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FC안양의 ‘4호선 더비’ 두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4호선 더비’의 키워드는 같은 4호선 라인에 있는 양 팀 구단주 맞대결이다. 지난 5월 14일, 안산에서 펼쳐진 더비 첫 번째 맞대결 전부터 양 구단주의 신경전은 치열했다.안산 구단주 제종길 시장이 경기에서 진 팀 구단주는 등에 스코어가 새겨진 상대팀 유니폼을 입고 하루 동안 집무를 보기로 하자는 흥미로운 제안을 했었고, 이에 안양 구단주 이필운 시장은 수락했다.결국 패배를 당한 안양 이필운 시장은 경기가 끝난 다음 주에 바로 경기 스코어가 새겨진 안산 유니폼을 입고 집무하는 모습을 공개하게 되었다. ‘4호선 더비’는 곧 양 팀 구단주의 자존심 대결을 의미한다는
부천FC1995가 오는 7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2라운드에서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부천FC1995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9승 6무 4패로 3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 두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 강원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다. 부천FC1995 송선호 감독은 “지난 경기들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바그닝요가 빠진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통해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부천 시민 여러분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 오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서장원)이 지난 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포천시민축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용인시청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한 포천시민 축구단은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전반 득점 없이 후반으로 이어진 가운데 첫 골은 김포에서 터졌다.김포시민축구단 주명규선수가 후반15분경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포천의 계속적인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 35분경포천시민축구단 문진규선수의 천금같은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1:1 무승부 이후 연장까지 득점없이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에 돌입한 두 팀은 선축을 한 포천이 6:5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여주시가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7월 6일 여주시체육관에서 중점 추진상황 보고 및 성공다짐 대회를 갖고 시민의 관심과 대축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보고회는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 총괄상황 보고에 이어 홍보영상 시청, 개·폐회식 연출기획 등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주요내용은 대축전 준비태세 확립, 개·폐회식 공식행사,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운영, 주차 및 교통대책, 안전대책 등 실시부별 단위사업에 대한 중점실행계획을 보고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대축전 D-100 성공 다짐대회”는 대축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행사 참여 기관과 시민들의 성공개최 의
프로축구 2부리그의 경기도 부천FC가 올해 잔여 홈 10경기 입장권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0경기 전체를 보는 하프 시즌권 가격은 특석 30만원, 일반석 6만원이다.'선수 티켓 패키지'(7만원) 구매자는 부천FC 대표 선수들의 프로필·사진이 담긴 일반석 입장권 10장과 원하는 선수 1명의 사인이 담긴 볼을 받을 수 있다. 하프 시즌권을 구매하면 올해 홈경기 티켓을 2천원 할인하는 쿠폰 10장과 선수들의 프로필·사진이 담긴 입장권(특석 하프 시즌권은 10장, 일반석 하프 시즌권은 5장)을 추가로 제공해 친지들과 함께 볼 수 있게 했다.하프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또 캘린더·다이어리 세트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부천FC의 유니폼이나 축구공 등 기획상품과
양평FC가 골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상위권 도약에 나섰다. 양평FC는 지난 2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평창FC와의 K3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 전체 20위 팀 중 7위에 랭크됐다. 경기는 전반 6분 양평FC 유동규 선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평창FC의 반격에 고전하며 양평FC가 속공을 펼치는 양상으로 흘러가던 중, 김여호수아의 득점(‘42분)과 정한국의 쐐기골(’43분)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전반 스코어는 3:0. 후반전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경기를 역전하려는 평창FC의 거센 공격 속에 양평FC의 차분하고 침착한 카운터어택이 이어지는 양상으로 흘렀다.후반 5분 평창FC 김영수 선수의 페널티킥
부천FC는 1일 인천유나이티드와 FC안양 등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이효균(28)을 임대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효균은 신체조건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로,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경남FC에 입단하여 인천유나이티드와 FC안양 등을 거치면서 프로 통산 86경기 13골 3AS를 기록했다. 또한 최전방과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천은 이효균의 영입으로 그 동안 부족했던 골 결정력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앙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부천FC 송선호 감독은 “이효균은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어 해결하는 해결사 본능을 가진 선수”라며 “팀이 수비적으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에 비해 공격라인에서 골 결정력이 부족했는데, 이효균의 합류로 부족했던 점을 보
이천시 정구부 소속 이요한 선수가 제5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했다.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영동군 군민정구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요한 선수는 이 대회 작년 우승자였던 수원시청 한재원 선수를 상대로 4:3으로 접전 끝에 값진 우승을 거두었다. 이요한 선수는 지난 3년간 국무총리기 대회 남자 개인전 단식부문에서 매번 결승에서 안타까운 패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3전 4기의 집념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값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천시는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랐다.또한, 이번 대회가 열린 기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이천시 소속 추문수 선수가 남자 개인전 단식에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FC안양의 ‘4호선 더비’ 2차전이 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4호선 더비’는 지난 5월 1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안양의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챌린지의 새로운 ‘더비’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초 안산 구단주 제종길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동갑내기인 안양 구단주 이필운 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가 되었다.이후 이필운 안양시장은 진 팀이 상대팀 유니폼을 입고 집무를 보자는 내기를 제안하였고, 제종길 시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4호선 더비’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결국 지난 1차전의 경기에서 안산이 2:1로 역전승을 하게 됨으로써 이필운 시장은 스코어가 새겨진 안산의 유니폼을 입고 집무를 보는 굴욕을 맛보
하남시청 소속 조정선수단은 지난 28일 부산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여자 대학 · 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L2X)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연희 · 구민주 선수는 7분31초98을 마크, 2위 박인수 · 최정윤(포항시청A · 7분37초73)과 3위 이찬희 · 이찬미 (포항시청B · 8분03초17)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연희 · 구민주 선수는 지난 5월 화천 평화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상승세를 타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시 조정선수단은 지난 1999년 12월 창단이래, 최근까지 30개 대회에 출전하며 총 25차례 수상한 바 있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석수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30개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16 제4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대회는 1800여명 가족과 시민들의 열띤 응원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각 소속클럽에서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이필운 안양시장도 시상식에 참석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한편, U-7,8세 여자부 우승은 보라FC(스포츠프렌즈), U-8세 우승은 어벤져스팀(스포츠프렌즈), U-7세 최우수선수상은 보라FC 조현성 선수, U-8세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어벤져스의 조민혁 선수가 차지했다.천 의장은 “유소년 풋살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이끌 건강한 일꾼으로 자라길 희망한다”며, “풋살을 비롯한 생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 측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자격을 놓고 대한체육회 및 대한수영연맹 측과 법정 공방을 벌였다.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염기창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박태환의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 사유 부존재 확인 가처분 신청에 대한 1차 심문기일을 열었다.재판에서 박태환 측은 "국가별로 도핑 징계 기준이 다르면 안 되므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처벌 규정을 따르도록 통일하고 있다"면서 "박태환은 국제 징계를 받고 체육회로부터 2중 징계를 또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이 때문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박태환의 국가대표 선발 권리 구제 여부를 물어 놓았고, CAS 잠정 처분이 나오면 대한체육회는 이에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고
이천시 소속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여수대회 엘리트남자 부문에서 개인 1, 3위를 석권했다.엘리트남자 개인전 부문에서 서승훈(이천시청)이 1시간 43분 5초로 1위, 이승준(광주시체육회)이 1시간 43분 10초로 2위, 이대영(이천시청)이 1시간 45분 18초로 3위를 차지했다.이천시청팀은 지난 5월 원주에서 열렸던 강원도지사배 치악 offroad 코리아트라이애슬론대회 엘리트남자 1,2,3위를 석권한 후 또 다시 입상대에 올라 큰 기쁨을 누렸다.이번 여수 대회 엘리트 남자 1위를 차지한 이천시청의 서승훈(23)은 현재 국가대표선수로 팀의 맏형으로서의 믿음직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3위를 차지한 이대영(22)은 지
FC안양 이필운 구단주가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인 안산무궁화FC와의 ‘4호선 더비’ 2차전을 앞두고 안산 제종길 구단주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2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안산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이후 뭔가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안양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에야 “이 유니폼이 역시 잘 맞아”라며 안산 제종길 구단주에게 인사를 건넸다.이어 이필운 구단주는 “지난 1차전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저희가 양보했지만 2차전에서는 양보할 수 없습니다”라며 “지난 1차전 제안 내용과 달리, 2차전에서는 진 팀의 구단주가 이긴 팀의 홍보 영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안산 제종길 구단주에게 제안을 했다. 안양 이필운 구단
칠레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칠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 아르헨티나(1위)와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1년 전 자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 결승에서도 득점 없이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를 4-1로 제압한 칠레는 2년 연속 아메리카 대륙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반면 1993년 에콰도르 대회 이후 23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 탈환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또 최근 5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 하는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게 됐다.
최고 구속 시속 157㎞의 직구에 다양한 변화구, 여기에 안정된 제구력까지.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크리스 세든(33)을 대신할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28)를 소개한 말이다.SK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야구 격언까지 있는 왼손 강속구 투수를 KBO 리그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시속 157㎞까지 던지는 왼손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희귀한 자원, 그렇지만 라라는 마이너리그에서 만 8년을 보내고 한국행을 선택했다.라라는 마이너리그 통산 598⅓이닝을 던져 삼진 532개를 잡아낼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지만, 대신 볼넷도 288개를 내줬다.9이닝당 볼넷 허용(BB/9)으로 환산하면 4.3개가 되는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볼넷 허용 41개로 리그 최다 3위인 브랜던 피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리디아 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쳤다.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가 된 리디아 고는 모건 프레슬(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마지막 3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캔디 쿵(대만)과 옌징(중국), 앨레나 샤프(캐나다)가 나란히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1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7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맹타를 휘둘렀다.전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25일 고양자이크로 전을 ‘Golden Day’로 개최한다.‘Golden Day’를 맞아 FC안양은 최근 새로 발표한 골드 색상의 새 유니폼인 ‘Golden Bridge’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구단의 보조색으로 활용하고 있는 골드 색상은 승격과 영광을 의미한다.드레스 코드도 역시 ‘골드’다. 옷과 악세서리를 포함해 ‘골드’가 들어간 드레스코드를 착용한 관중에게는 입장권 50% 할인의 혜택도 주어진다.‘순금 한 돈’을 건 SNS 이벤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FC안양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될 예정인 이벤트 게시물에 직관 인증샷과 함께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관중 중 1분을 선정해 ‘순금 한 돈’을 증정한다. K리그 최초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살지 않겠다. 그때는 골프가 재미없고 지루했다."무려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안시현(32·골든블루)은 화장기 없는 민얼굴에 수수한 차림새로 기자를 만나러 왔다.13년 전인 2003년 열아홉 살 안시현은 '얼짱 골퍼'의 원조였다. 얼굴이 예쁘고 깜찍했고 큰 키에 팔다리는 늘씬했다. 예쁜 골프 선수도 더러 있었고 실력이 뛰어난 골프 선수도 적지 않았지만 둘 다 갖춘 선수는 사실상 안시현이 처음이었다.13년 전 안시현은 '완판녀'였다. 안시현이 입은 골프웨어와 골프 모자는 전국 매장에서 순식간에 팔려나갔다.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은 안시현을 국내 1호 '얼짱 골퍼'와 '완판녀'로 만든 무대였다. 이
여자장대높이뛰기 스타 옐레나 이신바예바(34·러시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열어 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환호했다.이신바예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어제까지는 절망적이었다. 하지만 오늘 큰 희망을 얻었다"며 "내 선수 생활이 이대로 끝나지 않는다. 나는 러시아 국기를 달고 리우로 간다"고 말했다.IOC는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육상 선수 중에도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선수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IOC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IAAF의 결정을 뒤집었다.IAAF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육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