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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에서 중대장이 병사를 강제추행하고 격투기 기술로 다치게 한 혐의로 군사법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육군 17사단 보통검찰부는 강제추행 및 상해 혐의로 중대장 A(31) 대위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 대위는 2015년 8월 부대 내 생활관에서 당시 상병인 B(22)씨를 뒤에서 껴안고 입으로 귓속에 바람을 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같은 해 10월 '소원 수리' 절차를 통해 이 중대장의 범행 사실을 알렸으나 부대는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지 않고 자체 조사로 무마했다.A 대위는 또 지난해 5월 생활관에서 격투기의 '암바' 기술로 B씨의 팔을 꺾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B씨는 전역 후인 지난해 9월 수사기관에 A 대위를 고소했고,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7.04.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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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오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인천동춘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토요과학체험교실 및 멘토링’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4개월간 총8회(월 2회, 토요일 10:30-12:30)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높여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LED풍력발전 에코워치 ▲탁구공 온도계 ▲간의 분문기 만들기 ▲화산 만들기 ▲자석 톡톡 인형 ▲LED창작용 등대 ▲애니메이션 착시 회전팽이 ▲탁구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오랜동안 과학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한 인천대 물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INU 과학체험봉사단’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초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안종삼 기자
2017.04.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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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7년 제2차(114기)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단 직무교육’과정의 수료식을 4월 11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에서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간호, 한국어교육, 요리, 유아교육 등 18개 직종 7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에서 각각 실시됐다. 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원들은 4월 28일 국내교육 종료 후, 5월 초부터 태국, 페루, 콜롬비아 등 18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대학교는 지난 2016년 11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산업에너지 분야 봉사단 선발을 위한 업무 협조 약정(MOU)을 체결했으며, 예비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자동차직종 예비 봉사단원의 직무교
교육
조영욱 기자
2017.04.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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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시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수상레저 선착장내 간이 사무실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김모(31)씨가 숨졌다.불은 사무실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약 30분만에 꺼졌다.레저 업체 직원인 김씨는 이날 동료와 술을 마시고 간이 사무실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무실 내부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신영수 기자
2017.04.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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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 자녀를 수년간 더러운 집안에 방치하며 학교에도 제대로 보내지 않은 30대 어머니가 입건됐다.동두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5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약 4년 전부터 각각 13살, 12살, 4살인 자녀들을 전혀 돌보지 않고 비위생적인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11년 남편과 이혼한 데 이어 남편이 수감까지 된 이후 술만 마시며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집안이 전혀 정리되지 않아 벌레가 들끓었고, 사용한 위생용품이 굴러다닐 정도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다"고 전했다.A씨의 자녀들은 무관심 속에서 학교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 어머니가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않아 주로 인근 복지기관에서 허기
사회일반
한성대 기자
2017.04.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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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해당 사업은 1,282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6.21km 폭 20m 규모의 4차선 도로로 평택시 포승면 홍원리에서 청북면 현곡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착수했으나 그 동안 예산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었다.이후 2015년 경기도와 평택시의 노력 끝에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에 383억 원의 국비 지원 사업으로 확정됐고, 마침내 이번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
사회일반
한영민 기자
2017.04.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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