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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금복권을 팔아 얻는 수익이 3년만에 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금을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연금복권은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이 떨어져 상품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연금복권 회차당 평균수익은 출시 첫해인 2011년 19억1천983만원에서 올해 2억9천876만원으로 84.4%(16억2천107만원) 급감했다. 연금복권 수익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수익은 2011년 총 26회 발행에 499억원이었고 2012년 52회 발행에 518억원으로 올라간 뒤 2013년 52회 발행에 324억원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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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두고 좀처럼 명쾌하게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공무원 연금 개혁 드라이브에 지지 여론이 우세한데다 많은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야당도 무작정 반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그렇다고 야당의 지지세력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이해가 걸린 사안에서 선뜻 정부의 손을 들어주기도 어려워, 이쪽도 저쪽도 선택하기 부담스러운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일단 야당은 공적연금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며 표면적으로는 정부와 여당의 개혁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강기정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통해 자체적으로 연금개혁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할 때에는 연석회의를 열어 여당과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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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20만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배포한 경기도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9월까지 경기도내 추락사고 이송 환자수는 20만6천466명이다. 황 의원은 이 가운데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추락사고 피해자는 2010년 3만8천165명, 2011년 3만9천212명, 2012년 4만3천924명, 2013년 4만8천59명에서 올해 9월 현재 3만7천106명으로 매년 2%에서 12%까지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최근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가 발생한 성남시가 1만7천768명(8.6%)으로 가장 많다. 이어 수원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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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66%가 제기능을 못하는 저화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배포한 경기도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내에 설치된 CCTV는 총 5만1천73대로 이 가운데 3만3천541대(65.6%)는 13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제품이다.특히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수준의 41만 화소 CCTV도 8천777대(17.1%)를 차지하고 있다. 41만 화소 미만의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고양시(2천97대)이고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는 수원시(1천616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또 경기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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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도로 '포트홀(Pot Hole)'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다.22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포트홀은 2012년 3천753건, 2013년 4천949건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4천769건으로, 지난 1년간 발생한 건수와 맞먹을 정도로 크게 늘었다. 포장 노후화, 아스팔트 포장의 품질 불량, 시공 이음부의 다짐 불량, 품질 관리 미비 등을 포트홀 발생 이유로 진단했다. 이에 대해 도는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상시 기동보수반을 운영, 포트홀을 복구하고 있다. 또 신속한 복구를 위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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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6)은 “경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현재 경기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6개 박물관․미술관(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에 대해 매월 첫 번째 토․일요일 전면 무료개방 하자고 했다.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전체예산 대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2010년 2.0%에서 올해 1.47%까지 매년 감소하였다”라는 지적과 함께 “앞으로도 예산증액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 경기도가 설립한 6개 박물관․미술관에 대해 평일 아닌 주말 무료개방 실시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찾아오는 경기도’ 구현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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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고양3)은 23일 “경기도의회 수도권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출했다.이번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대표발의자인 민경선 의원은 “그동안 수도권의 공동 문제인 교통․환경․물․기피시설 등과 관련하여 서로 다른 지자체 집행부의 특성상 협의나 조정이 쉽게 않은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지방의회가 나서 주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통합하고, 실질적인 업무협약 및 사업추진 시행 방안을 마련하도록 경기도의회가 나설 것”이라며 이번 수도권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구성의 의미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민 의원은 “향후 수도권의 3개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활동하는 특위 또는 협의체 구성 등으로 발전해 갈 계획도 있다”고 밝히며 의욕적인 활동 의지를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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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전세난에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증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1월부터 집 없는 서민이 담보 없이도 쉽게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최저 연 3.48%의 저렴한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으면서 전세계약 만료시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9월말 현재까지 총 5,540건이 승인되어 7,634억 원이 지원됐다. 그런데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상품이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자들에게도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
정치일반
이승철 기자
2014.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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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23일 장애인콜택시 요금이 시·군마다 달라 기준 요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이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장애인콜택시 기본요금은 2천원으로 가장 높다. 고양·부천·군포시가 1천500원으로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가격은 1천원으로 조사됐다. 추가요금은 오산시가 1㎞당 600원이지만 용인시는 20원으로 3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2곳이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를 지키고 있고 19곳은 지키지 않고 있다. 광주·남양주·구리·안성·여주·과천시와 가평군 등 7곳은 장애인콜택시를 아예 운영하지 않았다.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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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은 23일 경기도가 최근 5년간 일산대교에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협약에 따라 22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2038년까지 유효하다. 도는 일산대교에 2008∼2014년 협약상 예상 수입의 76.6%, 2015∼2038년 예상수입의 88.8%를 보장해 줘야 한다. 또 2010년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에는 3년간 278억원을 줬다.이 도로에는 2011년까지 협약상 예상 수입의 90%를 보전했고 2030년까지는 75%를 보장해야 한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건설한 3개 민자도로 가운데 일산대교와 제3경인고속도로에 MRG가 적용돼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검토 중인 시흥∼과천, 의왕∼성남 도로는 도비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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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반생명적이자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정조사를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안하였다. 국무총리산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는 비공개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그 객관성이 의심받고 있고 환경부는 본연의 임무를 방기하고 있어, 국민이 마시는 물까지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가 나서 4대강 사업에 대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심상정의원은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THMs)등과 같은 인체유해물질에 대해서는 가정집의 수돗물 측정항목에 없다며, 총트리할로메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돗물의 수질측정항목에 인체유해물질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낙동강의 구미정수장의 경우 분말활성탄 4대강 사업 전 대비 25.18배 증가하였고, 상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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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불법행위로 적발된 경기지역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여의도의 36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새누리당·고양덕양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지난 7월까지 개발제한구역에서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6천187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1년 991건, 2012년 1천117건, 2013년 1천160건, 올해 들어 7월까지 824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유형별로는 불법건축이 2천679건으로 가장 많았고 형질변경 2천134건, 용도변경 963건, 물건적치 224건 등의 순이다. 면적은 모두 305만3천98㎡로 여의도 면적(8천480㎡)의 360배에 달한다.불법행위에 부과한 이행강제금은 모두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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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아동 대상 성범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아동성범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동대상 성범죄는 1,277명이고, 작년 한해 동안 266건의 아동 대상 성범죄가 발생했다. 3일에 2명 꼴로 아동 성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성범죄가 증가율이 5년간 33%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09년부터 ’13년까지 전국 아동대상 성범죄는 1,007명에서 1,123명으로 11% 증가한 반면, 경기지역 아동대상 성범죄는 199명에서 266명으로 33% 증가한 것이다.박남춘 의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들에 대한 신상이 공
정치일반
박근식 기자
2014.10.22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