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한밤 중에 주택가에서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 것이 발단이 돼 이웃간의 싸움이 벌어졌다.양주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이웃 간 서로 폭행한 혐의로 신고가 접수돼 주민 A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양주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에서 서로 멱살을 잡고 싸웠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현장서 이뤄진 약식 조사에서 주민 A씨는 "옆집에서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 밤마다 괴로웠다"며 "이웃집에 찾아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주민 B씨는 "큰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에 위치한 필름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2층 건물 규모의 창고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2월5일 오전 6시56분 께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직후 화재 1단계를 발령 후 장비 59대와 인력 147명을 동원 진화에 나섰다.그러나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7시26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해 1시간 38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2층 건물 연면적 273㎡규모 창고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쓰레기 매립장에서 거액의 현금다발이 발견돼 주인에게 돌려주게 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일 오전 8시쯤 현재 매립 중인 3매립장 D블럭 하단에서 5만원권 묶음(100장) 5매와 훼손된 5만원권 지폐 여러 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폐기물 하역 근무자가 상향 매립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권 2장을 발견했고 곧이어 주변에서 묶음 돈다발과 훼손된 지폐가 흩어져 있었다.이 근무자는 하역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에게 알리고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히 경찰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강성열 기자]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고등학생이 수원에서 중학생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는 학부모의 주장이 제기됐다.학부모 K씨는 서울 A고등학교 특수반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 B군이 지난 1월27일 오후 2시경 수원에 사는 친구 C군과 수원 곡선동에 갔다가 그 지역 중학생 D군 등과 말다툼 끝에 폭행당했다는 것.K씨는 고소장에서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 복합장애 2급인 아들 B군이 같은 장애인 친구 C군을 괴롭히는 D군 등과 만나 괴롭힘을 중단해 달라고 부탁하러 갔다가 오히려 D군 등에 폭행당한 것이라고 주장했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강추위가 찾아온 1월23일 오전 안성시 인지동에 위치한 점포에서 불이 났다.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에 화재신고가 접수돼 출동 1시간30분만인 8시57분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근린생활시설 17개 동이 손실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아파트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0일 새벽 1시 20분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재 A아파트 1층 상가에서 퀵보드 배터리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상가의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새벽시간 아파트 주민 11명이 긴급 대피했다.부천소방서는 상가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과 함께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 내용에 따라 현장에서 노후된 퀵보드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화재로 주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차량 등이 그을림 피해를 입는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어려운 형편을 비관하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1월17일 오후 2시 4분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 A빌라 2층에서 B(여, 80대)씨가 가슴부위를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부천소사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딸 C(60대) 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C 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생활이 어려워 속상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C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서해 백령도 부근 해역에서 불법 어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월16일 옹진군 백령도 서쪽 약 37킬로미터(20해리) 해상에서 중국어선 100톤급 철선이 불법 조업을 하다 서특단에 발각됐다.중국어선은 해양경찰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를 계속하다가 어선에 직접 탑승한 서특단 특수기동대에 의해 나포됐다.나포된 어선은 어획물 운반선으로서 50대 선장을 비롯한 선원 7명이 타고 있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특단은 조사 결과 중국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금정동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PC방에서 불이나 44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에 따르면 1월16일 새벽 3시8분께 농민마트 근무 중인 A 씨가 옆 건물에 불이 났다고 해 나와 보니 사람이 살려달라는 소리와 함께 건물 2층 창문이 깨지고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4층에서 1명을 구조하고 44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2층 PC방이 불에 탔고 4층에서 구조된 1명은 단순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PC방 중앙 우측 컴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경부고속도로 용인 신갈분기점 부산방향 버스 전용차선에서 버스 5대가 잇달아 추돌해 30명이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1월15일 아침 7시5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관광버스와 광역버스 5대가 연달아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객 3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정리했지만 수습하는 과정에서 신갈분기점과 수원 신갈나들목 사이 4km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월10일 오후 4시48분께 화재 현장 인근을 걷던 목격자는 검은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를 하고 공장에서 근로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피시켰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3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50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공장건물 1·2층 일부와 집기비품, 전기히터 등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 곤지암 서울방향 2터널안을 달리던 5톤 트럭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1월11일 오전 10시49분께 곤지암 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78명과 장비 37대를 동원해 30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5톤 트럭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1월11일 오전 7시 38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소재한 A빌라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빌라 건물 외벽에 시공된 필로티가 불에 타면서 불길이 위로 솟구치자 입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4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차량 운전자 B씨는 "주차된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생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하면서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월9일 오후 1시51분께 이천시 신둔면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14중 추돌사고와 7중 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나자 장비 26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서 차량 견인과 인명구조에 나섰다.이로 인해 고속도로 전차선이 전면 통제되며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고 교통통제는 오후 3시30분께 해제됐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업주들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강원도 강릉에서 붙잡혔다.일산 서부경찰서는 5일 오후 10시 45분께 강원도 강릉시에서 해당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다.붙잡힌 이 모(57)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과, 1월5일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을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5일 이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으며, 당일인 오후에 강원도 강릉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대청면의 주민들이 오후 3시43분 군 부대의 주민대피해제 요청에 따라 속속 집으로 복귀하고 있다. 1월5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11시께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우리 군은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이날 12시 백령, 대청, 연평 대피소를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했다. 또 이들 지역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양주시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1월5일 오전 8시30분께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 씨에게서 폭행 흔적과 목이 졸려 숨진 점 등을 발견하고 지난 12월30일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이 목이 졸려 숨진 사건과 동일한 용의자에 의해 벌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양시 사건은 용의자 57세 남성 이 모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경찰은 5일 새벽 용의자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지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 된 승용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9시21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A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SUV 승용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아파트 계단으로 올라온 연기를 흡입한 B(여, 20대)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차량 2대는 일부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한밤 광주시 능평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중단돼 약 3시간 만에 정상 복구 됐다.1월4일 능평동 주민들에 따르면 새벽 1시 께 정전사고로 난방이 끊겨 615세대가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추위에 떨어야 했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사고의 원인은 전주 이물질 삽입 및 기기불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사고와 관련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과 피해 주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연천군의 한 택시 기사가 군인에게 바가지 요금을 요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있다. 이에 연천군은 특별점검으로 택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인 12월28일 군 관련 제보 채널에서 연천 일대 부대 군인 A씨는 "택시를 불러 탔는데 중대 아저씨 2명이 택시를 못 잡아 안절부절하길래 같이 타자고 했다"며 "그런데 택시 기사가 두 팀이 타났으니 요금을 더 내라고 요구했다"고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이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즉각 해당 택시 기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누리꾼 중 일부는 "운행 거부하는 택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