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청사 건립 즉각 재개' 시위·삭발식]오늘 오전 고양시청사 정문 앞에서 ‘신청사 존치’를 주장하는 시위와 삭발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고양시 신청사 건립을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동을 걸자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들고 일어난 겁니다. 박현우·문재호 고양시의원들은 삭발까지 하며,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했는데요, 신청사 존치 추진위원회는 실질적 행정적 절차는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 인데 모든 행위가 중단됐다며 즉시 사업을 재개할 것을 강력 요구했습니다. 이동환 시장 측은 시 재정에 비해 사업비가 과다하니 공사비
[인천시 내년 수소차 2천 127대 보급..충전소는?]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 수소차 2127대를 보급하고 충전소는 14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지역 수소차는 지난 8월 기준 1384대이고 수소충전소는 6곳이 운영 중인데요, 충전기 1대 당 충전하는 수소차가 173대에 달해 충전소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수소차 보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인천시는 내년까지 완공되는 8곳의 충전소 중 3곳은 대규모 충전소이고 수소복합기지 공모사업에도 참가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
[GTX-A 2024년 개통, 출퇴근 부담완화 기대]GTX-A 노선은 최고 속도 180km/h로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으로 2024년 첫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창원 현대로템 공장에서 GTX-A 출고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GTX-A 개통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기 개통을 당부했습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입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밑그림..1년간 용역]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제2회 추경을 통해 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28일까지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착수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후 1년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연구용역 과정에서 기본계획이 도내 시군의 발전 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안성시장 “예산 16% 삭감..시의회 권한 남용"]김보라 안성시장이 내년도 본예산 중 자체 사업 예산 392억원을 삭감한 시의회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긴급 브리핑을 자처해 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자체 사업 예산인 '가용재원' 2천400억원 가운데 16%에 달하는 392억원이 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삭감된 예산 사업 상당 부분이 여성과 아동, 노인과 청년, 장애인과 농업인 등 사회 약자로 분류되는 분들과 관련됐다며 민생차질을 우려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각고의 노력끝에 제출한 사업
[서울-경기 광역버스 33개 노선 운행횟수 증회]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늘어납니다. 전세버스 28대, 정규버스 30대가 추가로 투입돼 좌석 4천여 석이 늘어나는데요, 고양·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12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38회 증가하고, 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23개 노선 운행 횟수는 50회 확대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석 대책 차원
[계양신도시 광역철도 연장 검토.. LH 용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 광역철도를 연장하는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H는 당초 계양 공공주택지구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 대신 광역철도를 해당 지구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건데요, 경기 부천∼서울 홍대를 잇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과 서울지하철 9호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민주당 의원들은 계양테크노밸리 관련 토론회를 열고 S-BRT의 실효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내년도 예산 33조 8천억 통과 ]33조 8104억원,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의 규모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정례회 마지막 본희의를 열어 본예산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예산보다 2068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김동연 경기지사의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 '청년기본소득' '선감학원 피해자 위로금' 등의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78대 78' 동수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지만 협
[부평 미군기지 내 ‘일제 병원’ 철거 갈등]부평 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를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 황지현 기자) 일제강점기 일본군 무기공장 '조병창'의 병원으로 쓰인 인천 부평미군기지 내 건물 철거를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캠프마켓 남측 B구역에 있는 1324㎡ 규모의 조병창 병원 건물은 철거 논의가 있을때마다 지역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6일 인천시 주관으로 조병창 건축물 현안 소통간담회가 열렸는데요 ,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를 둘러
[오산시장 “도심 물류센터 교통대란 불보듯”]오산시가 민선 5·6·7기 시절 도심 물류센터 건축허가 남발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에 정치공세를 멈출 것과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곧 문을 열 원동물류센터와 풍농물류센터의 화물차 물동량만 하루 1400대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곧 교통대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할 오산시 민주당이 수백억의 막대한 혈세를 낭비할 수도 있는 준공승인을 거부
[9개 시군단체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경기 북부 9개 시·군 단체장이 구리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비무장지대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사업’과 ‘UN 사무국 유치’,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등의 사업과 추진남북 평화공존 시대를 대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담았습니다. 이들은 특히 경기 북부지역을 남북한이 함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자유특구로 지정해 남북통일 시대에 경제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인천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사고 대폭 감소]인천시의 올해 스쿨존이나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대보다 15건이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는데요. 시는 교통약자의 맞춤형 안전시설물과 횡단보도 조명,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3중 보호막으로 교통안전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시는 내년에도 106개소를 개선 대상지로 선정해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다는 방
[인천시, 수출액 5백억불 사상 최대 전망]어제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59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정부포상 ‘수출의 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인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인데요, 인천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수출업무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무역의 날 기념에서 최초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인천의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분야의 수출 중대의 견인에 힘입어 인천시의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불 달성
[김동연 "이태원 참사 유족 2차 가해..부끄러운 일”]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대한 가해성 발언을 두고 “부끄럽고 한심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주간 실국장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10.29 참사 관련해서 말도 안되고 어처구니 없는 2차 가해성의 얘기들이 일부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희생자들을 폄훼하거나 10.29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하는 듯한 언사를 하는 것은
[수도권 대부분 한파 특보..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져]오늘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는 계속됐습니다. 북극발 한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 아침 연천은 영하14.9도, 의정부 영하11.6도, 고양 영하11.2도, 수원 영하10.9도, 양평 영하12.2도, 인천 영하 10도로 수도권 대부분이 영하 10도를 밑돌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이처럼 강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당
[민선 8기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통과]경기도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경기도는 경제성장과 미래산업의 선도를 목표로 ‘미래성장산업국’과 1?2기 노후신도시와 원도심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했습니다.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3급 담당관 체제의 전담 조직으로 신설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마련된 만큼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
[반드시 ‘구리대교’로..구리시, 서명운동 돌입]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다리 이름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구리시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구리시는 교량이 설치되는 한강 구간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한강 다리 이름을 '강동대교'로 정한 만큼 이번에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서명운동은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경의·중앙선 구리역 등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의견을 들은 뒤 이견이 있으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