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12월5일 서울금천경찰서소속 A경장(30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45분께 부천시 원미동 일대 주택가 노상에서 길가던 여성 B모(20대)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거주지가 부천인 것으로 알려진 A 경장은 이날 금천구의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CCTV를 통해 A경장의 범행을 확인했고 조만간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12월4일 오전 11시40분께 안성시 공도읍 신도리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2.5톤 마이티트럭이 4.5톤 탑차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2.5 마이티트럭 내에 운전자가 끼어 소방당국이 장비 4대와 인력 17명을 동원해 구조했다. 2.5 마이티트럭 운전자는 골반과 턱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속달동 야산에서 불이나 농막용 비닐하우스 1동과 임야 0.2ha가 불에 탔다.화재현장 인근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신고자에 따르면 12월3일 자정 12시9분께 담배를 피기 위해 나갔다가 검은 연기와 빨간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71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시간47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농막용 비닐하우스 약 15㎡ 1동과 임야 0.2ha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방향에서 야산 쪽으로 불길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춘의동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3중 추돌 대형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남, 60대) 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2월1일 오후 12시42분께 부천시 춘의동 춘의 사거리에서 부천시청 방향 5차선에서 SUV차량과 승용차 등 3대가 추돌했다.이 추돌 사고로 BMW 승용차와 SUV차량 등 두 대가 인도 방면으로 돌진해 멈춰 섰다.한편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상동 소재 아파트에서 전기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11월 30일 오후 9시 54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 A아파트 16층에서 전기요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72명이 긴급 대피하는 불편을 겪었다,이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B 씨가 아래 층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했다.부천소방서는 16층 집주인 C 씨가 침대 위 전기요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해 과열과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 죽산면의 칠장사에서 불이나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69세)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1월29일 오후 6시50분께 칠장사 요사채(스님들 머무는 숙소)에서 불이 나 장비 18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화재 진압하던 소방당국은 요사채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고 조계종은 자승스님의 입적을 공식 확인했다.이날 칠장사를 방문한 자승스님은 요사채에서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 등을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DNA 대조를 진행할 방침이다.소방당국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적한 시골 외진 곳에 농막을 짓고 거주하며 불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50대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30일 6년 동안 전국 5482개 업소와 제휴를 맺고 불법 성매매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을 챙긴 50대 A 씨와 사이트 관리자 B 씨, 자금 인출책 C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로 회사가 어려워져 그만둔 뒤 불법 사이트 운영을 공모하고 서울 중구과 경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11월29일 오후 1시15분께 의정부시 금오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동 중 2개동 불에 타고 1개동은 일부분만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 상록구 사동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빌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사고현장을 지나가던 신고자에 따르면 11월29일 오전 8시40분께 빌라에서 검은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거주 중인 20대 남성 한 명이 자체 진화 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1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인천과 부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들의 보증금 25억원을 가로챈 임대업자와 공인중개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11월29일 형사 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임대사업자 A(36)씨와 공인중개사 관계자 B(38)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인천, 경기 부천지역 등 수도권 일대에서 다수의 주택을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피해 임차인 19명과 계약, 25억원 상당 전세보증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역곡동의 한 빌라 방안에서 자신의 처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11월27일 A(남, 70대) 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7분께 부천시 역곡의 한 빌라 3층에서 처 B(여, 60대) 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했다는 것.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함께 식사를 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폭력 등 다음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119에 따르면 "A 씨의 손자 C씨가 외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갭투자로 보증금 142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11월27일 자기 자본없이 빌라 375세대를 사들여 임차인 66명으로부터 142억을 편취한 일당 27명을 붙잡아 컨설팅 업체 대표 등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와 직원, 건축주, 임대사업자로 구성된 일당들은 중저가형 신축빌라가 매매는 어려우나 전세 계약이 수월한 점을 노려 임대사업자를 앞세워 빌라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지급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급발진한 전기차가 중앙선을 넘어 정차된 반대편 SUV 차량 추돌 후 전신주를 들이받는 2차 추돌사고가 났다.11월22일 오후 6시9분께 여주 세종대왕면 번도리 42국도 이천에서 여주 방향으로 주행하던 전기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SUV 후미와 전신주를 잇달아 추돌했다.전기차 운전자인 60대 여성 A 씨는 주행 중 갑자기 속도가 빨라져 제어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이 사고로 A 씨가 우측 갈비뼈 부위를 다쳤고 사고 지점 일대가 정전되며 42가구가 4시간 가량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늦은 밤 음식물 배송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돌해 다치게 하고도 구호 조치 없이 도주했던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1월21일 시흥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A(남, 40대)씨를 교통사고특례법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밤 10시30분께 시흥시 은행지구 사거리에서 음식을 배달 중이던 B(남, 50대)씨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추돌하고 도주했다는 것.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뇌진탕과 쇄골뼈 골절 등 중상해를 입고 현재 병원서 치료 중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11월14일 새벽 1시7분께 부천시 중동 소재 A아파트 1층에서 전기장판이 합선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이 아파트 주민 B(남, 50대) 씨 등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6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재는 1층 C 씨의 집 작은방에 켜져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번졌다.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6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성인용품’으로 불리는 성기구를 온라인상에서 성인인증 없이 불법 판매한 성기구 인터넷사이트 대표‧법인, 청소년 등 5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월13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2월부터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청소년 유해 물건인 성기구와 청소년 유해 약물인 전자담배 등을 청소년들에게 불법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집중수사했다”며 “그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소년 3명을 포함한 5명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안산에서 타인 명의로 주택을 매입해 전세 계약 후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공인중개사와 보조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8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동산 공인중개사 A(65세)씨와 중개 보조원 B(39세)씨를 구속했다. 또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15명도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공인중개사 A 씨와 보조원 B 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안산시 일대 주택들을 지인들의 명의로 사들인 후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소위 깡통전세를 동시진행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11월6일 오전 5시26분께 수원시 장안구 장자동 지역난방공사 내 건축자재 야적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공사장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1명을 동원해 1시간30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건축자재 야적장 컨테이너 1동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1월6일 오전 5시10분께 경기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밤사이 경기 지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6일 오전 6시10분 기준 강풍과 비 피해 신고는 총 230건이 접수됐다.이날 오전 4시40분께는 의정부 가능동에서는 강풍으로 가로등이 부러지면서 가건물 지붕 판넬이 넘어가 차량 4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새벽 3시49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굴다리와 사거리가 침수돼 장비를 동원해 물을 빼냈다.같은 날
11월3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 JC 인근에서 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맨 뒤 사고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서 중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버스 승객 62명은 목과 허리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사고가 난 버스는 통근버스 1대, 공역버스 1대, 전세버스 3대로 운전자 포함 91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99명을 동원해 부상자 구조와 사고 지역 차량 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정체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