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산업진흥원은 김포시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1일 출범했다.진흥원은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추진·운영, 중소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대내외 전문인력 활용 및 네트워킹 강화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의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시점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알아본다.◇“강소기업 육성·전략산업 선도” 김포산업진흥원 출범김포시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다. 양촌읍 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급격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 저감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그린뉴딜센터 건립, 전기차 충전소 설치, 생태환경교육추진, 시민 동참 캠페인 전개 등 부천형 녹색실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시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고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유도하는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메일 삭제는 이메일 보관으로 낭비되는 전력량을 줄여 탄소배출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 매월 ‘이메일 보관함 비우는 날’을 정해 10월 기준 96만2373건의 이메일을 삭제했으며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분야는 단연 문화예술계다. 각종 공연과 축제가 취소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박탈됐다. 그러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은 곳이 있다. 시흥시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 된 비대면 문화정책, 문화적 실험을 시도했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작하며 시민의 마음을 위로했다. 시흥시는 어떤 문화정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었을까? 위기에서 빛났던 시흥시의 문화정책을 세 가지로 요약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접종센터) 운영을 10월31일 종료했다. 접종센터는 지난 4월15일부터 6개월이상 13만4219명의 백신접종을 완료했다.◇시민의 일상회복 위한 첫걸음의정부시는 2021년 1월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정부의 주문에 따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정부가 구매한 여러 백신 중 주력 백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이 코로나 위기속에서 ‘자연에서 숨쉬는 힐링도시’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구밀집이 적은 야외 관광지 선호가 높아짐과 동시에 개인·소규모 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양평군이 도보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그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 ‘양평 물소리길’이다.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른 도보 여행길로, 경의중앙선의 역과 역을 연결해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코스를 개발했다. 접근성은 높이면서도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걸으며 고즈넉한 옛 고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개방형 민간 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방지장치를 설치한다.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화장실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건물주의 동의를 받은 380곳으로 상업지역에 소재해 불특정다수가 수시로 이용하는 개방형 민간화장실이다.이중 개선이 필요한 35곳을 선정, 내년 중 안심스크린과 불법카메라 센서 등으로 이뤄진 불법촬영 방지시스템을 화장실내에 설치할 예정이다.최근 안양의 한 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것과 관련, 다시 한 번 디지털성범죄 척결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시는 지난해 ‘N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출입자관리는 제대로 안 되고 있거든요. 추석연휴도 다가오고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봉안시설이나 시장 같은 곳은 이대로라면 정말 위험할 텐데… 다른 새로운, 더 효율적인 방법 없을까요?”재난회의에서 시작된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 ‘안심콜’은 지난해 도입 직후부터 혁신 방역사례로 주목받아왔다. 전국 지자체 및 민간 기업 등에 꾸준한 확산세를 보이며 성장해온 안심콜은 도입 1년이 넘은 현재, 표준 방역시스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양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12개 지자체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1월3일 제21회 만화의 날을 맞아 공식 기념식과 ‘세계웹툰포럼’을 동시 개최하고 만화계 협·단체 및 관계자와 함께 한국만화의 발전을 축하하고 작가들의 공로를 알리는 한편 웹툰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만화계 통합의 장 ‘만화의 날’ 기념식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오후 4시40분부터 6시40분까지 2시간 동안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은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비전으로 미래가 빛나는 보육복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과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새로운 복지정책으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망을 구축했다. 100세 시대 군민들이 출생부터 황혼까지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강화군의 과감한 복지정책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출산지원금 수도권서 최고, 모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지 2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2020년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4차례의 대유행 위기를 겪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개인주의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평범한 일상이 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해왔다.이러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2년 여간 지속되면서 정부의 통제비용은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위드코로나에 선제 대처하는 안양시가 10월 하순부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재개시는 10월2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지치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첫 창궐했던 지난해 2월 중단된 이후 약 18개월만이다. 우선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신체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컴퓨터·통기타·서예교실 등이 그 대상이다. 단, 백신접종 완료자(1·2차 접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신체활동이
“도심 한가운데 자연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는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게 고양시민들에겐 축복이죠”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생활 반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근거리 생활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밀폐된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공원 등 자연에서 ‘힐링’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양시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덕생태공원’과 ‘고양생태공원’이 있다.◇한강하구의 독특한 생태계를 품은 곳, 대덕생태공원대덕생태공원은 9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도심 곳곳은 물론 외곽까지 쉼 없이 달리는 버스는 시민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밤이 돼 버스가 모여드는 버스차고지는 대표적인 ‘님비’ 시설이다. 소음과 매연·교통 유발 등의 다양한 문제로 ‘내 집 앞에는 안 되는’ 기피 대상이었다.수원시에는 이같은 기존의 버스차고지에 대한 인식을 한 번에 바꾸는 공영차고지가 있다. 전기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 수소 충전소, 천연가스 충전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한 데 모으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환경수도’ 수원의 선도적인 친환경 에너지 거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가 9월22일 창립 6주년을 맞았다. 2015년 인천 관광의 주요 기관들이 통합해 출범한지 6년. 조직이 확대되고 역량이 크게 강화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의 스마트관광 조성으로 새로운 디지털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앞두고 안전·친환경·스마트 전략으로 인천을 안전여행의 최적지로 만들어가고 국내외 여행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장차 세계적인 관광도시국가인 싱가포르와 같이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이 시장은 여주지역 구석구석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민원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이 시장의 '동네한바퀴'를 따라가며 여주지역의 발전방향을 살펴본다.◇멋진 풍경과 아늑함을 품은 마을 금사면 외평1리9월23일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포보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과 아늑함을 품고 있는 마을인 금사면 외평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과 금사면장, 외평1리 이장(정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도시이자 혁신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0월15일 개청 18주년을 맞았다.‘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3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돼 같은 해 10월 개청한 인천경제청은 지난 18년 동안 갯벌이라는 ‘무(無)’에서 글로벌 도시라는 ‘유(有)’를 만들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 도시개발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다.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지난 2003년 이후 올해 9월말까지 신고기준 외국인 직접투자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이 갈 곳은 사라지고 있다. 여가시간이 생겨도 대부분 인터넷을 할뿐,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는 사이에 신종질병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청소년시설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우리가 원했던 수련관을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아무리 디지털시대라고 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폰만은 아니잖아요. 안전하게 쉬고 즐길 수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정성껏 마련했던 4개의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에게 단비 같았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또다시 막히고야 말았다.하지만 축제의 즐거움이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했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집안에서 가족끼리 수원화성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니
한반도 평화관광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드디어 공식 개관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03년 시설개선 계획으로 출발해 2011년 공원조성을 결정하고 201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영상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만월대 등 고려황성 유적을 가상현실(VR)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조강전망대에서는 서해·조강·한강·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한 눈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초등학교를 막 졸업한 소년 정군영, 충남 홍성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소년 정군영은 14살의 어린 나이에 성공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다. 소년은 어느새 칠순을 바라보는 중견기업의 회장이 됐다.누구나 배고팠던 시절 소년 정군영은 남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일하고 어려움이 닥쳐도 넘어지지 않고 기회가 올 때마다 혼신의 노력으로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회사를 일궈냈다. 그의 성공은 반려자 이면서 사업의 동반자인 아내(명기정)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정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