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수 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요양병원 행정원장과 한의사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한지형 판사는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포 모 요양병원 전 행정원장 A(59)씨와 이 요양병원 전 원장인 한의사 B(43)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한의사 출신 원장 C(32)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5년 5월 B씨의 명의로 경기도 김포에 요양병원을 설립해 운영하다가 두 달 뒤부터 B씨, C씨와 함께 동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이들은 또 같은 해 6∼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
인천해경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함정, 해양경비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 및 부두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장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27일부터 3월 13일까지(15일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중 인천해경서 소속 함정은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을 앞두고 중형함정 2척과 연안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신형 연안구조정 2척이 추가되어 전년대비 4척이 증가된 총 37척이다.인천해경에 따르면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5일간 진행하는 이번 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장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각 함정 및 안전센터 자체점검 및 장비관리과 주관 일제점검이 병행된다고 전했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함정 주요 장비
한진그룹 계열의 인하대가 한진해운 파산으로 130억원에 달하는 투자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교육시설 확충과 학생복지 등에 써야 할 대학발전기금으로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계열사 회사채를 샀다가 거액을 날린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달 17일 법원의 한진해운 파산 선고에 따라 대학 측이 최근 수년간 발전기금으로 매입한 130억원어치의 한진해운 공모사채가 휴짓조각이 됐다.한진해운이 이미 주요 자산을 대부분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할 길이 막막한 상태다.인하대가 들고 있던 한진해운 공모사채는 전임 총장 시절인 2012년 7월 매입한 50억원어치와 최순자 현 총장 취임 직후인 2015년 6·7월 사들인 80억원어치다.인하대는 한진해운 공모사채 매입이 총장
의정부시는 최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A통신사와 지방일간지 B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해 줄 것을 청구하는 언론조정신청을 했다.시는 언론조정신청서에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주무관청으로서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의 일방적 계약파기로 인해 재정적·공익적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될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상위 언론사의 ‘의정부시, 도 넘은 파산 책임 전가 눈살’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인해 의정부시의 명예를 훼손당하고 시민들의 불만을 야기함으로써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의정부시가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으로 지적한 내용은첫째, 의정부시장이 내년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번 사태를
철새 북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도 방역 당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경기도 내에서는 지금까지 122건의 AI 확진 판정이 나와 202농가 가금류 1천573만7천 마리(전체 사육 가금류의 29%)를 살처분 한 가운데 26일 현재 32일째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도 방역 당국은 남쪽에 머물던 철새들이 북상하면서 시화호나 한강 하구 등에서 잠시 머물 경우 도내 AI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금까지 운영하던 70여 곳의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등도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할 방침이다.지난 24일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1만 마리 규모 육용오리 농장에서 출하 전 검사 도중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중국 공안국이 발급하는 범죄기록증명서를 위조해 한국 영주권을 받으려 한 중국 동포(조선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이들 중에는 과거 중국에서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조선족도 포함돼 있었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55)씨와 B(41·여)씨 등 조선족 출신 2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또 A씨 등에게 중국 범죄기록증명서를 위조해 달라고 의뢰한 조선족 C(50)씨를 구속하고 D(42)씨 등 나머지 조선족 2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와 B씨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현지 브로커들을 통해 한국 영주권을 발급받으려는 C씨 등 조선족 21명의 범죄기록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
지난 24일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시민결의대회를 열었다. 화성시민 500여 명이 화성시청에 모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화성시청 대강당은 자리가 꽉 차서 참석자가 서 있기까지 했다. 500여 명의 참석자는 매향리 주민 등 서부지역 주민이 주를 이뤘지만 병점과 동탄 등 동부권 주민도 참석해 화성 전역이 함께함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은 통리장단, 주민자치위원 임원을 중심으로 모였고 홍보가 미흡했음에도 이만큼 모인 것은 큰 성과이며, 참석하지 못한 동탄과 병점 등에서 회의가 잡혀 참석 못해 미안하다, 함께하겠다는 문자가 왔다고 사회를 보던 정한철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인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개 판매시설을 자진 철거하는 작업이 시작됐다.26일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에 따르면 모란가축시장상인회 소속 업소 일부는 27일부터 개 보관 및 도살시설 철거에 들어간다.철거하는 시설은 식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살아 있는 개를 가둔 철제 우리와 업소 내부 도축 작업 시설이다.우선 22개 업소 가운데 일부 업소만 참여하며 앞으로 다른 업소들도 여건을 보면서 자진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1차적으로 철거에 나선 업소들도 최소 범위에서 당분간 영업을 유지하며 업소 축소 및 영업망 정리, 업종 전환 등의 단계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업소 측의 자진철거 착수 시기에 맞춰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고 도로와 인
2017년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지난 2007년 시행된 지 10주년을 맞는 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 이후 도민들의 삶에 끼친 긍정적인 효과를 살펴봤다.‘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이하 통합요금제)’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지역민들이 수도권 내 버스,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무료로 환승하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는 이 제도는 수도권 지자체와 관내 대중교통 운송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요금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특히 도민들의 교통복리 증진과 교통행정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대중교통 분담율 향상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이 정해지고,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만료일을 사흘 앞둔 25일 박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대규모로 열렸다. 이날은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이기도 하다.탄핵 촉구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 측이 '꼼수'를 부려 탄핵심판 지연을 꾀했으나 결국 최종변론일이 정해진 만큼 헌재가 민심을 수용해 즉각 탄핵을 인용하라고 촉구했다. 특검 수사기간도 연장하라고 요구했다.탄핵 반대집회 분위기는 격렬함을 더해 가고 있다.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국회,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최종변론일을 정한 헌재, 수사를 맡은 특검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면서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권자 이름으로 탄핵 결정해야…황교안, 특검 연장 승인하라"'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경기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아이템 중개 거래 사이트에서 게임 아이템을 가로채 이를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6억3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 11명을 검거했다.이들은 2015년 9월쯤부터 2017년 2월쯤까지 아이템 중개 거래 사이트에 아이템 게임머니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피해자 2,000여명으로부터 게임 아이템을 가로채고 취득한 아이템을 환전업자 전모씨(24세, 무직)을 통해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6억3천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인터넷 게임에서 사용되는 아이템, 게임머니 등이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현금과 같은 환금성을 가지고 있어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점, 특히, 저가 아이템의 경우 사기 당한 피해자들이 신고를 잘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아이템을
지난 22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빌라 앞에서 “차안에 아기가 갇혔다”라는 112신고가 있었다.시간을 다투는 급한 신고를 감지한 경찰은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13개월 된 아기가 차안에 있었고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히터가 틀어져 있어 자칫 구조 시간이 늦어지면 아이의 질식 위험이 발생할 상황이었다.소방대원도 같이 출동한 상태여서 강제 개방을 해 아기를 구출 하려 했으나 강제 개방하게 되면 아기가 다칠 우려가 있어 신고자의 집에 있는 차량보조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신고자의 집이 왕복으로 약 16KM가 되는 거리를 관내 숙지 및 운전 실력을 통해 약 15분 만에 보조키를 찾아와 아기를 구출할 수 있었다.신고자는 사건 종결 이후 2시간이 지나 고잔파출소로 찾아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예술인아파트 단지內 어린이 놀이터 3곳에 놀이시설 설치가 하나도 없어 어린이를 둔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 아파트는 전체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2014년 9월 관리동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된 시설을 철거하고, 공사 자재를 적재하여 동년 11월에 공사를 마친 후 지금까지 놀이시설을 원상복구나 새로 설치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며, 다른 2곳도 시설 노후로 사고 위험이 있어 철거한 상태다.예술인아파트에 사는 k모(여 38)씨는 "날씨가 풀리는 봄철이면 아이들이 어린이 놀이터로 나가 미끄럼틀과 시소, 그네 등을 타고 놀아야 하는데 놀이시설이 없어 놀지 못하고 종일 집안에 있어야 할 판"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또한 주민 B씨도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
지난 22일 오후 7시께 경기도 포천시의 한 한식집에서 불이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불은 주방기기기와 집기류 등을 태워 9천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가게 안에 있던 주인과 종업원 등 5명은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누전차단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합성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법체류자 A(36·키르기스스탄 국적)씨와 B씨(36·키르기스스탄 국적)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또 마약을 피우고 화성·평택 일대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활동한 러시아 국적 불법체류자 C씨(2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A씨와 B씨는 지난 11일 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주거지에서 마약류인 'JWH-018'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파이스'라고도 불리는 JWH-018는 대마와 유사한 물질을 합성, 담배 형태로 피우는 환각제다.대마초보다 5배 이상 환각 효과가 강해 의식불명을 일으킬 수 있어 2009년 7월 마약류로 지정됐다.A씨 등은 2007년 단기방문 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최근까지
인천해경서는 23일 서해특정해역의 안전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어로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천해경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의회는 서해어로보호본부 본부장인 ‘인천해경서장’을 비롯해 ‘해군2함대 사령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지자체’, ‘인천지역 수협’ 및 ‘어업인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 내용은 △서해특정해역 조업일 준수 △불법조업 행위 금지 △야간 가박구역 준수 등 안전한 조업질서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해어로보호본부 관계자는 “최근 군사위협 등으로 긴장된 남북 분위기 속에서 서해특정해역 내 안전한 조업질서를 확립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우리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4명이 목숨을 잃은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당시 전기 담당자로 근무했던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오전 6시 35분께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건물 지하 4층 전기실에서 전기기사 A(57)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진단을 받았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A씨가 발견된 건물은 지난 4일 오전 3층 뽀로로 파크가 있던 점포에서 발생한 불로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친 장소다.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22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당직 근무였던 A씨는 오전 4시 20분께 전기실로 혼자 들어간
의정부시통장협의회(회장 나병기)는 2월23일 오전11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후 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서울시 종로구 GS건설 본사 앞에서 GS건설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100여명의 의정부시민과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집회를 통해 의정부시통장협의회는 대기업의 사회적 본분을 잊은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책임운영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의정부시통장협의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중 가장 의미 있는 『인천김포고속도로』가 내달 23일 개통한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초로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서 시작하여 김포시 통진읍까지 총 28.88km를 너비 4~6차선 도로(제한속도 100km/h)로 잇는다. 이를 통해 통행거리 7.6km, 통행시간 40분 단축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정체를 감안하면 실제 통행시간은 약 60여분 단축 효과 기대)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김포 한강신도시를 24분만에 주파하는 남북 축을 완성하고, 인천항을 비롯해 인천터미널물류단지 등의 물류 거점과 함께 인천북항 배후단지, 인천서구 일반산업단지,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 대책위(위원장 이길연)는 23일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범시민 대책위는 포천시 지역 내 한국군 및 미군들이 사용하고 있는 로드리게스 훈련장으로부터 발생되는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해 중앙정부에서 보상은 물론 중앙정부의 아무런 대책이 없는 현실에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중앙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이길연 범시민 대책위원장은 "로드리게스사격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미군은 물론 미 본토 및 해외주둔 미군들까지 사격훈련을 하고 있으며 1년 중 270일 이상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며 "지난 60여 년간 연중 휴일도 없이 거의 매일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상공으로 미군들의 각종 화포와 헬기사격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