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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은 도로, 철도 등 공공교통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활성화하고 중간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300억원 이상 대규모 공공교통시설 개발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평가대상 사업 목록의 사전제출 의무와 완료된 평가서의 제출시기가 명확하지 않아 이행여부 점검 곤란, 평가서 제출 지연 등 평가 전반에 대한 감독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타당성 평가 이후 설계․시공 등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리 규정이 없어 사업과정 중 교통수요, 비용 변동 등 재평가 사유 발생여부에 대한 중간점검을 할 수 없었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10.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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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교통사고 예방을 이유로 현재 5,000여대 수준인 교통장비를 ‘17년까지 7,000여대까지 확충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안전을 명분으로 하고 있지만, 단속 강화를 통한 서민 주머니 털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단속장비 증설 및 운영 계획’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작년 4월에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이유로 교통단속장비를 확충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료에는 ‘13년부터 ’17년까지 교통단속장비를 신규로 1,668대, 노후장비 교체 1,979대 총 3,647대 구매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5년간 697억원에 달한다.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10.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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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들어 우리 국민의 스마트폰에 해킹을 위한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를 시도해 약 2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감염됐을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국가정보원이 29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5월19일~9월16일 북의 해킹 조직이 국내 웹사이트에 게임 위장 악성 앱을 게시·유포, 2만여 대의 스마트폰이 감염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해당 웹사이트와 관련 부처를 통해 백신 업데이트, 악성 앱 삭제, 해킹 경유지 차단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정원은 실제 감염 또는 해킹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현황 등은 밝히지 않아 실제 북한의 해킹이 이뤄졌다기보다 의심 사례에 대한 대비 또는 예방 차원의 조처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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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공무국외 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의회는 금번 연수가 지난 7월 제7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실시하는 공무 국외 연수로 외국 지방의회의 활동사항과 관광, 복지, 환경, 도시경관 정책 등 다양한 성공모델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연수일정은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한정희)가 1일 출발하여 타이완의 타이페이 시의회와 시정부를 방문하고 도시특성화사업 현장 및 도시편의시설 등을 견학하여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게 되고, 총무위원회(위원장 신동섭)는 3일부터 7일까지 싱가폴의 뉴워터정화시설, 수자원공사, 도시개발공사와 인도네시아 바탐시청 등을 방문하는 4박 5일의 일정이다. 구 의회
정치일반
박근식 기자
2014.10.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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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이하 경제위)는 제2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종이 절감을 위하여 종이문서 대신 전자파일 형태로 자료를 받기로 했다. 그 동안 경제위는 소관 감사대상기관별로 책자를 발간해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해 왔었다. 경제실 자료만 1,400여 쪽에 달하는 양으로 10개의 감사대상기관별로 40부 가량의 책자를 발간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양이다.다만 이번에는 기존의 감사 진행 방식을 감안하여 감사장에는 기존대로 책자를 배치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경제위는 노트북, USB 등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감사 자료를 열람하는 스마트한 행정감사로 전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중에서 1,000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200부 발간하는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10.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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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민세가 2배 이상 오르고 영업용 자동차세가 100% 인상될 전망이다. 정부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개정안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별로 1인당 2천∼1만원 범위에서 평균 4천620원이 부과되는 주민세를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법인 주민세에 대해서는 자본금 100억원 이상인 법인에 대해서는 같은 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자본금 10조원 초과, 1조원 초과 10조원 이하 등의 다섯 단계로 세분화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법인 주민세는 종업원 수에 따라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정안에는 영업용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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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의 잠재적 차기 당 대표 후보들이 '메시지 정치'를 앞세워 당권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정감사를 마치고 당이 전대 준비 모드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지지층을 결집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개 토론회나 세미나를 통해 얼굴을 자주 보이고,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공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정세균 박지원 의원이 일찌감치 여의도와 지방을 넘나들며 강연정치를 펼치는 가운데 문재인 의원도 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광역의원 대상 강연을 통해 여기에 합류한다. 5명의 비대위원(인재근 의원 제외)이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5차례의 순회강연을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는 설명이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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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세월호 특별법 처리와 유족의 특별검사 후보군 추천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하되 특별법에 유족이 원하는 내용을 담는 조건으로 특검 후보군 추천 문제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처리 시한(10월31일)을 사흘 남겨둔 상황에서 야당과 유가족이 특별법 제정에 먼저 합의해 진상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특별법 타결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 안 되면 (여야 간 합의가 어려우면) 세월호 특별법을 먼저 처리하고 특검 추천은 나중의 일이니까 그때 가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종 타결은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도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10.2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