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나설 여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을 26일 확정했다.일본에서 열린 세계예선에 출전한 14명 중 레프트 이소영과 강소휘(이상 GS칼텍스)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가장 눈에 띄는 건, 리베로 남지연(IBK기업은행)을 레프트로 발탁한 점이다.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리베로를 김해란 한 명만 지정하고, 실제 리베로 역할을 하는 남지연을 레프트로 포지션 변경해 리시브가 흔들리는 레프트가 후위로 이동할 때 기용하는 방법을 택했다.이 감독은 남지연 외에 레프트로 '배구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세계예선에서 맹활약한 박정아(기업은행), 젊은 공격수 이재영(흥국생명)을 발탁했다.라이트는 김희진(기업은행)과 황연주(현대건설)로 꾸렸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수원시는 1부에서 종합득점 33,011점을 획득하며 1위를 마크하며, 도민체전 11연패의 금자탑을 이룩했다.이로서 수원시는 다시한번 스포츠의 메카 수원의 위용을 과시하는 결과를 널리 알렸다.반면 수원시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위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과 우수선수의 확보 등으로 전력이 크게 향상된 성남시는 28,009점을 차지하며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도 수원시에 이어 2위에 머무르는 상황에 그쳤다.고양시는 종합득점 24,172점으로 3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2부에서는 개최지 포천시가 종합득점 29,663점으로 우승과 힘께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2위는 이천시로 종합득점 24,255점으로 지난 61회 대회보다 한계단 뛰어오른 성과를
2015-2016 KCC 프로농구가 29일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7개월 열전을 마무리했다. 예년보다 1개월 빠른 지난해 9월에 개막한 2015-2016시즌 프로농구는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전주 KCC의 정규리그 1위, 김주성의 1천 블록슛 달성 등 풍성한 기록과 이야깃거리를 남긴 가운데 막을 내렸다. 다양한 화제속에도 올해 프로농구의 주인공은 역시 오리온이었다. 비시즌에 문태종을 영입하고 국내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애런 헤인즈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오리온은 지난해 8월에 열린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까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2003년 여수 코리아텐더 감독으로 프로 사령탑에 데뷔한 추일승 감독의 지도 아래 오리온은 이승현,
“전혀 생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내년 2017년 일본 삿뽀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고병욱(26·의정부시청)은 감회에 어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감을 말했다.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고병욱은 빙상스피드스케이팅 남자일반부에서 5000M, 매스스타트, 10000M, 8주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또한 고 선수는 지난 17일 폐막한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빙상 남자부 500M,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었다.어린 시절에 발견한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한 고병욱은 자신의 불편한 신체조건을 싸이클과 스케
국내 동계 스포츠의 대명사도 역시 경기도였다.26일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는 종합우승 15연패라는 신기록을 이룩하며 다시한번 대한민국 스포츠의 리더임을 만방에 떨쳤다.이날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경기도는 총득점 1,266.5점, 금 80개, 은 73개, 동 71개 등 메달합계 224개를 획득하며 서울의 총득점 979.5점, 메달합계 157개(금 60개, 은 51개, 동 46개)와 강원 총득점 950.5점 메달합계 169개(금 54개, 은 66개, 동 49개)를 가볍게 누르고 종합우승과 함께 지난 2002년 83회 대회부터 시작된 종합우승을 15연패로 늘렸다.대회 마지막 날까지 도 선수단은 금 3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하는 투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 전국동계체전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선수 2천748명, 임원 1천213명 등 총 3천9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종목별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서울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목동아이스링크, 인천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고 성남 탄천빙상장,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의성 컬링경기장 등이 이번 대회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대회 기간은 26일까지로 나흘간이지만 이달 초에 빙상 전 종목과 스키 스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에서 체력을 키우고 실전 훈련을 준비한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훈련하던 SK는 1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SK 선수단은 11일 하루 쉬고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플로리다 캠프에서는 체력 훈련 위주로 착실히 시즌을 준비했다. 선수 모두가 올 시즌 중요성을 알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캠프에 임했다"며 "진지하게 최선을 다한 만큼 1차 캠프에서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 오키나와에서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그는 투수 조한욱과 이정담, 야수 김동엽과 최승준을 1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로 꼽으며 "4명 모두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선수 간 화합도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5년 최대 1천800만 달러(약 208억4천400만원)의 조건에 계약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현지 언론이 예상한 '최소 연평균 5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박병호는 일단 '빅리그 입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출신 박병호와 '4년 1천200만 달러, 5년째 구단 옵션이 낀 1천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MLB닷컴은 "박병호는 4년 1천2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그러나 최대 금액은 1천800만 달러"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275만 달러를, 2018년과 2019년에는 300만 달러를 수령한다.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한국을 프리미어 12 정상에 올려놓은 김현수(27)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김현수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 주관으로 열린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김현수는 상금 1천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도 받았다.내년 초 결혼을 앞둔 김현수는 "겹경사인 것 같다"며 "오늘까지만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내년 시즌을 대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현수는 현재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다.그는 "내가 어디로 갈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팀이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앞서 감독상을 받은 김태형 두산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던
프로축구 K리그 2015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영원한 라이언킹' 이동국(36·전북 현대)이 "뛸 수 있는 한 뛰고 싶다. 운동장에서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동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득점왕 김신욱(울산)과 어시스트왕 염기훈(수원)을 제치고 MVP로 선정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그는 "한번도 경기 후 힘들어 은퇴하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다. 20살이나 36살이나 경기 후 힘든 건 마찬가지"라면서 "생각에 따라 몸은 바뀐다"고 체력에 자신감을 보였다.다만 이동국은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전북과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재계약이 늦은건 사실"라는 원론적인 반응만
수원 삼성이 '전북의 벽'을 넘고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그룹A(상위 스플릿)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카이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승점67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직행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이던 포항 스틸러스(66점)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2위 자리를 지켰다.수원은 이날 승리하면 포항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자리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후반전까지는 올시즌 우승팀인 전북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경기의 흐름을 바꾼 주인공은 올시즌 MVP(최우수선수)급 활약을 펼친 염기훈이었다.염기훈은 후반 21분 페널티아크
한국야구가 '종가' 미국을 완파하고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8위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세계랭킹 2위)을 8-0으로 격파했다.이로써 조별예선에서 3승 2패로 B조 3위를 차지하고 8강에 올랐던 한국은 쿠바, 일본을 차례로 꺾은 뒤 미국마저 제압하고 프리미어12 첫 대회의 우승국이 됐다.박병호가 석 점짜리 쐐기 홈런을 터트리고 김현수도 5타수 3안타로 3타점을 올리는 등 장단 13안타로 미국 마운드를 두들겨 예상 밖 완승으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선발 등판한 왼손 에이스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
'예비 빅리거'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는데도 내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2일(한국시간) 내년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후보를 리그별로 3명씩 소개하는 특집 기사를 인터넷판에 실었다.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서 박병호는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는 우완 투수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앞서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서도 내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전망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거포 유망주인 루이스 브린슨에 이어 박병호를 2위에 올린 바 있다.SI는 "KBO 슬러거인 박병호는 아직 공
안산원일중학교(교장 왕명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여중부에서 종합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L.월터급에 출전한 이솔 선수와 라이트급에 출전한 박서현 선수는 각각 1위를 차지했고, L.헤비급에 출전한 정덕형 선수는 2위를, 밴텀급에 출전한 이예원 선수와 이진평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원일중학교의 종합우승 2연패에 기여했다.또한 이솔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강률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원일중학교 이대규 교감은 “평소 운동부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이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큰 힘이 했고, 안산시 체육회의 전 방위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미국 진출을 노리는 거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올겨울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1루수 중에서 '탑 5'에 이름을 올렸다.미국의 스포팅뉴스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달굴 1루수 리스트를 꼽으면서 박병호를 4위에 올려놨다.전체 1위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인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오리올스)다. 2위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FA로 풀리는 저스틴 모노, 3위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크 나폴리가 차지했다.스포팅뉴스는 박병호의 올 시즌 성적과 올해 연봉을 소개하면서 "피츠버그의 내야수 강정호의 전 팀 동료인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며 "박병호는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고, 4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렸
'대한민국 4번타자'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고 잠시 자신의 야구 인생을 돌아본 뒤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이대호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로 시선을 돌렸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 자
1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전날 역전패를 설욕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두산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 방문경기에서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통합우승 5연패를 노리는 삼성을 6-1로 제압했다.전날 1차전에서 뼈아픈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하고 8-9로 역전패한 두산은 이날 반격에 성공, 적진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고 서울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선발 등판한 니퍼트는 7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둘만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다시 한번 '삼성 천적'임을 확인했다.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KBO리그 5년차 니퍼트는 앞선
미국프로야구 후반기에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끈 추신수(33)가 5일(현지시간) 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월에만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하며 텍사스의 대역전 1위를 이끈 추신수를 '이달의 선수'로 뽑았다고 발표했다.추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8년 9월 이후 두 번째다.추신수는 당시 타율 0.400, 출루율 0.464, 장타율 0.659와 함께 홈런 5개와 24타점을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 메이저리거로도 두 번째다. 앞서 1998년 7월 박찬호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뽑힌 바 있다.정확히
부천FC 김륜도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은 부천FC 선수 중 K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경기장 안팎에서의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분기별로 수여하는 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페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의 후원으로 이번 시즌 신설됐다. 김륜도는 올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 후 공수 양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지난 '2015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에서는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또한 김륜도는 평소 성실한 자기관리와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팀 내 선수들에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미래로 떠오른 권창훈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권창훈을 27라운드 가장 빛난 별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연맹은 "수원의 기대주에서 중심으로 진화하는 권창훈이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며 중원을 장악하고, 정확한 슈팅도 겸비해 두 골을 작렬시켰다"고 평가했다.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케빈(인천)과 송진형(제주)이 뽑혔고, 미드필드에는 권창훈 외에 몰리나(서울)·김두현(성남)·김인성(인천)이 선정됐다.또 수비수 부문에는 심상민(서울)·요니치(인천)·연제민(수원)·오범석(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