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회는 12월21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홀몸어르신 30가구에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성포동 새마을회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새마을회원들이 헌옷판매 등 한 해 동안 활동해서 마련한 자체 수익금으로 떡국떡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영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을 위해 성포동 새마을회원들이 한 해 동안 꾸준히 활동한 수익금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이번 떡국떡 나눔을 통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국회 교육위원회·안산상록을) 의원이 경기도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위원회의 ‘경기도형 뉴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의원)은 12월2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으로 치러지게 된다.경기도당 정책위(위원장 권칠승 의원)는 문재인정부 한국형 뉴딜 성공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민생정책 개발을 통한 따뜻하고 보편적인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형 뉴딜특위
안산 세화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을 신청했다.2000년 개원한 세화병원은 149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윤화섭 시장의 요청을 받아 코로나19를 전담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을 위해 방역당국에 신청한 상태다.감염병 전담병원은 기존 병상 환자를 이동, 분산해 병원 전체 또는 1~2개 병동을 비워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하게 된다.앞서 세화병원은 지난 11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5층 병동 의료진과 입원환자에 대해 12월31일 정오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조치가 내려져 있다.윤화섭 시장은 이에 따라 세화병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고영인 의원(민주당·안산단원갑)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이 안전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정책국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의원은 △삼성서울병원의 1400억원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빅5 대형병원의 회계 꼼수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불법리베이트 등 보건 분야의 불공정을 질타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삼성병원장을 증인으로 내세워 문제를 제기하고 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 요구와 공정위조사, 국세
안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전국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에서 1차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0개 시·군에 대해, 2차 평가를 실시해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8개의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장애인정책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3개 분야 15개 항목 △정성평가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했으며, 안산시는 코로나19
안산시가 중앙정부와 국회에 요청한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인 ‘보호수용법’ 제정 필요성에 안산시민 절대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법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에 앞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친인권적’인 보안처분제도로, 부정적인 견해는 일부에 그쳤다.안산시는 12월17일 조두순 출소를 앞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SNS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전체 응답 시민 1245명 가운데 1063명(85.4%)은 보호수용법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의에 ‘제2의 조두순을 막기 위해 필요한 대책’이라고 답했다.반대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민주당, 서귀포시)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이로써 위 의원은 제20대 국회 4년 연속 수상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300여 명의 각계 전문가, 5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법률연맹에서 운영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2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으로 1000여 명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정밀·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위 의원은 올해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12월16일 안산시에 장애인 가정에 전해달라며 해남김치 1000박스(박스당 5㎏·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지역농협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지도·경제·신용사업을 추진 중인 금융기관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기탁 받은 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배분된다.황준구 지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화섭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거주지로 몰려든 유튜버들이 밤새 상주하며 소란을 벌여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월12일 조두순이 출소하며 몰려든 유튜버들은 이후 이 곳을 떠나지 않고 상주하며 주민과 접촉하고 고성방가를 일삼거나 건물을 침입하는 등 소란을 피우고 있다.이들은 경찰이 13일부터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유튜버 등의 동네 진입을 차단했는데도 여전히 조두순 거주지 인근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무분별하게 촬영됐던 대다수 영상에는 모자이크 등이 이뤄지지 않아 동네가 특정되는가 하면, 영상에 등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12월14일 안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수소충전소와 휴게소, 전시관 등 부대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수소 충전기지를 설치해 수소 친화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지난 10월 국토부 공모에 사업을 신청했고, 서면 및 현장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최종선정됐다.안산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연계해 수소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12월12일 출소해 앞으로 거주하게 될 안산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전 6시45분께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조두순은 법무부 관용차량을 타고 안산 준법지원센터까지 이동했다.준법지원센터에서 전자장치 개시 신고서 등 서류를 작성하고 보호관찰관과 동행해 아내가 있는 안산의 거주지로 향했다.거주지 앞은 주민, 유튜버 등으로 북적였고 조두순이 도착하자 계란세례와 함께 곳곳에서 "추방" "사형"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분노를 드러냈다.이들은 조두순이 건물안으로 들어간 뒤에도 자
㈜LS이노베이션은 12월11일 장애인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화재대피용 습식방연마스크 200개를 안산시에 기탁했다.지난해 안산에 설립된 ㈜LS이노베이션은 안경착용이 가능한 화재대피 습식방연마스크를 개발한 안전솔루션 전문 업체다.윤효진 ㈜LS이노베이션 회장은 “화재 대응에 취약한 지역내 장애인 시설에 습식방연마스크를 비치해 혹시 모를 화재로 인한 손실과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화섭 시장은 “재난상황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방연마스크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윤화섭 안산시장은 12월11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참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시장은 지난 9일 사참위법 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농성 중인 4·16가족협의회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했다.사참위법 개정에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2년 6월까지 연장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노숙 농성하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농성을 풀게 됐다.윤화섭 시장은 “사참위법이
전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조두순의 출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일명 ‘조두순 감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재범을 막을 최소한의 법적 안전망이 생겨날 전망이다.오늘 12월9일 고영인(민주당·안산단원갑)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막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출소한 미성년 성폭력 범죄자의 외출제한 시간대를 확대하고 출입금지 구역 등을 새롭게 명시해 미성년 성폭
안산시 A구노인지회장이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한 가운데 12월7일 오후 9시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회장 퇴진하라는 글이 올라왔다.청원인 B씨는 A구지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1월15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성 프로그램 이수명령 40시간을 선고 받았으나, A지회장이 항소해 현재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속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5월24일자)이어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10편 상벌위원회 규정 제8조에 의거 하면 “중대범죄로 판단될 경우 엄중한 징계를 하여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 의원은 12월7일, 안산 강소특구 예산 등 안산 및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비가 2021년도 정부 예산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안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 예산으로는 안산 등 12개 강소특구에 대한 사업화 지원 예산이 600억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를 중심으로 한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기술이전·공공기술 사업화 과제 지원 등의 사업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수소 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국비 80억이 반영돼 사업
안산시 자원순환과 장비반은 지난 12월4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자원순환과 장비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라면 후원을 준비했다”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진숙 신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안산시 자원순환과 정비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추운 연말에도 나눔을 통한 훈훈한 이웃 사랑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
고영인(민주당·안산단원갑) 의원은 12월1일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합법적 리베이트’라고 불리는 경제적 이익제공을 위한 ‘지출보고서’작성 의무화를 따르지 않았을 때 벌금 200만원만 내면 되는 현행법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한 법률안으로 ‘지출보고서’를 현행 작성만 하면 되는 조건에서 작성 후 보건복지부의 일정 양식에 따라 온라인상에 모두 공개하도록 변경했다.또한 의무 작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벌금의 수준도 1000만원 이하 1년이하 징역으로 상향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