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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졌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80% 이상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난 6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의 매개모기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50% 이상이면서 500마리 이상인 경우가 나오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면 등에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한다.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29개 조사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5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해마다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올해는 4월 8일 광주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해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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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늘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휴가를 즐겁게 보내려고 짜 놓은 계획에 남자친구, 물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계획에 한가지 더 추가할 것이 있다. 바로 생리기간 조절과 피임,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피임계획이다. 생리기간과 휴가가 겹친다면 물놀이 때 탐폰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탐폰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도 많다. 이런 여성들은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 기간을 미리 조절할 수 있다. 휴가철인 이맘때가 1년 중 피임약 복용을 상담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고, 피임약 복용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도 가장 많은 때다.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일을 지연시키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5일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원하는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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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2018년까지는 비만과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TV광고가 현재처럼 계속 제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의 TV 광고 시간을 제한하는 규제의 적용 기간을 2018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시행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에 대한 TV 광고는 오후 5~7시 방송이 제한되며 어린이를 주시청대상으로 하는 유료방송의 중간광고에도 방송할 수 없다. 시행령은 당초 이 규정의 유효기간을 올해 1월 26일까지로 했지만 개정 시행령이 발효됨에 따라 2018년 1월26일까지 연장됐다. 대상 식품은 빵류, 초콜릿류,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7.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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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원장 홍은희, 이하 건협)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비만예방,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상담 등의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14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교육부,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1일 3회 이상 채소 섭취율은 15.6%, 2회 이상 우유섭취율 11.0%,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3.8%로 나타난 반면, 주 5회 이상 아침 식사 결식률은 28.5%, 주3회 이상 탄산음료 및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6.0%, 15.6%로 파악됐다.또한 청소년의 비만율은 10.1%
건강·의학
안종삼 기자
2015.07.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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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7월9일 기준 총 78명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환자발생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히며, 적기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발생한 백일해 환자의 연령대는 1세미만 24명(30.8%), 1~12세 24명(30.8%),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30명(38.5%)이 발생하였으며, 지역적으로는 경남(18명), 경북(15명), 서울(12명) 등지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경북 안동, 경남 창원, 김해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해 지자체 보건당국과 협력해 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있다.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환자를 격리치료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 예방적 항생제를 전원 투여하였고,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7.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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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은 피부와 모발이 손상될 확률이 높은 계절이다. 강렬한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A, B는 물론 기온이 오르면서 흐르는 땀과 피지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트러블을 만든다. 휴가철 주요 휴양지인 해수욕장의 바닷물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 워터파크나 수영장의 물놀이는 피부를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시켜 손상을 일으킨다. 피부가 손상되면 일광화상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검버섯, 주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피부손상을 미용적 측면에서만 관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 수는 2009
건강·의학
주관철 기자
2015.07.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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