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은 6일 안산 및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비가 내년 정부 예산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안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 예산으로는‘신안산선복선전철사업비’가 정부안보다 50억 증액된 350억으로 반영되었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연장선(중앙역~한양대역)이 포함된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위해 올해 사업비 450억 원을 반영시킨 바 있다.

세월호 피해자 및 안산시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안산 지역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비’도 5억 원이 반영됐다.  

상록구갑의 주요 현안 예산으로는 ▲ 반월동 반달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비’3억 원이 반영되어 2017년 착공에 차질이 없게 됐다. ▲‘반월동 창말생활체육시설 건립비’는 5억 원이 작년에 이어 지속 반영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또한‘사할린 잔류 2~3세의 모국 방문 사업비’4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 사업은  영주 귀국한 사할린 한인 1세와 사할린에 잔류한 한인 2~3세간 이산가족 문제 발생함에 따라 사할린에 잔류한 한인 2-3세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해철 의원은“관계 부처에 사업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주요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안산과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꼭 필요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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