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을 맞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가을철은 독충이나 뱀의 독이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산을 찾는 사람들은 독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만약 벌이 몸 가까이 접근했다면 손이나 수건 등을 사용하여 쫓아내는 행동으로 벌을 놀라게 하지 않아야 한다. 되도록이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를 취하여 벌이 자연스럽게 날아가도록 유도해야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벌에 쏘인 경우에는 남아있는 벌침을 바늘이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여 제거하고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비누와 물로 씻어준다. 일부에서는 아나필락시스에 의한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벌에 쏘인 후 식은 땀·구토·쉰 목소리·호흡곤란 등의 전신증상이 발
옛날 중국 한나라에서 유방을 도와 천하를 통일했던 「한신」이라는 유명한 장군은, 젊은 시절에 길을 가던 중 불량배를 만나 “네놈이 용기가 있으면 나한테 덤비고 그렇지 않으면 내 가랑이 밑을 기어가라!”는 행패를 접하고 훗날을 기약하며 말없이 불량배의 가랑이 밑을 기어서 지나갔으며 훗날 이에 따른 과하지욕(跨下之辱)이라는 고사가 탄생했다. 일화에서 보듯이「건달」,「불량배」,「깡패」,「조폭」등으로 불리며 서민들을 괴롭혀온 무리들의 역사는 여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던바 경찰은 서민들을 괴롭히는 일명「동네조폭」을 뿌리뽑기 위한 『동네조폭 100일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했다. 동네조폭이란, 기존 조직폭력배 외에 일정지역을 근거지로 하면서 상습·고질적으로 금품갈
청백리를 선발하고 표창하는 일은 고대 중국에서 시작 되었으며 한나라 문제 12년 (168년)에 염리(廉吏)를 선발하여 표창하고 곡식과 비단으로 상을 준 것이 처음이며, 우리나라는 고구려시대부터 청백리를 표창한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에는 총 218명의 청백리가 선발되었다.청백리란 깨끗한 공직자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말로 조선시대에 특별히 국가에 의해 선발 되어 청백리안(淸白吏案)에 이름이 올랐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며, 청백리는 죽은 사람에 대한 호칭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염근리(廉謹吏) 혹은 염리라고 불렸으며 깨끗하고 유능한 관리를 뜻한다.오늘은 전남 장성에 있는 백비와 관련된 조선 3대 청백리 중 한분인 아곡(莪谷) 박수량(1491∼1554) 선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정혜공
이제는 한낮에 뜨거웠던 햇살도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기가 한풀 꺾기는 걸 보니 조화와 순응이라는 자연의 섭리가 새삼스레 느껴지기도 한다. 서해 최북단섬인 백령도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백령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소방관들은 오늘도 아침 교대점검과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한다. 시작에 앞서 대원들이 큰 소리로 외치는 안전구호가 있다. “나의 안전 속에 가족의 안전, 동료의 안전, 생각도 안전, 행동도 안전!”이 그것이다. 최근 세월호 침몰, 고양터미널 화재,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의 대형사고를 지켜보면서 “왜 이렇게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사고의 다양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안
올해는 유난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찾아오면서 주말에 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등산은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지만 산이라는 공간적 특성이 있는 만큼 사고와 부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을 위하여 가을등산 주의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등산을 하기 전에는 먼저 출발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당일 등산해야 할 등산 코스, 시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가을에는 여름과 달리 해가 짧아지기 때문에 등산 코스와 시간을 꼼꼼히 계산한 후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등산을 할 때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여분의 보온 의류와 비상식량, 물을 챙기는것이 중요하며.
2014년 시작한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도제식제도를 벤처마킹하여 한국화한 제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청년실업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다소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시작하여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기업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도를 도입하여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운영개선에 관한 기업체의 요구에 따라 제도를 수정해가며 추진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1800여개의 기업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고, 2017년까지 10,000개 기업에서 70,000명의 인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참여신청을 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진과 해당 기업체전문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훈련개발진을 꾸려 일과 학
차량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방차의 출동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욱 지연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이웃의 생명도 점점 더 위태로워지면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화재현장에 구조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된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는 구급차로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아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지난 사례를 보면 2004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진압 중 소방관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이 바로 골목길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
요즘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모습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2013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스마트폰 보급률이 79.9%가 나왔을 만큼 스마트폰은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핸드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90년대 중·후반에도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뉴스거리는 접해봤지만, 요새처럼 느끼는 만큼은 아니었다. 스마트폰은 참 편리한 물건이다. 카메라와 MP3 등이 집약된 스마트폰 삶의 편의를 가져왔으며, 112신고 등 위급사항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며, 회사에서 사무처리 면에서도 신속성과 편의성을 강화시켰고, 또한 SNS를 이용하여 전 세계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간다.하지만 우리사회는 스마트폰의 이점을 초
“좌회전 금지구간입니다. 단속 카메라에 찍혀 불이익을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여느때와 마찮가지로 인천 계양구 계산초 사거리에서 아침마다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계산초앞 사거리는 2007년 4월 5일 군용트럭이 좌회전시 사고가 나 군인1명 사망, 11명이 크게 다치는 대형사고 후, 사망사고 다발지역으로 구분되면서, 경인여대에서 계산삼거리 방향으로의 좌회전과 경인교대쪽에서 서구 방면의 좌회전이 금지됐다.워낙 큰 사고였기에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와 버금가게 그 길이 예전에는 네방향 모두 좌회전이 되는 구간이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은 게 사실이다.녹색어머니 경력 7년 내아이 학교인근 교통실정에 대해서는 빠삭하다.아침부터 기분상하지 않은 선에서 지적을 해주면, 운전
우리나라는 평균수명 연장, 출생률 저하 등으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 했고, 2018년도 고령사회(14%), 2026년에는 초 고령사회(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대상 각종 범죄도 증가추세이며, 노인층의 경제·사회활동이 연장되고 있으나, 신체·인지능력의 저하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기(네바다이)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치매노인·교통사고와 같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위해요인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첫 번째로, 홀로 계신 부모님의 안부가 걱정되시는 자녀분들이라면, ‘안전확인’서비스를 이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문의하면 현지 진출하여 부모님의 안전을 확인하
9월 초만 해도 여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덥던 날씨가 며칠 사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환절기 건강관리,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저항능력도 현저히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는 가을철에는 신체가 균형을 잃고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되어 콧물이나 기침, 인후통, 발열증세를 나타내는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얕보면 큰 코 다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마도 스마트폰 일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들 때까지 손에서 떼지 않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 중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바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은 언론보도나 경찰 홍보활동을 통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위험성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보행 중 스마트폰에 몰두하게 되면 주위를 제대로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청각능력도 평소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사고 위험에 대한 대처행동이 그 만큼 느릴 수밖에 없어 차량이 접근하여 심지어 경적을 울려도 스마트폰에 온 신경을 빼앗겨 알아차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중 14세 이하의 사망자 수는 10만 명당 0.7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0.4명)의 두 배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에 더욱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하겠다. 교통조사를 하다보면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최근 우리 관내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이가 엄마를 보고 뛰어가다가 지나가는 차량에 역과되는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문득 아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사전에 시켰다면 혹 사고가 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상대로 수시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는
을왕리 해변에 작은 민박집 주인 할머니는 늘 고민거리가 있었다. 바로 그것은 언제 집을 덮칠지 모르는 35년 된 오동나무였다. 나무뿌리가 너무 크게 자라서 집 마당을 들고 일어나 바닥이 갈라지는 상태였고, 바람만 불면 나무가 흔들려 불안에 잠을 못자고 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홀로 사시는 김인숙 할머니는 어느 날 집 앞을 지나가는 소방차를 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움을 청하기 위해 용유119안전센터를 찾아왔다. 본래 서울에 사셨던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노년에 공기 좋은 을왕리에 들어와 서로 의지하며 건강히 살고자하여 30년 전에 지금의 집에 터를 잡으셨다고 한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을왕리에 들어오신지 3년 만에 암에 걸리셨고, 7
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장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업소를 의미하며, 현재 법률에서는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산후조리원 등 22개 업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만약 위 대상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았다면 기존에는 점포의 업주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다른 점포의 피해를 물어줄 책임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영업장에 있던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하여 사망1인당 1억 원, 부상1인당 2천만 원의 배상책임을 져야 하므로 화재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여 대비가 필요하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2013년 2월23일부터 신규 다중이용업주는 사전에 보험가입을 해야만
최근 성형수술 환자를 정형외가 입원환자로 둔갑시켜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2일 부산 의료재단 이사장A(50,여)씨를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A씨의 지시로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의사와 간호사, 허위 입원환자 등 15명도 함께 입건했다. A씨는 부산 수영구에서 당직의료인 없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2011년 11월16일부터 이듬해 4월 17일까지 쌍꺼풀 수술 등 성형수술 받은 환자 7명을 어깨 염좌와 같은 정형외과 병명으로 입원처리를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61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5명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없는 허위
‘DMZ 세계평화공원(이하 DMZ공원)’은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안하여 지지를 획득하고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국제적인 이슈로 등장했다. DMZ공원은 국제적 관심 속에서 한반도 통일로 가는 첫 걸음으로서 단순한 공원의 수준을 넘어 남북평화산업단지와 남북교류 전진기지로 확대되고 향후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 통일수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결과 접경지역의 지치단체들이 유치경쟁이 뛰어들면서 과열양상을 띠게 되었다. 현재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은 서부권의 파주, 동부권의 고성, 중부권의 연천과 철원이다. 현재의 지정학적 여건과 남북한 간의 합의도출 가능성에서 볼 때 연천과 철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 간의 일전에 돌입했다.9월 30일로 12일차에 접어드는 인천아시안게임은 폐막식까지 단 4일 만을 남겨두고 있다.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회 연속 2위 수성을 목표로 해 현재까지 중국에 이어 2위를 유지하면서 목표 달성에 전망을 밝히고 있다.대표팀이 목표달성에 성공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인 대회로 아시아인들에게 각인시키려면 우리 인천시민은 대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첫째, 가장 기본적이며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는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것이다.현재, 아시안게임이 미숙한 경기 준비와 운영으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대회는 현재진행형이고 우리 시민들은 대회
얼마 전 부산 치매할머니의 감동적인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 사연인 즉슨, ‘한 시간째 왔다 갔다 하는 할머니가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하여 남루한 행색의 보따리를 든 할머니를 보호하게 됐다. 출동한 경찰관은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것저것 여쭤보았으나 딸이 애를 낳고 병원에 있다는 말씀 뿐,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 환자였다. 할머니는 출산한 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집을 나섰다가 기억을 잃으셨던 거였는데, 끝까지 딸에 대한 기억만은 잃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동네를 수소문 한 끝에 이웃을 찾을 수 있었고, 딸이 입원했다는 병원까지 안전하게 모시게 됐다. 그런데 경찰이 할머니를 보호하고 나서부터 보호자에게 인계되기 까지 7시간 정도가 걸
현대 건축물은 점점 고층화, 대형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화재 등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소방시설의 설치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건축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에 대한 소방시설은 이제까지 전무하였으며, 그에 따른 화재도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아무런 대책 없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우리 삶의 가장 기초가 되고 안전해야 할 주거공간인 주택은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경보기도 없고 소화기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조기에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초기 화재가 인명피해로 확대된다.게다가 대부분 심야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돼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택 화재의 경우 화재로부터 무방비 상태인 것이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