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관내 32개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4월부터 학교를 순회하며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일선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에서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올바른 잇솔질법, 불소의 이용 방법, 구강위생용품 관리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패널시어터와 복화술을 이용한 새로운 교육 기법을 도입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주1회 불소용액양치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일선교사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전하며 매우 좋았다는 반응을 이구동성으로 보이고 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건강을 위해서 치과질환이 생기기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구강건강예방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평상시에 지속적인 치아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부모님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구

강건강관리 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이번 교육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