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평동 27만여 평 규모의 GWDC사업부지가 조건부로 그린벨트 구역에서 해제된 이래 장기간 표류하고 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에 수자원공사와 LH공사 등을 사업시행자로 참여시키자는 방안이 제기됐다. 전 구리시장에서 현 시민운동가로 변신한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5월 8일 ‘시민운동을 시작하며, 구리시민께 드리는 말씀’의 성명서를 통해 ‘안승남 시장이 GWDC사업재개를 선거 1호 공약으로 약속해 놓고 다른 사업으로 변경하려고 해 이 사업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시민운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박 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후보가 미래통합당 나태근 후보 측에 의해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당했다.투표를 이틀 앞둔 지난 13일 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윤 후보가 선거공보물을 통해 구리시와 관련된 예산을 확보했다고 홍보하는 등 사실을 호도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줌에 따라 이를 바로 잡으려는 것”이라고 고발 경위를 밝혔다.나 후보측 선대본부장인 P 씨가 접수한 고발장엔 “윤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구리 발전 예산 1조3000억원 중 구리-안성간 고속도로에 국비예산을 9648억원을 확보했다고 홍보했지
전국에서 가장 적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구리시, 그렇지만 서울과 맞닿은 수도권의 각광 받는 도시 중 하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은 물론 구리도매시장 등 물류 유통,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도시로서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현재 진행 중인 별내선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자존감은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월 말 현재 구리시 인구는 19만9099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4년 전 20대 총선 당시와 비교하면 1만3259명이 늘어난 숫자다. 이는 갈매지구가 완공돼 인구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4월
구리시가 공석이 된 구리도시공사 사장의 인선을 장기간 방치함에 따라 대규모 사업들이 제 궤도를 찾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승남 시장은 사장의 인선을 서두르기보다는 4개월이 지나도록 전문성이 결여된 본부장으로 사장대행체제를 고수하고 있어 항간에 떠도는 풍문인 ‘시장의 의중이 담긴 본부장 등용설’이 그 무게를 더하고 있다.지난 2012년 9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구리도시공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3명의 사장이 취임했지만 1대 사장을 제외하곤 2·3대 모두 3년
구리시 안승남 시장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지난 2일 2차 단식에 돌입했던 홍갑철 GWDC범대위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급격한 체력저하로 119에 의해 지역의 모 병원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홍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17일 첫 번째 단식 이틀 만에 안승남 구리시장과 공식대화를 가졌으나 “이 대화는 단식을 중지시키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다”며 “구리시 정치인들은 시민에게 공약한 GWDC 약속을 지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뒤 범대위 측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부터 시청 앞에서 2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안승남 시장이 DA(개발협약)를 종료한 것과 관련해 ‘형사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0일 범대위는 “지난해 3월 DA '을'측 당사자인 K&C에 DA 종료를 통보한 것은 지방자치법 제39조 위반으로 무효”라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분명히 할 뜻을 내비쳤다.범대위는 “시는 DA 체결시 법규정에 의거, 2014년 5월8일 시의회로부터 동의(의결)를 받았으므로 DA를 종료하고자 할 때에도 의회의 동의를 받았어야 한다”고 부당함을 지적하며 그 근거로 지방자치법 제39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G-범대위)가 안승남 구리시장 개인의 어용단체로 전락한 구리시정자문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을 주문했다.G범대위는 구리시가 지난 달 25일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이 GWDC 사업종료 의견을 제시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안 시장이 자신의 제 1호 선거공약인 GWDC 사업재개를 폐기하고자 하는 속내가 반영된 것으로 안 시장과 측근 시정자문위원이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안승남 시장의 대오각성과 안 시장 개인의 어용단체로 전락한 구리시정자문위원회에
안승남 구리시장의 구명을 위한 탄원서 서명 작업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기사(본보 10월13일자 1면,2면)와 관련해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가 18일 안 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구리월드 범공위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성명 불상의 다수를 18일 오전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혀 오는 31일 선고를 앞둔 2심 재판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범공위는 고발장을 통해 “안 시장은 재판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자 구리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변단체, 납품업체까
2013년 중순께, 당시 민주당 대변인이 귀태(鬼胎)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는 ‘기시 노브스케와 박정희’라는 서적을 근거로 해방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한 두 지도자를 귀신 ‘귀’자에 태아 ‘태’자를 써서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후손인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양국 정상에 올라 구시대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그의 말마따나 두 지도자가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었더라면 두 나라가 쇠퇴의 나락으로 곤두박질하거나 파국의 길로 들어섰을 것이다. 그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라. 이토록 두 나라의 역사가 바뀔 수 있었던 것은 그 두 지도자들의 덕택이 아니던가. 이렇듯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은 없다. 누구나 세상에
구리시 관내 사업체들이 계속된 경제불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안승남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버스파업이 예상되는 기간에도 안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와 상관없이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과 관련, 현대화 시장의 현대화사업과 시장 이전 타당성 검토 등을 참고하기 위해 시찰단을 꾸리고 지난 13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했다.이들 시찰단엔 안승남 시장을 포함해 시청 직원 4명, 기자 1명, 시의원 3명, 도매법인, 중도매인, 용역사 등 25명은 도쿄 오다이 시장 등을 둘러보고 15일 귀국할 예정으로 구리도매
안승남 구리시장이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 혐의)으로 기소돼 재판 중인 가운데 1일 재판을 앞두고 검찰 측 2명의 증인에게 부적절한 항의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을 협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N언론은 지난달 31일 “구리시 정치권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이 지난 29일 구리시 전직 시의원 A씨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에게 왜 선거법 재판이 1일 잘 끝날 텐데 증인진술을 했느냐는 취지로 따졌다”고 최초 보도하면서 이 사건이 불거졌다. 확인 결과 안 시장은 A씨와 두 차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 통화는 안 시장이 A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왜 사실확인서를 써줬느냐고 따졌고 이어 두번째 통화는 A씨가 안 시장에게 걸었다. A씨는 처음 안시장으로부터 걸려 온
구리시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시민의견 수렴 토크쇼’가 온갖 장밋빛 전망으로 치장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토크콘서트 인사말에서 “오는 5월 8일 기간 만료되는 GWDC DA(개발협약)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석윤 시의회 의장도 같은 맥락으로 발언해 개발협약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됐다.그럼에도 토크쇼는 예정대로 진행돼 GWDC에 대한 또 다른 협약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냈다.이날 토크쇼는 주민으로부터 사전에 질문을 받아 답변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형주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박영순 전 구리시장, 최경수 GWDC 전략심의위원, 정성문 시장 정책보좌관 등 패널들이
구리시가 뜬금없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만료를 앞둔 개발협약서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더욱이 이 행사 답변자들은 박영순 전 시장과 입장을 같이하는 인사들로 구성돼 오로지 사업 추진 명분을 쌓기 위한 ‘그들만의 리그전 ’으로 전락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시는 오는 5일 시청사에서 ‘GWDC 조성사업 현황보고와 추진 방향 의견 수렴 ’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방식은 사전에 시민들의 질문을 접수해 이를 토대로 진행자가 질문하고 답변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답변자들로 내정된 3명의 인
구리시가 제안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GWDC) 조성사업 관련 공개토론회’가 참여 예정 단체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2일 구리시‧구리시의회‧구리도시공사 등 3개 기관 공동 주최‧주관 명의로 ‘GWDC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GWDC 추진현황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 토론’이라는 내용의 안내 공문을 ‘GWDC 성공 시민포럼’(이하 ‘G-포럼’)과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 공동위원회’(이하 ‘G-범공위’)에 발송하고 토론을 제의했다.시의 당초 계획은 19일 오후 시청사에서 시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토론자 김형주 전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해 G-포럼과 G-범공위가 구리시의 GWDC의 추진 경과 설명과 시의회의 조사특위 내용 보고를
구리시는 15일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상호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박석윤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형열·임창렬 도의원, 운영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먼저 소완기 기획홍보담당관의 2018년도 당정협의회 건의사항 조치결과 및 국·도비 현황, 구리시민행복특별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GWDC 조성사업 등 18개 현안사업과 갈매동 복합청사건립,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록 개
구리시는 2019년 핵심 시책으로 청년과 어르신 등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자족도시 건설 일환으로 수익성은 낮지만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협업의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한 모든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해 6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일자리, 보건, 육아, 교육 등 인간 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기준금리인상, 수출세 둔화 등 여러 대내외 리스크 영향으로 한국은행, KDI 등이 발표한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2.5-2.7% 사이를 기
구리월드디자인 시티, 종교시설의 납골당 인허가, 음식물처리장 사업 등과 연관된 (가칭)구리토평 사기행각 저지 대책 준비위원회(이하 대책위) 회원 1백여 명이 6일 구리시청사 정문 앞에서 ‘구리토평 사기행각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날 대책위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구리월드 사기행각 박영순(전 구리시장)을 구속하라’ ‘니놈들은 지분 나눠먹고 주민들은 다이옥신이냐’는 등의 격렬한 내용의 팻말을 들고 집단 시위와 함께 항의를 표출했다. ]대책위은 “10년 동안 GWDC를 울궈 먹다가 끝내 시장직을 박탈당한 박 전 시장이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제 2의 사기극을 시도하고 있다”고 성토한 뒤 “구리시의회는 개발협약서가 이미 생을 마감한 문서인 만큼 계약기간 30일 전
‘구리시의회는 진정 구리시와 구리시민을 위한다면 개발협약서 연장은 해 주지 말아야 한다’ GWDC 실체규명 범시민공동 대책위원회(공동대표 박수천)와 구리시 시 의정 감시단 준비위원회는 내년 5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개발협약(DA) 종료와 관련, 구리시의회가 계약연장을 승인해 주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위원회는 21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GWDC 개발협약 계약연장’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GWDC 재추진은 옷만 바꿔 입은 사기극인 만큼 구리시의회는 사명감을 갖고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이 단체 박수천 공동대표는 “구리시에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게 된 데에는 의회의 날치기 사건도 한 몫 했다”며 “개발협약 건은 구리시의회에서 통과시켜 체결된 것인 만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내년도에 기존의 취약한 경제구조를 디자인산업과 4차산업, 사회적경제 중심으로 바꾸고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도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한‘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20일 제28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도 주요 역점시책으로 ▲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 꿈과 미래, 즐거움이 함께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 ▲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거론했다. 그는 또“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14.69% 증가한 5809억원으로 일반회계 4289억원, 특별회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