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이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인 18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4%, 완료율 66.4%를 기록하며 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목표 건수 총 37건 중 31개의 사업에 선정되면서 83%에 달하는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평군의 광역 교통망 확충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양평군은 지리적으로는 수도권에 속해있지만 각종 규제,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수도권에 걸맞은 생활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한창이다.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코로나 방역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가운데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풍성하게 꾸려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초의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축제는 ‘바우덕이 희망의 빛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 ‘야경에 취하고 랜선에서 노닐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야간 경관조성 등으로 꾸며진다.◇유튜브로 '즐거움 가득한 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코로나 여파로 면역력과 건강이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비대면 관광지로 둘레길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천시에는 지역주민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한 문화둘레길이 있다. 문화둘레길은 총 31km의 규모로 도시숲길·마을이음길·소사내음길·원미마실길 4개 코스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문화둘레길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하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꼬마기차’가 달리던 협궤철로를 따라 수원시민들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25년 만에 완전 개통한 수인선 구간 중 수원시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상부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덕분이다. 2020년 9월12일 수인선 수원 구간 개통 1년을 앞두고 편리해진 서수원의 교통과 수인선 상부공간을 확인해본다.◇수송의 역사와 함께 달린 수인선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은 역사의 궤적을 따라 달렸던 열차다. 침탈이 극심하던 일제 강점기, 경기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경기만 염전지대에서 만든 소금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민선7기 안산시가 지난 3년여 동안 산업단지 개선 및 혁신기업·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해 모두 5조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1980년대 반월공단으로 시작된 안산시 도시발전에 신산업 발전 동력을 확보하며 수도권을 넘어 서해안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시에 따르면 △카카오·KT·세빌스코리아 데이터센터 유치 1조6000억원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1조5000억원 △청년친화형·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 2조90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60억원 등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멸종위기동물 캐릭터, 갤러리같은 화장실, LED 꽃과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파주 전통시장으로 오세요.”파주 전통시장들이 환경 개선과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최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경관 등 개선작업을 마친 시장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파주에는 북에서 가장 가까운 ‘문산전통시장’을 비롯해 상점가와 재래시장이 한곳에 있는 ‘금촌통일시장’, 국내 최초의 경매장터인 ‘광탄전통시장’ 등 총 7개소의 다양한 전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역점과제로 지속 추진해 온 의정부시는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특화 공공도서관을 2019년 11월29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기획 의도와 특색,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다.■도서관, 미술관을 품다2014년 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용역에서 지역적 여건 분석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미술 분야를 특성화하는 것으로 건립 방향을 도출했다. 의정부시는 천상병예술제·회룡문화제·의정부음악극축제 등 문화예술에 대한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39명 배출과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1년 연속 기능장 39명 배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정대는 ‘힘을 기르자’라는 설립 철학를 토대로 폭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 신문화를 수용한 창의성, 높은 수준의 직업적 전문성을 갖춘 실무 인재를 육성을 목표로 ‘명문 직업교육 및 취업에 강한 서정대학교’로 불리며 실력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들을 배출한 결과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입학
인천 계양구는 ‘노년이 아름다운 도시’를 강조하고 노년 건강 특히 치매와 관련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 최초로 치매관리과를 만들고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및 교육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관리체계 인프라를 구축했다. 계양구는 ‘치매가 있어도 노년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 사업,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했다. 지난해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관리사업을
엄태준 이천시장이 각종 규제로 역차별을 받는 이천시에 GTX 노선을 유치해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이 한가위를 앞두고 GTX 노선 유치와 스마트반도체벨트, 경기도 교용률 1위, 보육정책이나 복지안전망 정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엄 시장과 일문일답이다.- 이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원주 노선 유치에 뛰어들었다. 경강선 GTX로 불리는 노선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제8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최근 강병일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강 의장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열린 의회 더불어 행복한 시민’ 기치 아래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시민 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의회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고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을 주제로 10편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특별한 프로젝트
인천 서구가 '스마트 순환 경제’로 '국제 환경도시 서구' 도약에 날개짓을 하고 있다.지난 6일은 생활 속 재활용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된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 서구는 ‘국제환경도시 서구’를 한 단계 더 앞당긴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9월 내내 민관이 함께 나서는 다채로운 자원순환 정책을 선보였다. ◇주민수용성 확보 위한 ‘자원순환 선진화 시민추진단 회의’그 첫 번째 행사로 서구는 9월6일 ‘자원순환 선진화 시민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히 연관된 쓰레기 처리에 있어
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시가 공개한 ‘2021년 포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포천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1조6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억원이 감소했다. 인구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유형 지자체의 채무 평균액이 109억원인 반면, 포천시의 채무액은 0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포천시 살림규모는 유형 지자체 평균보다 다소 큰 규모지만 채무 조기상환 및 이전재원 확보를 통해 높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용 세입재원을 최대치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이항진 여주시장의 출근 전 현장을 둘러보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찾아가는 마을방문 로드체킹’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정 현안에 반영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6월30일 북내면 금당천 산책로를 시작으로 아침마다 12개 읍면동 마을을 순회 방문한지 세 달간 28개 마을, 현안 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찾아가는 마을방문은 주민 편의와 업무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식사나 티타임 없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에만 주력하고 있다. 이 시장이 현장에서 둘러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챙기며 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2021년 김포혁신교육지구 1학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혁신교육지원센터와 각 학교가 계획한 혁신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며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살펴본다. ◇특성화·역량강화 등 94개교 혁신 프로그램 지원김포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크게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해 추진하는 사업과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뉜다.김포시는 올해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우리가 하루에 쓰는 물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310리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2리터 생수병으로 계산해 보면 개인별 약 155병의 많은 물을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로 통칭되는 대형 사업과 창릉 3기 신도시 등 택지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109만 고양시민의 물 수요는 점점 증가할 예정이다.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상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교체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수질 검사
수원시에는 해외 도시들의 상징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팔달구 인계동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있는 ‘주해어녀상(珠海漁女像)’이 그중 하나다. 어망을 두르고 바지를 걷어 올린 어녀가 커다란 진주를 감싼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모습의 주해어녀상은 중국 주하이시의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상징물이다. 주하이시가 2011년 수원시와의 우호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 주하이시 바다에 있는 것과 똑같은 조형물을 기증한 것이다. 2021년 주하이시와의 우호결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오랜 우정을 되돌아본다.◇중국 최초의 경제도시특구 주
오산시가 8월27일 경기도 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7년 5월31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이후 다시한번 경기도에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인증 받은 것이다.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폭염으로 고생하던 여름도 이제 끝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와중이지만 남양주시는 본인의 힘듬보다 타인의 힘듬을 먼저 챙겨주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촬영해주는 사람부터, 휠체어 스팀 살균을 해주는 사람,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까지. 타인을 사랑하는 남양주시민들로 코로나19의 고난도 이겨낸다. 그것이 남양주시민들의 의지다.◇ 홀몸노인들에게 사진 한장을‥ 진접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코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는 다양해진 시민들의 행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의정부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의정부시의 적극행정은 2019년 '의정부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이에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목표과제를 정하고 분기별로 추진현황을 점검한다.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립 △적극행정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