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우수단체 선정 등 봉사자 79명 개인표창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오후 4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2016 동두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도시의 아이들'의 축하무대에 이어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세창 시장은“올 한해 열심히 봉사에 임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명사랑, 이웃사랑, 더불어 사는 동두천으로 성장한 데에는 자원봉사자의 큰 희생이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2016 볼런티어 대상에 15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지사, 도의회의장,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경기도센터이사장,은자봉이패 (1만시간 달성), 동자봉이패 (5천시간달성) 봉사자 등 79명이 개인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박선자 봉사자는 "역시 봉사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도 있지만 나도 그만큼 사랑받는 활동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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