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천한우'가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공모전에서 한우부문 대상을 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한우 브랜드는 2000년대 이후 지자체, 축협, 축산단체, 육가공 법인, 작목회들이 우후죽순처럼 개발해 2005년 말에는 232개까지 난립했다가 2013년도 이후 200여 개로 줄어들었다. 그중 휴업상태의 70여개를 빼면 나머지 활동 중인 브랜드는 130여 개로 정비되는 모습이다. 지자체에선 횡성, 홍천, 상주, 함평, 합천, 하동, 창녕, 홍성, 정읍, 경주, 안성, 양평 등이 유명 브랜드로 정착시켰고, 전남, 강원, 충청, 경북, 경기가 광역브랜드로 보완하면서 브랜드 시장은 한층 두터워진 셈이다.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1997년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개량 의지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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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8.04.0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