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육 기반 강화 노력 성과 '주목'

이천시가 시정의 수장인 시장에서부터 보육담당 직원에 이르기까지 똘똘 뭉쳐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의 이런 공보육 기반 강화 노력 덕분에 이천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비율이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시는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이 보다 많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공립 장애아 전문어린이 집도 올해 개원하여 장애어린이가 전문적인 지원을 받으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육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도 2개소 마련되어 있다. ‘보육의 품질은 교사에서 비롯된다.’는 슬로건 아래 보육교사의 모범 교직원 선정과 장기 근속수당을 지원 하는 등 교사의 사기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의 전문성을 높이고, 가정 양육부모의 양육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센터의 대체교사 파견제도는 개인사정으로 인한 보육교사 부재 때 교사를 파견하여 보육공백의 발생을 막고 교사의 처우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본생활 등 6개의 영역으로 구성된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도 하고 있으며,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장난감대여사업(씨앗장난감도서관 1호점)도 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장난감 수요에 맞춰 온천공원에도 장난감대여점(2호점)과 놀이공간 및 쉼터를 마련하여 내년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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