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오픈, 9월1일 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는 혈관은 어느 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혈관에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통합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여러 병원의 혈관센터는 심혈관 파트와 뇌혈관 파트가 같은 곳에 위치는 해도 진료나 검사를 각각 따로 받아야 하고, 동시에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은 없었다.이에 부천성모병원은 선도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노지웅 교수팀이 심장혈관 시술에서 스너프박스 접근법의 적용에 관한 국제적 표준을 제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의 표준을 제시한 두 연구는 각각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와 저명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카이올로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 부위에 위치한 동맥을 통해 심장으로 접근해 심장혈관 조영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는 최신 시술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은 최근 인천 남동구 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남동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인 및 가족들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는 국제바로병원 김재현 과장과 서장열 상인회 회장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양측의 협약으로 상인회 소속 상인들은 척추관절 전문 진료부터 건강검진, 재활까지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서장열 회장은 “국제바로병원이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에 거주 중인 A씨는 13년 전 뇌졸중 후유증으로 한 쪽에 마비를 얻게 되면서,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어려워져 코를 통해 위관식사를 하고 소변줄을 통해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주기적으로 비위관과 소변줄 교체가 필요한 상황에 가족들은 A씨를 돌보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고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요양원과 장기입원을 고려해보았지만, 비용 부담이 너무 컸다.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해 막막해하던 그때 시화병원 가정간호센터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A씨처럼 가정간호가 필요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세종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혜원의료재단이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부천시는 혜원의료재단의 위·수탁 기간이 오는 8월31일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 같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수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혜원의료재단은 40여 년 간 민간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축적한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통해 부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위탁 공모했으며, 2016년 9월 1일부터 수탁 운영을 시
일산복음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평가를 시행해 폐렴 환자가 거주하는 가까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를 평가하고 공개하고 있다.평가 대상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요양병원 제외)등 전국 6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평가내용은 총 6개 항목으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
[일간경기=부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7월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1일부터 2020년 2월22일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전국 660개 기관, 4만3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1차부터 4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발
일산복음의료재단 손정일 병원장이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손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감염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대책팀 구성과 담당자 지정·활동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병원 주출입구에 방역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환자 진료 환경을조성하고 방역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손 원장은 최근에 지역보건 의료발전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일산복음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김포우리병원이 지난 5월14일 원내 세미나실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하여 병원 임원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포우리병원은 개원 당시 12개 진료과, 17명의 전문 진료과장의 진료로 시작하여 현재 27개 진료과 90여 명의 전문 진료과장 외 9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대형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김포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오고 있다.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 뇌졸중 치료 1등급, 위·대장암 수술 1등급, 폐렴 치료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1등급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5월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호흡기 질환(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 진료 분을 대상으로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순천향대 부천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가 여성 질환 로봇수술 건수 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4월14일 기준으로 총 517건의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지 4년 만으로 경기 서부권 병원 산부인과 교수 중 수술 건수가 가장 많다. 로봇수술기 1대를 보유한 경기도 전체 병원 중에서도 수술 건수가 세 번째로 많아 다양한 로봇수술 경험을 자랑한다.정 교수는 부인과 암 수술, 근치자궁적출술, 난소수술, 자궁근종절제술 등을 로봇으로 수술한다. 특히 로봇수술 517건 중 암 환자가 16
성남시의료원 정형외과 유정현 실장은 지난 4월1일 개최한 ‘2020태평양-아시아 최소침습척추학회(PASMISS)’ 준비위원회 위원으로서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번 학회에서 유실장은 '개별환자에 따른 척추 골다공증 치료법(Optimization of osteoporosis treatment)'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태평양-아시아 최소침습척추학회(PASMIS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척추분야 전문의들이 모여 지식을 교류하고,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심포지엄이다.2019년 8월 중국 쑤
시화병원이 4월5일 개원 23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에게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병원은 매년 전 직원이 참석하는 개원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병철 이사장, 서재완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20년 장기근속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표창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축소했다.본관 송산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김옥경 간호부원장 외 6인에게는 20년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표창장과 4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포상했다. 여행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4월2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환자와 국내외 소외 계층을 돌보며, 부천 권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 승격, 국내 최초 사전 계획에 의한 무수혈 간이식 수술 성공,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 전국 2위, 환자경험 평가 전국 1위, 상급종합병원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해 수상 대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교직원들이 실시간으
일산복음의료재단이 30일 개원 3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일산복음병원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손재상 이사장·손정일 병원장·이덕창 외과원장·박병헌 내과원장·강동수 부원장·최성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입장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실시됐다.일산복음병원의 손정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병원 계의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산복음의료재단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모든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가 3월10일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의료기관 중 비대학병원·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부천세종병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신 방사선치료기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방사선 암 치료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종양 부위만 정밀하게 치료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사선 단층촬영을 통해 종양의 위치와 크기, 형태를 미리 파악하고, 부위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토모테라피(Tomotherapy)’ 요법이 사용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경인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최신 토모테라피 장비인 ‘래디젝트 X9(Radixact X9)’
치주염이 심뇌혈관질환 다양한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팀이 구강 건강과 혈액 내 지질 수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김진권 교수팀이 국가건강검진 구강검진 대상자 6만5000여 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환자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아 결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세종병원)이 1월2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세종병원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대응 규정’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시,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정책을 수립해 원내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도모했다.세부적으로는 선별진료소, 확진 환자 전용 격리실 및 국민안심병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했다.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수면무호흡증 환자 19만명과 정상인 99만명 간의 뇌종양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분석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뇌종양 발생 위험이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뇌종양 발생 위험이 1.97배, 40~64세 중년층에서 1.66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