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 취업미스매치 해소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는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6 경기북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숙련기술(소공)인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성공업, ㈜디에스아이씨 등 관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력서· 면접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구직 중인 참가자라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특히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관내 구직자가 이번 채용행사 참여를 통해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지역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나가는 한편, 양질의 구직자 발굴 및 적절한 인력매칭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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