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에 1, 2월과 7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천명이 방문한다. 이는 지난해 8월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다.인천시는 2월2일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기획 유치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의 후속 결실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하는데, 우선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000명이 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최대 25회까지 늘리는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에 발맞춰 신선배아와 동결배아로 구분해 지원하던 체외수정시술 칸막이를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21회에서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늘려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난임시술비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소공인 밀집 지역인 부평농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00개 사업장에 600여 개의 열·연기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 알림 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부평농장(남동구 간석동 일원)은 소규모 제조업 소공인 밀집 지역으로 700여 개의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특히 건물과 전기·난방시설 등이 노후·낙후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3억2000만원을 들여 160개 사업장에 847개의 열·연기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로 재비산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한다. 인천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도로먼지 제거차량 확대 보급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1사1도로 클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월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업무관련자와 공단 악취시설 관리담당자 대상으로 ‘스마트 악취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공단 스마트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환경부 정책 방향 및 악취관리시스템 현황 파악 등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총 두차시로 진행된 강의는 첫 번째로 한국환경공단 환경영향평가부의 김동찬 부장이 ‘악취관리시스템 현황 및 환경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악취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정책 동향, 악취저감 기술 관련 현황에 대해 진행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2월 5일부터 지원한다.이번에 시행하는 희망인천 1단계 융자규모는 125억 원으로, 인천시가 보증재원 출연금 10억 원과 이자 5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에서 대출을 실행한다.지원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놓인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최초로 300만을 넘어섰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인천시는 2024년 1월 29일 오후 6시 현재,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0,043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특히 2022년 대비 2023년 말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0,0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이기도 했는데, 최근 저출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인천의 인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오는 2월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은 50억원(상·하반기 각 25억)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신용보증 2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는데,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1월29일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철거, 소음대책)과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교통개선 대책을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한들구역도시개발조합(조합장 박희홍)과 ‘민·관 상호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과 한들구역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교통개선대책(드림로 감속차로 설치)을 연계해 일괄 시행하는 것이다.1992년 만들어진 서구 당하동 일원 백석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그 동안 주변 지역주민들의 교통 소음피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인천지방변호사회,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시민연합)와 관련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김교흥 국회의원, 인천시가 1월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2020년 6월 발의된 이래 3년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1소위에 계류된 채 진전이 없다가, 지난해 12월14일과 2024년 1월10일 두 차례에 걸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긴 했으나, 시간 관계상 심의에 이르지 못했다.이에 제412회 임시회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도 저금리 자금 17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인천시-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은 계속되는 고금리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으고, 1차로 추석 명절을 맞아 102개 사에 300억 원을 지원했다.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자금지원보다 이자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경영안정자금은 인천시가 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소산업 선도도시인 인천시는 1월29일부터 올해 1627억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분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라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소버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원을 확보했다.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0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1월26일부터 2월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 약 1만여 명이 대상이다. 2006년에 태어난 인천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인천시는 신청자를 대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GTX-E 노선이 모두 인천에서 출발한다.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발표에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들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비연륙 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인천에서는 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 등 강화의 6개 섬과 옹진군 21개 섬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4740명이 지원 대상이다. 다리가 놓인 영흥·선재도·측도는 제외된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1월23일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제3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설 명절 종합대책 중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지원 방안 △명절 연휴 대책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민생안정 분야 대책을 보고했다. 인천시는 성수품의 가격수급 동향 점검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및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관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인천시는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 네 가지 농축산업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농가 경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병해충·가축전염병과 고령화 심화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농축산 가구는 물론 나아가 시민의 행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인천시는 올해 △복지 농촌 구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사업 추진 △고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1월22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태국 방콕의 동포사회 민생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다.이번 방문은 동남아 동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외동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특히 지난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위축된 동포사회 민생현장을 찾아 직접 현황을 점검하고, 동포사회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방안을 동포들과 함께 모색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현재 우리나라 재외동포 주요 거주국 중 하나인 필리핀 동포사회(전세계 13위)는 2019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증가와 설 연휴 시민들이 이동량이 증가로 집단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 방역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한 인천시는 설 명절(2월 9일 ~ 2월 12일) 연휴기간을 포함,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 보건소는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집단감염 인지 시 신속하게 전파에 대응할 방침이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