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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건강보험료는 1.35%를 인상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2014년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2014년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2015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2014년 94,290원에서 9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가 2014년 82,290원에서 83,400원으로 1,11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향후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에 국민의 의료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5.01.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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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업주 등에게 경찰단속을 무마해 준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브로커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7일 윤모(57), 신모(56)씨 등 2명을 변호사법위반으로 구속하고 정모(3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 2013년 11월 말경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소재 스포츠마사지업소 업주인 L모(52세)가 성매매혐의로 경찰에 단속을 당하자 검찰 및 경찰 고위층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사건 무마비조로 1,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받고 경찰에서 무혐의처리를 해주던지 만약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면 의료법으로 죄명을 변경해주겠다고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구속된 윤씨와 신씨는 이에 앞서 지난
사회일반
강성열 기자
2015.01.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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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는 7일 상습적으로 전선을 잘라 절취해온 윤모(52)씨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사들인 장물아비 옥모(50)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새벽 2시경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모 빌딩 재건축 현장에 사다리 등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3층~4층으로 침입, 전기테스트기로 전류를 점검한 후 절단기 등으로 가설된 고압전선을 잘라 훔친 혐의라는 것, 윤씨는 훔친 전선을 피복을 벗겨 구리선을 파는 수법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1차례에 걸쳐 고압전선 4,000m(시가 250만원상당)를 절취한 혐의다. 또 옥씨는 원미구 심곡동 인근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윤씨가 훔쳐온 전선을 헐값에 사들이
사회일반
강성열 기자
2015.0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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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7일 국민 편익 증진 및 지원대상 확대 등을 반영한 2015년도 풍수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비지원예산 192억원을 확보하여(’14년 대비 53억원 증)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른 취약계층 선정기준 확대적용(7.1 시행)으로 풍수해보험료 지원대상이 “당초 480만명에서 650만명(35% 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풍수해 보험이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으로 인한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피해보상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06.5 시범 도입, ’08.4 전국 확대 시행)으로 주택(세입자는 동산상품 가입 가능)과 온실 소유자라면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총
사회일반
주관철 기자
2015.01.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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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1만원짜리 도자기를 '액운을 막아주는 전설의 도자기'라고 속여 노인들에게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김모(38)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상가를 임차해 물품홍보관을 차려놓고, 노인 15명에게 1만원짜리 도자기를 198만원에 판매해 3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인에게 주문제작한 도자기에 '척수동해비' 문구를 적어놓고 '집안에 액운을 막아주고, 나쁜 일이 생기면 스스로 깨지는 전설의 도자기'라고 노인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삼척항에 있는 척수동해비는 조선 현종 2년(1661년) 삼척부사 허목이 태풍으로부터 마을 지키고자 세운 비석으로 알려져 있다.김씨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5.01.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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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소가 4년만에 처음으로 6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구제역 의심 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에서 발견됐다. 소는 돼지에 비해 구제역 발생시 피해가 더 큰 데다 지난 2010~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 소 15만여마리를 살처분·매몰했던 뼈아픈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당시 돼지는 전체 사육두수의 33.6%, 소는 4.5%가 매몰됐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형으로 확인된데다 소는 구제역 백신 효과가 좋아 구제역이 전방위로 퍼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5.01.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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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수련을 받던 중학교 1학년생이 “품행이 나쁘다는 이유로 관장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피해학생 보호자가 이 체육관 관장을 경찰에 고발하겠다며 분개하고 있다. 더욱이 태권도를 지도하던 관장 P씨는 많은 관원들이 보는 앞에서 피해학생 A군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하여 A군은 얼굴과 허벅지등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정신적 불안 증세까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가평군 대곡리에 소재한 G태권도 체육관은 가평읍내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수련시켜 왔으나 지난 2일 A군의 폭행사건 이후 현재까지 휴관되고 있으며 관장P씨도 연락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폭행을 당한 A군과 함께 있던 관원들은 P관장이 이날 음주상태에서 관원들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일반
신영수 기자
2015.0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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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근무할 일반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세부일정을 6(화) 공고하면서 4개 직렬, 서기보 8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채용규모는 화공 20명, 선박항해 10명, 선박기관 22명, 선박관제 15명, 일반환경 14명, 전송기술 6명 이다.경력경쟁채용은 학력,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이 없지만, 해당분야의 자격증 및 경력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 방제 인력과 해상교통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운용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채용 공고문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해양경비안전본부 채용전용사이트
사회일반
주관철 기자
2015.01.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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