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는 올해에도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로 전국을 덮었고, 특히 이번 겨울은 북극발 한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증을 이겨내기에 다른 해의 겨울보다 더욱 길고 춥게 피부에 와닿는다. 이러한 겨울철의 긴 추위와 찬바람 탓에 사회 곳곳에서는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한쪽 구석에 정리되어 있던 난방용품을 꺼내거나, 오래 사용했던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
코로나19로 온국민이 시름에 젖고 있는 시대를 맞아 가장 슬퍼할 그룹은 아마도 청년층일것이다. 코로나 실업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 20~30대가 심상찮다. 2020 최악의 고용쇼크를 겪으면서 정부는 공무원 3만6000명 , 공기업까지 합치면 약 7만명을 웃도는 역대 최대규모의 채용을 했고 결국 이런결과로 향후 미래에 가서는 인건비, 연금 부담과 함께 조직 비대화로 공공업무 효율성은 떨어지게 되고 각종 부작용을 나을게 뻔하게 되었다. 경제 악화와 진보 진영에 대한 실망감은 청년 지지층의 이탈로 나타났고 2020년 12월 5주차 리얼미터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겨울은 왜 더 추워지나?기상청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북극의 기온이 상승해, 찬 공기의 남하를 막아주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겨울철 중위도 지방까지 북극의 찬공기가 남쪽으로 쏟아져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로 인해 스페인이 영하 34도를 기록하고, 서울도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우리나라 1월의 평균기온이 최근 10년이 과거보다 추워졌다.지구온난화는 기후를 변화시켜 지구 곳곳이 홍수, 태풍, 사막화, 대형 산불, 미세먼지 등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최근 우리의 삶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세계적으로 경제와 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K방역은 의료진과 공직자의 희생, 그리고 시민의 적극적 협조가 어우러지면서 코로나19로부터 선방하고 있다.K방역은 개방성, 투명성, 시민협조를 근간으로 한다. K방역 모델은 크게 검사, 역학·추적,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3T(Test-Trace-Treat)로 보다 빠른 접촉자 파악을 위한 확진자의 동선 공개와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진단 검사가 핵심이다.여기서 동선 공개의 목적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전파에 관한 정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일정 금액한도 안에서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크라우드 펀딩은 그 종류에 따라 기부형, 후원형, 대출형, 그리고 증권형으로 분류되며, 그 중에서 후원형(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자가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사업 아이템을 선주문하고 그 사업의 상품을 기념품 등으로 받는 펀딩 방식이다. 즉, 상기 펀딩은 후원 대상이 후원금을 받고 후원 목표금액을
코로나19로 국내 정치경제사회문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세계인 모두가 함께 직면한 이러한 펜데믹은 마치 블랙홀로 빠져들어가는 듯 국민들의 일상도 무기력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는 삶과 직결돼 그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소상공인과 문화인들의 고충이 심각하다. 그럼에도 정치는 연일 추·윤 갈등에 따른 공방이 계속되며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다. 이런 와중에 문재인 대통령의 긴 침묵은 국민들을 정치 비호감을 넘어 정치 혐오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대통령 임기를 마친 이후가 벌써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펜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선포하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거리두기 강화와 집합금지명령, 그리고 재택근무와 시차출근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소상공인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었다. 전 세계에서 백신을 만들기 위하여 고군분투(孤軍奮鬪)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은 기업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모두들 어렵고 힘든 시간을 숨죽이며 보내고 있으며, 농축산업도 예외는 아니다.농산물 직거래 판매에서 비대면 거래를 위한 온라인쇼핑 라이브 판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가운데 어느덧 12월 겨울이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곳저곳에서 화재는 여느 때처럼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추워진 날씨 탓에 각 가정에서 본격적으로 전기매트, 온풍기 등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택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주택화재는 비주택화재보다 인명피해가 더 크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체화재 대비 주택 화재는 18.8%인 반면에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1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기업의 약속, SK그룹의 세계 메모리반도체 분야 기업 최초, 그리고 국내 최초의 RE100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친환경 사업·활동을 확대해 왔던 SK그룹이 이상기후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 발생량을 줄이자는 친환경 흐름에 합류하면서 수많은 협력사들과 국내 다른 기업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물꼬를 활짝 열었다.SK그룹의 계열사로 세계 3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SK하이닉스 본사를 두고 있는 이천시는 국제정세를 꿰뚫는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다. 6.25전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엔참전용사들에게 아픈 역사이기도 하기에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11월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이름을 'Turn Toward Busan'으로 정했는데 그 이유는 세계유일의 유엔묘지가 부산에 있기 때문이다.11월11일 11시에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을 한다. 이는 'Turn Toward Busan' 추모식의 가장 상징적인 행사로 1분의 숫자‘1’은 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이
지난 8월 보호비 상납문제로 경남 김해 도심 한가운데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고려인 6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된 일이 있었다. 집단 난투극 가담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구소련 국가 출신 고려인이었으며 외국국적 동포로 정상적인 비자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이었다. 최근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며 범죄 형태가 점점 조직화 되는 경향이 있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찰은 동일 유형의 범죄는 엄정히 대응하기로 하고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현재 인천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에는 고려인 밀집
정부와 국민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두의 노력으로 하루 확진자가 정부가 통제가능 한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에서 1단계로 방역조치가 하향됐다.이로 인해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제하던 여행과 일상생활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전국의 유명 관광지에는 많은 국민들이 찾아들면서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최근에는 여행객과 나들이객의 자동차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교통사고는 한번 발생
얼마 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근무하는 모 후배로부터 설악면 교원연수원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여해 달라는 전화가 왔다.진로지도가 아닌 선배와의 대화라고 했다. 어떤 학생들이 방학 중에 2박3일간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는지 궁금했고 담당 선생님께서는 학업에는 그다지 열의가 없으나 성격 좋고 매사 적극적인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팁을 주셨다.무엇을 이야기할까 며칠 고민하다가 그저 내가 살아온 과정을 진솔하게 말해 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겠다고 마음먹었다.그러나 무엇보다 산만할 수
'드론(drone)'은 ‘무인기’를 뜻하며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간편한 조작법과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발전하는 미래 드론 기술 만큼 ‘드론 테러’의 위험성 또한 커질 것으로 우려한다. 실제로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드론테러가 발생하면 사회에 치명적인 타격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지상을 통한 테러에 비해 드론테러 대비는 취약한 상태이다2019년 9월1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세계 최대 석유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전국과 인천 시민의 사회적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지만,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시내 주취자 신고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 2만3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인천 또한 9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이기간 동안 정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사회적 활동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을 권고했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최소화로 이뤄지고 있음에도 경
최근 음주운전 차량이 50대 가장을 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이 올린 국민청원이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등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요즘 들어 자주 들려오는 음주운전 사고, 실제로 음주운전은 얼마나 발생하고 있을까?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는 8279건으로, 지난해 7469건보다 10.8% 증가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소중한 생명 하나를 살리기 위해 모두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때, 누군가는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최근 들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이
연이은 태풍으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이웃에게 드릴 추석 명절선물을 고민하게 되지만 코로나19로 정부에서 고향 방문과 성묘 자제를 권고하고 힘들어진 형편에 마음만큼 좋은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안전한 삶을 위한 사전준비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요즘,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소방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2019년(10년)까지 전체 화재 42만6521건 중 11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선’(線)들이 있다.운전자가 지켜야 하는 ‘선’, 다중이 운집하는 공연장, 경기장에서 사고방지를 위해 지켜야 하는 ‘선’ 등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선’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선’도 있다.집회시위 현장에서도 지켜야 하는 ‘선’이 있는데 그것은 질서유지선과 소음기준선이다.질서유지선은 1995년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에 명문화됐고, 1996년 전국적으로 확대돼 현재까지 시행 중으로, 집회 장소나 행진 구간을
올해로 제75주년을 맞은 광복절은 ‘빛을 되찾다’라는 뜻으로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해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또한 1948년 8월15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우리 조상들의 끈질긴 항거와 희생으로 맞이할 수 있었던 값진 날임에도 요즘은 그 의미가 단순히 쉴 수 있는 ‘빨간 날’로만 여겨지는 거 같아 아쉬움이 있다. 1945년 8월15일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날이었던 그때, 라디오에서 일왕 히로히토의 목소리로 ‘종전조서’를 낭독하는 것을 들으면서 사실상 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던 일상이 불가능해졌다.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생활방역체계 도입과 각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등 삶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코로나19는 현재 진행 중이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으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상황이 끝난다 해도 제2, 제3의 신종질환 출연의 가능성은 공존한다.이에 맞춰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끊임 없는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구에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센터) 중심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