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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 2014’에 참가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인 18개국 200여 개 기업들이 참석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40㎡(163평)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밥캣 소형장비와 조경, 제설, 도로공사 등 다양한 용도의 작업장치 등 19기종을 전시하고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밥캣 소형장비 라인업만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미국 콘엑스포(ConExpo)에서 처음 공개했던 한정판 백만 번째 로더도 국내 고객에게 공개했다. 아울러 백만 대라는 업계에서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한 밥캣 소형장비의 역사와 품질을 강조할 예정이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장비판매-
경제일반
주관철 기자
2014.09.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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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공단내 기업들이 송도국제도시로 몰리고 있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송도국제도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4공구)와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의 입주 우선협상자로 국내 연구개발(R&D)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지난달 27∼28일 바이오·의약, 반도체 장비, 자동차, 전기·전자업종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86.4%(19개)에 해당하는 곳이 인천에 본사를 둔 업체다.입주를 원하는 11개 필지(4만6천552.6㎡) 가운데 입지 좋은 곳에 2∼5개 기업이 몰리고,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은 신청 기업이 없는 곳도 있다.입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10곳 중 본사를 남동공단·주안·부평산단 등 인천지역
경제일반
송홍일 기자
2014.09.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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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의 용인 역북지구의 공동주택용지 공급신청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지난 17일 공개 토지매각을 위해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총 23개 건설사 80여 명이 참가해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는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상당한 수의 신규분양 토지를 물색하는 건설사들이 사업설명회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사업설명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택지 공급신청에 상당수의 건설사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공고문에 따르면 공급대상 토지는 용인 역북지구 B, C, D블록이며, 택지 공급은 1~3순위로 나뉘어 신청을 받고 개찰이 진행된다.▲1순위는 23일 신청접수 후 24일 개찰, ▲2순위는 24일
경제일반
류근상 기자
2014.09.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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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사업자가 회원 가입을 받을 때 필수적으로 수집했던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7개 항목이 표준약관에서 모두 삭제돼 사업자들의 수집 정보가 최소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인터넷쇼핑몰 사업자가 회원 가입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수집했던 7개 항목을 전자상거래 표준약관에서 모두 삭제하고 최소 수집 원칙만 규정해 사이트가 자율적으로 필수정보 항목을 정하도록 약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약관에서 삭제된 7개 필수수집 항목은 성명, 주민번호·외국인 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희망ID(회원), 비밀번호(회원), 전자우편주소·이동전화번호다. 전자상거래 표준약관은 포털사이트, 백화점, 홈쇼핑,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업자와 이용자가 사용하고 강제성은 없지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된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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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 열기가 뜨겁다. 성남시가 올해 초부터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2010년 9월 분당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고도 사업진척이 더뎠던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는 이달 초 시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또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는 최근 조합 설립 준비위원회를 꾸리는 등 리모델링을 추진하려는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기 신도시인 분당에는 성남시 전체 공동주택 리모델링 대상 총 167개 단지(10만4천761세대) 가운데 123개 단지(8만6천611세대)가 몰려 있다.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대수선을 하거나 증축하는 행위로, 준공연도 기준 15년 이상이면 대상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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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발언을 했다.최 부총리는 지난 21일 호주 케언즈에서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후 시드니로 이동, 기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전날 호텔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와인을 한잔했다고 소개했다.최 부총리는 "이 총재에게 통화정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와인을 먹으면 다 하는 것 아니냐. 금리의 '금'자 얘기도 안 했지만 '척하면 척'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면서 재정·통화정책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최 부총리는 "이주열 총재가 (연세대) 선배지만 내가 보자고 했기 때문에 와인은 내가 샀다"고 덧붙였다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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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정부가 국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관광주간’ 중 고양호수예술축제와 대표 관광명소 2곳을 연계한 ‘고양시 패키지 관광상품’을 선보인다.관광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5일로 고양시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지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맞물려 진행됨에 따라 ‘고양, 예술로 떠나는 신나는 가을 여행’이란 제목으로 지역대표 관광자원 고양원마운트와 아쿠아 플라넷 일산을 하나로 묶은 Big2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이번 패키지 상품은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행주문화제 등 관광주간동안 열리는 굵직한 행사들을 함께 소개해 고양시 관광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전국 지자체의 관광주간 상품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경제일반
이승철 기자
2014.09.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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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KB금융지주의 내분 사태와 관련, "우리 금융권 전체가 이번 사태를 원칙과 기본을 소중히 여기는 불실기본(不失基本)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이제 KB금융그룹은 무엇이 진정으로 고객과 주주,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경영진간 내홍으로 금융회사와 고객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돼서는 안된다"가 강조했다. 그는 "금감원 임직원들은 KB금융그룹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그룹 내 중요한 의사결정이 지체되지 않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등 필요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고경영자(CEO) 공백을 틈타 KB금융그룹에 또 다른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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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자리창출이 올해 말까지 23만4천여 개가 될 것이며 올해 초 목표였던 13만개 대비 18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22일 통계청의 고용통계와 경기개발연구원의 분석을 토대로 이같은 전망을 내놓고 민선 6기 일자리 70만개 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26만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일자리창출 수인 58만 5천개의 45%를 차지한다. 일자리 창출 수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취업자 증가 수를 의미한다.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 여기에 GRDP(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예측과
경제일반
이선 기자
2014.09.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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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를 살려서 내년 경상 성장률 6%대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정수지를 흑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찬에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한국의 성장 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는 것"이라며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되, 시장이 믿을 수 있을 만큼 좀 더 확실하고 충분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경제를 살려서 내년 경상 성장률이 6%대를 달성해 중장기적으로 재정수지를 흑자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성장률은 0.5%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회복돼 내년에는 실질 기준으로 4% 성장세로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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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에서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적자성 국가채무는 오는 2018년 400조원에 달하고 국가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8년에는 58%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2015년 국가채무는 570조1천억원으로 올해(전망치)보다 43조1천억원(8.2%) 늘어나고 국가채무 중 적자성 채무는 314조2천억원으로 31조5천억원(11.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적자성 국가채무가 전체 국가채무 증가분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늘어나는 속도도 전체 국가채무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국가채무는 금융성 채무와 적자성 채무로 구분된다. 금융성 채무는 융자금이나 외화자산 등 채무에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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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내세워 내년에 출범할 신규홈쇼핑을 농산물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면서 중소기업제품 비중을 늘리려는 중소기업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될 신규홈쇼핑을 두고 중소기업청은 홈쇼핑 출범에 대한 기여도를 내세워 더 많은 자본금을 납입해 지분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반면 농식품부는 중소기업청 요구에 대응해 농식품부의 자본금 납입규모를 늘리는 한편 농식품 위주의 홈쇼핑 운영안을 세우고 있다.내년 1분기 정부승인을 앞두고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달 초 홈쇼핑 전담팀을 출범했고, 농식품부도 19일 농식품 홈쇼핑 추진협의회를 여는 등 양측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4.09.21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