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636만9865명으로 대상자의 82.5%, 경기도 인구 대비 47.4%”라며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275만2730명으로 인구 대비 20.5%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막아주며, 감염되더라도 위중증 및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올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인천가족공원 성묘객들은 직접 방문해 성묘하는 대신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야 한다.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급증에 따라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올 추석명절기간인 9월18일부터 9월2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 약 35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운영을 중단할 수 없는 만큼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
염태영 수원시장은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법과 규정에 따라 한 치의 관용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8월20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이 발생하는 등 수원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철저한 역학조사로 방역수칙 위반을 촘촘히 점검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단호하게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8월19일 발생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7명으로 종전 최다였던 75명(8월 7일)을 뛰어넘었다. 확진자 급증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9월5일까지 2주 더 연장되고, 23일부터 식당·까페의 영업시간이 밤 10시에서 밤 9시까지 1시간 단축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변경된 방역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국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하에 총력 대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2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델타 변이, 휴가철 이동과 접촉 증가, 사회적 피로감 등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양주시는 8월18일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와 해당부서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1명, 17일 2명 등 같은 과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그러나 확진된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4층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실시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성호 시장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홍보정책담당관실, 기자실 등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8월 들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6월 370명이었던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월 842명으로 127% 증가했다. 8월에는 5일 만에(1~5일) 확진자 199명이 발생했다.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 수는 37.4명에 이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변이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다. 7월26일 기준으로 수원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32명이다. 알파 바이러스(영국) 감염이 29명, 델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규정 위반을 확인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는 앞서 7월 10일 본인 가족과 동생 가족 3명 등 7명이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방역지침 상 부모님을 포함한 직계가족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A씨 모임은 방계가족 7명이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수도권 집합ㆍ모임ㆍ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난 5월28일 영흥면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영흥면 종합운동에 코로나19 임시(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옹진군은 확진자 접촉자 및 그밖에 단순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임시(이동) 선별진료소 검사자 52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무더위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방식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옹진군은 확진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800명을 넘어선 인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월14일 인천 동구의 현대제철 인천공장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밀접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자 23일 오전 6시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협력업체와 공장직원 28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공장의 최초의 확진자는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서구 주점과 관련된 누적 감염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방역수칙을 어기고 7명이 모여 생일파티를 한 중학생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 중학생 학부모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광명시는 이들이 지난 7월10일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생일파티를 했고 이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들 중 한 명이 14일 확진판정을 받자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중학생 7명과 학부모 1명이 함께 모여 생일파티를 했고 이들 중 중학생 6명과 학부모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7명의 중학생은 14살 미만 미성년자로 과태료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대입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 7월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부천에서 접종명단에 누락된 학생과 교직원 수천명이 1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19일부터 30일까지 부천지역 고3과 교직원 9719명이 코로나19백신 접종을 받는다. 1센터인 부천체육관 5195명, 2센터인 송내사회체육관에서는 4524명이 접종한다. 이날은 부명고와 경기예고 등 두 학교 학생과 교직원 1900여 명이 부천체육관과 송내사회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하지만 백신 접종명단 누락으로 부천
[일간경기=인천] 인천대학교는 코로나19가 더 심각해지면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 예비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예비시설 활용 방안 검토는 학생을 비롯한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안전피해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게 인천대의 입장이다.앞선 지난 16일 인천대는 인천시와 학생 대표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인천대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 대응하는 인천시의 어려움과 국립대로서의 책무에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또 현재 기숙사에 거주하는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1500명 선을 넘으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월15일 이천시청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시가 전직원 전수 검사에 들어 갔다.이로인해 검사 결과가 나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전 직원이 출근할 수 없게 되자 각 과는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직원 2~3명 정도가 사무실에 출근해 사실상 이천시청의 근무 상황은 마비상태이다.시청사는 9층으로 1~2층이 민원실이며 그 외 층은 국과 과등의 직원들이 근무 하는 곳이지만 오전 11시까진 주요 업무가 중단된 상태이다.이천시는 혹시나 변이 바이러스에
[일간경기=경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이를 비웃듯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불법 영업 유흥업소 업주들 199명이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를 통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불법영업 중인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특별단속 결과,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불법영업을 한 유흥시설 총 35개소를 단속해 업주 등 199명을 감염병예방법
[일간경기=경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7월13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 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 왔지만 오늘 도민 여러분께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7월 12.7명으로 전월보다 3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확진자 감염경로는 단순 유증상이 42.8%, 지역의 확진자 접촉이 28.6%, 타 시·군 확진자 접촉이 28.6% 등이라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가 22.8%, 50세 이상 17.2%, 활동량이 많은 20~49세에서 60%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20~40대 연령의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집단감염 발생 대상 업종의 종사자 선제검사,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해 보면 1차 접종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루 4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300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경기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퇴근 후 바로 귀가하고 외출 금지가 필요한 거리두기 최고 수위 단계이다.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주간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은 아예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모든 집회와 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일간경기=부천] 부천시가 7월6일부터 지역 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7월19일까지 2주간이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적용시설은 학원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학원(21년 6월기준 1259개소)이며, 강사, 일반직원, 학원차량 운전원 등 모든 학원 종사자가 해당한다. 단 교습소는 제외이며, 학원 종사자라도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했거나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자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부천종합운동장 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인주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 등 2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이 학교에서는 전날 6학년 2명이 감염돼 동급생과 교직원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학생 20명과 교사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인주초등학교는 총 700명이 재학 중으로 이중 확진자가 발생한 6학년은 모두 1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