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가 배임 등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이인수 총장의 사표를 12일 수리한 것에 교육부가 제동을 걸었다.교육부는 이 총장에게 지난달 19일 비위 혐의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통보했다며 수원대가 현행법상 이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실태조사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달 24일 이사회에 사직서를 냈으며 이사회는 이달 12일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원대 이사회 관계자는 "아직 실태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 총장 스스로) 학교에 대한 여러 비리 의혹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총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학교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라면서 "최근 들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과 교육부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공안 당국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코리아연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30대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송경호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의 구성 등) 등 혐의로 기소된 남모(31)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011년 11월 코리아연대의 출범을 준비하는 등 코리아연대 결성부터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코리아연대는 2003년 설립된 21세기코리아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6개 단체의 연대조직이다. 21세기코리아연구소가 내걸었던 목표인 '주한미군 철수→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연방제 통일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대중운동 조직으로 결성됐다.남씨는 코
직장 동료인 불법체류자 신분의 여성을 유인해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안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일 안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함께 일하던 A(28·여)씨를 경북 영양의 한 야산으로 데리고 가 돌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이 업체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일하던 A씨에게 "불법체류자 단속이 나온다고 하니까 다른 곳으로 가자"며 유인해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범행 현장까지 간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시신을 버려둔 채 안성으로 돌아갔다가 범행 사실을 전해 들은 가족의 권유로 지난 4일 자수했다. A씨의 시신은 다음날 발견됐다.김씨는 경찰에서 "같이 놀러 가려고 했는데 A씨가 빨리 돌아가자고 해서 말다툼 끝에
유명 택배업체 물류센터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들이 당국의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이 때문에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13일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등에 따르면 수원출입국사무소 등 6개 관련 기관은 지난 7일 오전 5시 경기도 이천의 이 업체 물류센터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불법취업 외국인 191명을 적발했다.이들 외국인 가운데 175명은 취업비자(E-9)가 아닌 단기비자나 유학비자 소지자이며, 나머지 16명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다.수원출입국사무소는 이들에 대해 강제퇴거 또는 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외국인들을 불법고용한 택배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버스 운전자와 승객이 버스안전을 함께 지키는 ‘안전운행 지킴이석’을 운영한다.이는 버스 앞좌석을 ‘안전운행 지킴이석’으로 지정해 이곳에 앉은 승객이 난폭운전, 신호위반, 졸음운전 등 부주의한 운행에 대해 운전자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부천버스(주)의 10번, 83번, 88번, 88-1번 등 4개 노선에 대해 시범운영 후 내년에는 전체 6개 시내버스 업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해당 노선의 버스에는 차량의 앞좌석 창문에‘안전운행 지킴이석’임을 공지하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안전운행 지킴이석’에 앉은 승객은 운전자가 부주의한 운행을 할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에 불응할 경우 교통불편 민원처리 커뮤
평택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부족해 졸음운전 등에 따른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평택시는 협진여객·서울고속·평택여객 등 3개 시내버스의 운전기사 확보율이 한 대당 1.46∼1.82명으로 기준치(2명)에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고속은 버스 70대(38개 노선)를 운행하면서 운전기사 128명을 확보해 대당 1.82명, 협진여객은 121대(26개 노선)를 운영하면서 219명을 확보해 대당 1.81명, 평택여객은 75대(52개 노선)를 운행하면서 110명을 확보해 대당 1.46명이 근무하고 있다.이에 따라 평택여객의 경우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16∼17시간씩 이틀 근무하고 하루 쉬는 복격일제 근무를 하느라 휴식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버스업
헐값에 사들인 폐차 직전의 수입차를 포토샵 작업을 통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킨 뒤 캐피탈사 중고차 할부금융의 맹점을 이용, 거액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중고차 영업사원 채모(27)씨를 구속하고, 명의 모집책 노모(2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엄모(2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채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심하게 파손된 수입차를 포토샵으로 작업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키고, 엄씨 등과 중고차 18대를 거래를 한 것처럼 캐피탈사를 속여 차량대금 4억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수원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일하는 채씨 등은 경기 북부지역의
북한에 들어갈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해 허가 없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은 5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경기도 연천군의 민통선 이북지역에 무단으로 들어온 미국인 A(58)씨가 붙잡혔다.검거 1시간 전 연천 백학면 민통선 마을 주민이 A씨를 발견해 군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인근 미산면에서 검거됐다. 두 지역 모두 육군 28사단이 관할한다.A씨는 정치적 목적으로 북한에 가기 위해 민통선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루이지애나 주 출신으로 알려진 A씨는 3일 전 우리나라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과 군,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A씨의 입국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2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또 무죄를 선고했다.올해 들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36번째 1심 무죄 판결이다. 이는 2015∼2016년(13건)의 약 3배에 달한다.대체복무제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의정부지법 형사3단독 권기백 판사는 지난 9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20)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권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병역의무의 완전한 면제나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라며 "실제로 많은 민주국가가 그 대안을 마련해 갈등관계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권 판사는 "지금까지 국가는 피고인과 같은 사람들의 요청을 소수자라는 이유로 무시한 채 형벌을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와 함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우선 오는 12월 판교역부터 판교제로시티까지의 약5.6km 노선에 셔틀을 시범운행하여 실제 교통환경에서 자율주행 실증테스트를 한다.공사는 총면적 43만㎡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스마트시티 구축 위수탁 협약을 맺은바 있다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공사는 자율주행 관련 플랫폼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축척하여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의 하나로 삼는다는 전략이다.공사는 판교제로시티 1단계부지(2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 탈출을 돕다가 순직한 단원고 고창석 교사가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고 교사 안장식에는 유족과 종교 관계자, 학교 동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안장식은 묵념, 종교의식, 허토 등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유족은 단원고와 상록중 등 고인 생전 근무지 학교에서 가져온 흙을 영현 곁에 함께 놓으며 영면을 기원했다.앞서 이날 새벽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친 유족들은 오전 7시 1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고에 도착했다.재학생들 등교 전이었으나, 동료 교사 30여 명이 고 교사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자 일찍 학교에 나와 맞았다.차량에서 내린 유족이 고 교사 영정을 들고 학교 운동장을 한 바
김포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네 번째로 내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무상급식을 실시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2018학년도부터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포지역 13개 고등학교 3학년 3600여 명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2019학년부터는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을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그동안 김포교육지원청과의 대응사업으로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고교 무상급식은 2013년부터 전 학년을 지원하는 하남시와 올해 2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한 광명시, 부천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네 번째 사례가 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고등학교 전 학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김포금쌀 지원비 1억2000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고교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사전준비 사업을 진행
"과천시민에게 주어지는 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노린 위장전입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진짜 과천시민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조치해 주세요"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과천시에 올해 들어 위장전입자를 차단하라는 민원이 쇄도하자 과천시가 본격적인 색출에 나섰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과천시청 홈페이지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위장전입자에 대해 조치해달라는 시민들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35만3000㎡에 조성 중인 비즈니스, 교육, 문화,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다.시가 지난달 23일 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 공급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용지 2개 블록에 대한 아파트 사업계획을 승인한 상태다.이미 6년 전 지식정보타운 개발정보가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민
성남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공사가 중단된 성남시의료원의 공사재개를 촉구하는 탄원서와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즉각 공사를 재개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이번 탄원서는 성남시민 496명이 서명해 10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됐다.성남시의료원 공사재개를 위한 이 단체는 탄원서와 의견서를 통해 "전국 최초 주민 조례운동으로 추진된 성남시의료원의 조속한 설립은 성남시민의 간절한 바람이자 염원"이라며 조속한 공사재개를 촉구했다.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를 맡은 삼환기업은 지난달 12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의료원 건립공사는 한 달째 중단돼 진척이 없는 상태다이번에 또다시 공사가 중단돼 내년 상반기 개원도 불투명해졌다. 현재 공정률은 56%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070번지 성호시장지구에 오는 2019년 말 22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이 들어서고, 공원이 조성된다. 지은 지 42년 돼 낡은 성호시장도 오는 2020년께 현대식 공설시장으로 건립돼 상권이 부활할 전망이다.· 10일 성남시는 “민간사업자인 ㈜금성과 ㈜에덴이 신청한 ‘성남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11.7)하고, 그 내용을 이해관계자 등이 알 수 있도록 13일 성남 시보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개발 인가 부지는 1만360㎡ 규모다. 바로 옆은 성남시가 공설시장으로 건립 추진 중인 4992㎡ 규모 성호시장 부지로 민간사업자는 모두 2776억원(토지보상비 739억원 포함)을 들여 인가 부지에 상업시설, 도시기반시설, 임시시장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용인시와 평택시, 안성시와 평택시가 38년간 갈등을 빚어온 송탄·평택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가 다음 달 2일 결론 날 전망이다.경기도수자원본부는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다음달 2일 제출받는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수자원본부와 경기연구원은 이에 앞서 오는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수질환경전문가, 시민단체, 3개 시 실무자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어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보고서는 1979년 지정된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평택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 여부와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진위천 송탄취수장(평택시 진위면) 주변 3.859㎢에, 평택상수원보호구역은 안성천 유천취수장(평택시 유천동) 주
수원소방서는 10일 오후 7시 30분께 구운동 한 주택가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즉시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관계기관에 고소작업차를 요청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구조공작차 크레인에 대원이 매달려 안전조치에 임했다. 이날 쓰러진 나무는 전기줄 및 인근상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대원은 자신의 몸을 크레인에 묶고, 체인톱을 들고 나무에 올랐다. 현장에 출동한 5명의 구조대원들은 나무 아래부터 잔가지를 제거하며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상부에서 하부로 절단 작업을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다. 약 두시간에 걸쳐 작업이 마무리됐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위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안전조치를 취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내던 일가족이 추위를 피해 텐트 내 화롯불을 피우고 잠을 자다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6분께 양주시 장흥면 한 캠핑장에서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 A씨와 부인, 6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 가족은 전날 추위 때문에 텐트 내 화롯불을 피워놓은 채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텐트 안에 화롯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자신도 남편에게 속았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정모(32·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정씨는 이날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여기 적었어요"라며 자필로 쓴 쪽지를 들어 보였다.쪽지에는 '저 돈 때문이 아닙니다. 제 딸들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저희 딸들을 납치하고 해한다는데 어느 부모가 화가 안납니까. 저는 남편한테 3년동안 속고 살았습니다. 모든게 거짓이었습니다. 억울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또 '죽이고 싶다(했)지, 죽이자 계획한 거 아닙니다'라며 자신의 공모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도 담겼다.쪽지 내용 중 '저희 딸들을 납치하고 해한다는데
경찰관이 지구대 휴게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께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49)가 지구대 휴게실에서 머리와 코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동료 경찰관은 "순찰근무를 위해 A 경위를 찾아 휴게실에 갔는데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A 경위 소유의 38구경 권총과 발사된 탄두가 발견됐다. 당직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총기와 실탄을 휴대하게 돼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A 경위는 동료 1명과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당직에 투입됐으며 전날 오후 11시께 대기근무를 하고자 지구대 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