 기본원칙이 가정과 일터에서 준수되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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