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6월29일부터 7월9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램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동시대 감독들의 이야기를 듣는 마스터클래스마스터클래스는 BIFAN이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 상영에 이어 감독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올해에는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이 포문을 연다. 6월 29일 오후 1시 영화 상영에 이어 오후 4시에 마스터클래스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갖는다. ‘호러 마스터’로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아리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새로워지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장애물이 사라지고, 원도심 자투리 공간에는 공원이 들어섰다. 해묵은 현안은 소통으로 해결하고, 막혔던 물길을 주민 품으로 돌려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1년간 남동구에서 일어난 변화다. 민선 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취임 후 1년간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남동의 변화를 주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숨 가쁘게 달려 온 지난 1년이 새로운 남동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가시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게 될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취임 1년’을 앞두고 김경일 시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이 관심을 받고 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소통을 공통분모로 경제부터 문화 정책까지 펼쳐냈다.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춘데 이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도 정책에 담았다. 새해 1호 결재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도장을 찍은 김경일 시
[일간경기=박종란 기자] 국민 대표 휴게소 간식 호두과자가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색디저트로 무한변신하고 있다. 추억의 먹거리에 머물던 호두과자가 앙버터, 블루베리, 치즈, 누테라 등을 만나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호두과자를 특색있게 제조 판매하는 선한팩토리의 호두앤 호두과자가 대표주자. "사람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간다"는 선한팩토리는 장애인과 시니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 기업이다.호두앤 호두과자는 전국 200여 개 휴게소에 호두과자 재료를 공급하는 대신제과의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산림조합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면서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함과 아울러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안성시산림조합은 지난해 조합원 운영 및 경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면서 최우수조합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2008년 개시한 상호금융사업은 연마다 크게 실적이 늘어나더니, 지난해 3월 기준 여·수신 합계 2000억원을 달성했다. 이처럼 안성시산림조합의 각종 사업의 활성화로 조합원은 물론, 안성시민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시산림조합의 역
◇시민이 참여하는 퇴촌 토마토 축제이번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는 축제 주제를 시민들에게 공모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지난 1월 10일간 축제 주제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356명이 참여해 총 495건이 접수됐다. 두 차례에 걸친 축제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TO마토, MA음껏, TO게더’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12일간 행사장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 및 기관 단체에서 총 100곳, 137부스를 신청했으며 두 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65곳, 96부스를 선정했다.◇끊임없이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퇴촌 토마토축제 기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국 최하위 생활지표를 기록하는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특별법 국회 통과, 2026년 7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잡고 강력 추진 중이지만 첩첩산중이다.경기 북부 즉 가평·고양·구리·동두천·남양주·양주·연천·의정부·파주·포천 등은 경기도 전체 인구의 26%를 점하고 있으나 총생산액은 17%로, 2020년 기준 1인 GRDP가 2492만 원으로, 전국 평균 3751만원에 비해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더해 경기 남부의 인구는 1000만 명이고 북부는 350만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750만 재외동포와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인 재외동포청이 내달 5일 인천 송도에서 문을 연다.총 151명의 직원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재외동포청은 기획조정관·운영지원과·재외동포정책국·교류협력국으로 구성돼 재외동포 정책 수립·시행과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 서비스정책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서울 광화문에 설치되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25명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소회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는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버려지는 음식이 쏟아지고 있다. 음식 쓰레기를 수거·재활용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어마어마한 만큼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가 기후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필연적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하루 배출되는 음식쓰레기는 만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은 연간 20조원에 달하고 그 처리비용만도 8000억원에 달하는 언론보도도 있었다.또한 국회입법조사처가 2021년 공개한 식품 손실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면 음식물 폐기물 전체 발생량이 2017년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 입법부의 일꾼들을 선출하는 22대 총선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으로 이는 비례의원을 제외한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 중 121명(47.8%)이 수도권에서 선출된다. 수도권은 높은 인구수와 대통령 집무실·광화문 정부종합청사·국회 등 행정과 입법부가 위치해 대한민국의 중심이기도 하다.다가오는 2024년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중간 평가에 더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어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여·야가 수도권을 공략해야 한다. 그럼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봄인듯 여름인듯 알쏭달쏭한 5월, 수원에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5월1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일월저수지 바로 옆 일월수목원과 영흥숲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영흥수목원이다. 수원의 동·서편에 각각 자리잡은 수목원들은 수원시내 어디서든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청신한 숲향과 시원한 바람, 반짝반짝 햇살에 춤추는 나뭇잎들..숲이 주는 찬란한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 수원시가 시민들의 그린라이프를 위해 2015년부터 8년간 준비한 선물, 이제 그 수원수목원의 문이 열린다. 더 살아있는 자연 일상속으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할 때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정신건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020). 청년들은 취·창업, 신체적 건강, 여가생활, 진로탐색, 친구관계보다 정신건강을 우선시하고 있었다. 청년들은 경쟁사회에서 정신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입학한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위주의 학교생활로 대학에서 새롭게 친구를 사귀는 경험이 적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로 인해 가족 관계를 제외하고는 고립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은 삼권분립 국가라고 교과서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민은 현안에서 마주칠 기회가 잦고 정책을 시행하는 행정부 선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일례로 2002년 제16대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17대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대선 투표율은 63%였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총선 투표율은 46.1%에 불과했다. 사실상 유권자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에게 투표한 효과를 당장 체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1993년 씨름팀 창단을 시작으로 2021년 볼링팀 창단까지 씨름, 펜싱, 복싱, 육상, 볼링 등 5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확보, 합숙소 운영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2억1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5개 팀, 지도자 및 선수 총 34명으로 구성된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광주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기회수도 경기' 실현을 위한 김동연표 기회 패키지 정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표 청년복지사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경기도의 대표 청년복지사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된다.지난 3월23일 '경기도 청년기본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법
[일견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가 출범 후 생활 및 교통안전 등 지역 안전에 기여하면서 주민들의 체감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경위는 최근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항목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와 주민 생활안전도, 사회적 약자 보호 노력도, 지역 교통안전도, 자치경찰 청렴도 등 5개 항목이다.조사결과 자치경찰제가 지역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50.2%로 나왔다.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7.9%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 8월31일 발표한 중·동구 내륙지역을 제물포구로 바꾸고 서구에서 검단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는 등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계획이 이들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탄력을 얻게 됐다.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취임 후 1995년 확정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2군·8구의 행정체제를 행정구역 조정과 분구를 통해 2군·9구 행정체제로 개편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새로운 지도로 미래지향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한 계획의 실현을 위해 개편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와 정치권, 광명시민이 국토교통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추진에 대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 반발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간 데 따른 것.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광명시의 전체 소음 총량은 늘어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측면도 부족해 국가사업으로서 공공성이 있거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 구로구의 소음과 진동, 분진 등 오랜 민원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인천 남동구를 눈여겨 보자. 전국 최대규모의 산업단지와 수도권 최대의 재래어항, 광활한 습지공원과 더불어 300만 대도시의 주요 행정 기관과 상권이 한데 모인 인천 남동구. 도심과 농어촌,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도시인 남동구 곳곳에는 이색적인 풍경이 가득하다. 계절에 따라 보석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남동구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한다.추억과 낭만아 아직 거기 있니..소래포구항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식 포구인 소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