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소재한 초지역이 지난 기사 보도 이후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에 실리콘을 발라 임시방편으로 수리를 했다.초지역은 지하철 4호선 오이도~당고개간 역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승하차 포함 약 6000명이 이용한다. 그러나 개통된 지 27년이 돼 노후화가 심해져 선로 하단부 콘크리트가 부식되고, 역사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가 지반침하로 성인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크랙이 심했다.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기둥 앞과 선로 밑으로 이용객들이 자유로이 통행하며 자전거를 보관하고 흡연자들도 이곳에
최근 5년간 공무원 범죄를 일으킨 인원이 16만31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2020년 9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남국(민주당, 안산단원을)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 범죄 접수 건수는 매년 증가했고, 5년 동안 16만319명으로 접수되었고, 이 중 1만9228명이 불기소 처리됐다.연도별 공무원 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2만5611명 ▲2017년 3만1496명 ▲2018년 3만6872명▲2019년 3만7792
안산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송호고등학교가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안전 아이디어로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7분 이내 분량의 뉴스 형태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송호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시야 팀은 '코로나19 예방과 태풍발생시 안전수칙'이라는 제목으로 UCC 영상을 제작해 지난 10월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별관 3
TV방송에 소개돼 유명세를 탄 안산의 C한우정육식당이 먹지도 않은 소고기 등심 값을 더 받아 말썽이다.10월20일 안산시에 거주하는 A씨는 단원구 호수동 소재 C한우정육식당에서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계산하려고 하자 식당 직원은 “따님이 먼저 계산 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다음날(21일) 딸이 식대로 80만원을 지급한 것을 확인하고 본인이 계산한 식대와 금액이 차이가 나자 식당 측에 확인차 전화를 걸었다.확인결과 A 씨의 말대로 식당에서 1인분 4만8000원을 더 계산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식당 측은 문자로 형식적인 사과와 함께 환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시에서 열린 ‘2020 제1회 안산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 씨름 선수단의 이아란 선수가 매화급 장사에 등극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10월20일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시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와 제1회 안산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가 열전의 막을 내렸다.안산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자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 씨름선수단의 이아란 선수가 매화급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5일부터 열린 위더스제약 2
안산소방서 재난예방과에 복무중인 강준구 사회복무요원이 인천병무지청에서 주관하는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무현장에서 체험한 모범사례와 사진을 공모해 e-book으로 발간하는 등 널리 홍보해 사회복무관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공모일(6월1일) 기준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을 대상으로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개월간 총2개 부문(체험수기, 복무현장 사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준구 사회복무요원은 '나를 변하게 해준 말' 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에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쪽박섬에서 10월20일 관광객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30분께 관광객 3명이 쪽박섬에 들어갔다가 물이 불어 고립됐다. 이에 안전센터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수난구조보트를 접안해 구조해냈다.소방서 관계자는 "관광객이 섬을 둘러보다가 순식간에 밀물이 들어오면서 갇힌 것으로 보인다"며 "바다로 나서기 전 해양날씨와 물때 중요 사전정보를 관련 스마트폰 어플 설치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이 내년 6월 착공된다.2023년 조성 목표로 4000억원이 투입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이 들어서는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지난 9월 기본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안산시에 따르면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18만4130㎡에 조성된다.우선 7만8579㎡ 면적에서 2022년까지 추진되는 1단계 사업부지에는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사업과 함께 ㈜카카오가 4000억원을 투입해 6EB(
지난 2015년부터 올 6월까지 양육비 지급 이행률이 36.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0월16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법제사법위원회·안산시단원구을) 의원이 양육비이행관리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양육비 지급 이행 관련 총 1만7147건의 이행의무가 확정됐지만 이 중 6333건만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다.양육비를 지급 받아야 할 대상자들 중 3분의 2는 지급 받지 못한 상황인 것이다.상대방의 거주지가 명확하지 않거나 하는 등의 이류로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신청하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포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8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10월13일 오후 7시23분께 비닐하우스 1동과 샌드위치패널 구조 임시 가건물 1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사망한 여성은 비닐하우스 소유자의 배우자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발견됐다.이 사고로 비닐하우스 및 임시 가건물 등이 전소돼 약 1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산소방서는 소방대원 56명과 16대의 장비를 동원, 22분만에 진화했다.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옆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검거 건수가 8만8848건에 달하고 피해액도 1조2000억원에 달한다.피해자 대부분은 서민으로 이들 중 일부는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김남국(법제사법위원회·안산단원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보이스피싱 범죄의 검거 건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는 2017년 1만9618건에서 2018년 2만9952건으로 무려 52% 증가했다. 2019년은 3만9278건으로 2018년
마약사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6년 기준 1705억원을 넘어섰고 재범률도 높지만 이들의 재활교육을 담당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영인(민주당·안산단원갑)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2017-2019 마약사범 재범률’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마약사범들의 재범률이 평균 36.2%인 것으로 밝혀졌다.반면, 교육을 조건으로 기소유예된 마약사범의 재범률은 7.7%으로 재활교육의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2017년~2019년 동안 마약사범의 재활 교육은 평균 10명 중 1명(1
오는 12월 출소 예정인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용하려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다.윤화섭 시장은 10월12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성폭력 사건 가해자 석방 관련 피해예방 대책 간담회’에 참석, 이낙연 당대표에게 “조두순 출소와 관련해 안산시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 오영훈·강선우·전용기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안산지청)이 점검에 나선다.안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지난해 215건에서 올 9월 4290건으로 2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유지 지원금이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기업 운영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9개 사업장에서 1억8000여 만원의 부정수급액이 적발되는 등 지원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인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제574돌 한글날을 맞은 10월9일 우리나라 헌법에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들과 일본식 법률용어가 산재해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헌법은 지난 1987년 개정된 후 1988년 1월 한글 맞춤법이 제정되면서 2014년과 2017년 개정됐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현재 쓰고 있는 맞춤법과 틀린 단어나 표현들과 일본식 법률용어들이 보인다.대표적으로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제72조는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부치다’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또한 헌법 제25조
안산소방서는 오는 11월말까지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을 2인 1조 5개 팀으로 구성해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소방안전지킴이란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비 법정 소방안전관리 대상(소규모 자영업 및 소방안전관리 미선임)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수행하는 제도이다.이들은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4호선 초지역의 노후화로 선로와 역사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의 지반이 침하돼 성인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갈라진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오이도와 당고개를 잇는 4호선 초지역은 1994년 개통된 이래 하루 평균 승하차 이용객이 6000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역사가 노후되고 보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선로 밑받침 하단부는 지하철이 지날때마다 진동으로 여기 저기 콘크리트가 떨어지려고 하는데도 전혀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낙하물 위험이 있는 기둥 앞으로 이용객들이 불안한 마음
안산도시공사가 갑질감사를 했다며 안산시에 대해 진상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감사원에 제출한 것과 관련 안산시가 반박하고 나섰다.앞서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감사원으로부터 종합감사를 받았는데 안산시가 중복감사를 실시하고 시 감사관이 안산도시공사 직원에게 플리바게닝을 언급하며 죄인 취급을 했다고 안산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에서 지난 8월 20일 감사요구서를 제출해 검토한 결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3조(중복감사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