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적한 시골 외진 곳에 농막을 짓고 거주하며 불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50대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30일 6년 동안 전국 5482개 업소와 제휴를 맺고 불법 성매매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을 챙긴 50대 A 씨와 사이트 관리자 B 씨, 자금 인출책 C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로 회사가 어려워져 그만둔 뒤 불법 사이트 운영을 공모하고 서울 중구과 경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11월29일 오후 1시15분께 의정부시 금오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동 중 2개동 불에 타고 1개동은 일부분만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 상록구 사동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빌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사고현장을 지나가던 신고자에 따르면 11월29일 오전 8시40분께 빌라에서 검은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거주 중인 20대 남성 한 명이 자체 진화 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1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인천과 부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들의 보증금 25억원을 가로챈 임대업자와 공인중개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11월29일 형사 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임대사업자 A(36)씨와 공인중개사 관계자 B(38)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인천, 경기 부천지역 등 수도권 일대에서 다수의 주택을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피해 임차인 19명과 계약, 25억원 상당 전세보증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역곡동의 한 빌라 방안에서 자신의 처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11월27일 A(남, 70대) 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7분께 부천시 역곡의 한 빌라 3층에서 처 B(여, 60대) 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했다는 것.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함께 식사를 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폭력 등 다음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119에 따르면 "A 씨의 손자 C씨가 외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갭투자로 보증금 142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11월27일 자기 자본없이 빌라 375세대를 사들여 임차인 66명으로부터 142억을 편취한 일당 27명을 붙잡아 컨설팅 업체 대표 등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와 직원, 건축주, 임대사업자로 구성된 일당들은 중저가형 신축빌라가 매매는 어려우나 전세 계약이 수월한 점을 노려 임대사업자를 앞세워 빌라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지급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급발진한 전기차가 중앙선을 넘어 정차된 반대편 SUV 차량 추돌 후 전신주를 들이받는 2차 추돌사고가 났다.11월22일 오후 6시9분께 여주 세종대왕면 번도리 42국도 이천에서 여주 방향으로 주행하던 전기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SUV 후미와 전신주를 잇달아 추돌했다.전기차 운전자인 60대 여성 A 씨는 주행 중 갑자기 속도가 빨라져 제어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이 사고로 A 씨가 우측 갈비뼈 부위를 다쳤고 사고 지점 일대가 정전되며 42가구가 4시간 가량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늦은 밤 음식물 배송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돌해 다치게 하고도 구호 조치 없이 도주했던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1월21일 시흥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A(남, 40대)씨를 교통사고특례법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밤 10시30분께 시흥시 은행지구 사거리에서 음식을 배달 중이던 B(남, 50대)씨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추돌하고 도주했다는 것.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뇌진탕과 쇄골뼈 골절 등 중상해를 입고 현재 병원서 치료 중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11월14일 새벽 1시7분께 부천시 중동 소재 A아파트 1층에서 전기장판이 합선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이 아파트 주민 B(남, 50대) 씨 등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6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재는 1층 C 씨의 집 작은방에 켜져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번졌다.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6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성인용품’으로 불리는 성기구를 온라인상에서 성인인증 없이 불법 판매한 성기구 인터넷사이트 대표‧법인, 청소년 등 5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월13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2월부터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청소년 유해 물건인 성기구와 청소년 유해 약물인 전자담배 등을 청소년들에게 불법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집중수사했다”며 “그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소년 3명을 포함한 5명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안산에서 타인 명의로 주택을 매입해 전세 계약 후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공인중개사와 보조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월8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동산 공인중개사 A(65세)씨와 중개 보조원 B(39세)씨를 구속했다. 또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15명도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공인중개사 A 씨와 보조원 B 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안산시 일대 주택들을 지인들의 명의로 사들인 후 매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계약을 맺는 소위 깡통전세를 동시진행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11월6일 오전 5시26분께 수원시 장안구 장자동 지역난방공사 내 건축자재 야적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공사장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1명을 동원해 1시간30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건축자재 야적장 컨테이너 1동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1월6일 오전 5시10분께 경기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밤사이 경기 지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6일 오전 6시10분 기준 강풍과 비 피해 신고는 총 230건이 접수됐다.이날 오전 4시40분께는 의정부 가능동에서는 강풍으로 가로등이 부러지면서 가건물 지붕 판넬이 넘어가 차량 4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새벽 3시49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굴다리와 사거리가 침수돼 장비를 동원해 물을 빼냈다.같은 날
11월3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 JC 인근에서 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맨 뒤 사고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서 중상을 입은 3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버스 승객 62명은 목과 허리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사고가 난 버스는 통근버스 1대, 공역버스 1대, 전세버스 3대로 운전자 포함 91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99명을 동원해 부상자 구조와 사고 지역 차량 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정체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의정부 민락동의 요양병원에서 11월2일 자정께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46분께 요양병원 1층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위층인 요양병원과 요양원으로 옮겨붙자 소방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6대와 소방대원 등 256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당시 이 병원에는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머물고 있었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소방대원과 요양원 관계자의 신속한 대피유도로 모두 무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뉴질랜드 대사관 현지인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한국 외교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녀)는 10월31일 강제추행치상죄 혐의로 전 외교관 A(58)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뉴질랜드 한국대사관 고위직으로 일했던 외교관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같은해 12월 사이 뉴질랜드 웰링턴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뉴질랜드 국적 남성 직원 B 씨를 3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피해자 B 씨는 지난 2019년 7월 뉴질랜드 경찰에 A 씨를 고소했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10월30일 오전 2시 56분께 포천시 창수면 포천로 자원순환공장인 H환경에서 원인불명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해 공장건물 4개동 (2574㎡) 중 3개 동이 불에 타 8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한편, 경찰과 소방에서는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물피해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오정동의 한 빌라에서 10월26일 부탄가스가 폭발해 4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께 빌라 4층 거주자 A 씨가 베란다에서 부탄가스 폐기를 위해 구멍을 뚫어놓은 걸 깜빡 잊고 담배를 피우기위해 라이터를 켠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폭발로 인해 A 씨는 얼굴과 전신에 화상 등 중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가스 누출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모현읍 창고에서 10월27일 낮12시께 불이 나 창고 2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낳았다.소방당국은 비상발령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24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자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면적 844.85㎡의 창고 2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벽 샌드위치 패널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신고를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에서 탈영병이 흉기난동을 벌여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10월27일 오전 8시53분께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도로에서 인근에서 인근 기갑여단 소속 A 상병이 시민들에게 자동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난동을 부리다 헌병대에 체포됐다.A 상병은 군사훈련 중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격해온 헌병에게 대검을 휘두르며 저항하다 제압당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