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약물치료가 어려웠던 악성 간암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는 핵심 유전자를 찾아냈다.아주대 의대 윤계순·우현구 교수팀은 오늘 간세포를 이용해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됐을 때 발현해 간암의 악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자 1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7월 14일자)에 게재됐다.미토콘드리아 기능 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간암 악성화 조절기전. (a)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기능이 손상되면 미토콘드리아로부터 칼슘과 같은 2차 전령자가 방출돼 회귀신호체계가 개시됨. (b) 회귀신호체계로 특정 전사인자가 활성화돼 새로운 1차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알레르기성 비염’은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이 10세 미만 유·소아로 약 156만2천명이 진료를 받았고,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천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4만2천명(13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 공연장 상주단체 방타타악기앙상블은 오는 9월 5일 평촌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세계를 두드리다’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남미,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로 세계음악 여행을 떠난다. 방타타악기앙상블은 스페인 집시음악, 아프리카 민속음악, 남미 탱고음악, 아일랜드 민요 등 각 나라별 음악을 신나는 타악 리듬으로 선보인다.음악여행의 시작점은 스페인이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열정적인 집시음악의 선율이 아름다운 비제(Georges Bizet)의 ‘카르멘 모음곡(Carmen Suite)’ 중 현악과 타악 협주곡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서 남미 흑인노예들의 애환과 해방의 염원이 담긴 벨리나티(Paulo Bellinati)의 ‘종고(Jongo)’
부천시가 지난 30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십에서 ‘We got seoul’팀이 우승했다고 밝혔다.대상을 수상한 We got seoul팀은 시장 트로피와 상금 3백만원, 중국 밤잼 월드 파이널 대한민국 대표팀 참가 자격을 부여 받게 됐다. 준우승은 Fusion MC팀, 3위는 Maximum crew팀, 4위는 Chrome Hearts팀이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비보이 40년 역사상 전 세계 최초로 세계 비보이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행사를 주관했다.전국 지역대표 8개 팀과 사전 신청 받은 60개 팀의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본선진출 팀 16개 팀이 2대2 배틀 형식의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루었다.
전남도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추석을 전후한 9∼11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때 긴소매 옷을 입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발열성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장 주의해야 할 가을철 열성질환이다. 증상은 유충에 물린 자국과 함께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을 동반하며 일시적인 뇌신경 마비가 올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치명적인 웨일씨병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전시부문에 선정돼 국비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평소에 어렵게 인식하는 설치미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실내와 야외에서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현재 미술계의 트렌드가 반영된 우수하고 신선한 작품에 대중적인 해석을 가미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활발한 활동을 유망한 작가들을 초청해 작가들에게 창작·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앞 야외광장에는 휴식과 친밀함을 테마로 김경민, 류신정, 양태근, 이웅배, 최혜광 작가의 작품들이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일 오후 7시 30분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제법 선선해진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9월 “4色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뮤지컬·오페라·민요·K팝 등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멋진 노래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해줄 예정이다.그동안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우리지역의 문화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정기공연 외에 국립오페라단과 의 지방합동공연, 회룡문화제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출연하여 지방문화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의정부시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뮤지컬 “The Sound of Music”,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민요 “아름다운 나라”, K팝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4가지 다양한 장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안무가협회(회장 임미경)가 주관하는 ‘제1회 고양국제무용제’가 오늘 오후 5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에는 국내 무용단을 대표해 ‘김복희 무용단’과 ‘한칠소울발레단’이 참여하며 일본의 ‘Akinori Suzuki & Shohey Yamaki’, 폴란드의 ‘Zuzanna Kasprzyk’ 및 홍콩의 ‘One Yong Lock’ 등이 함께 할 예정으로 국내와 해외 무용수의 교류의 장이자 평소 접하기 힘든 현대 무용의 진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양안무가협회는(회장 임미경)는 지난 2012년 고양시를 중심으로 무용예술의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각종 공연과 워크숍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살롱 프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주부뮤지컬단이 경기도 최고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5년도 제7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열고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주부뮤지컬단을 비롯한 15개 팀을 우수 동아리로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시·군 경연대회를 거쳐 사전 선발된 31개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상위 5개 팀은 10월 11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펼쳐지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화성시 봉담읍 주민자치센터 봉담호수무용단, 용인시 구성동 춤나루예술단이, 우수상은 성남시 양지동 주민자치센터 양지에로파팀 등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의 삼촌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심쿵’하게 할 실력파 걸그룹들이 몰려온다.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걸그룹 대전이 2015년 하반기에는 실력파 신인들의 합세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헬로우 비너스, 플레이백, 워너비, 등 오랜 연습기간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걸그룹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그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매달 한번씩 K-pop 무대를 중국 대륙에 실시간으로 인터넷 중계하고 있는 ‘텐센트 LIVE MUSIC K-POP LIVE’의 기자회견장에 3팀의 걸그룹이 모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 걸그룹들은 내년에는 K-POP LIVE의 메인 무대에 설 수 있는 2015년 최고의 루키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등 기자회
음악과 함께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의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달콤한 화음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일과 가정, 육아에 지친 주부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한다.인천시립합창단 김종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사랑의 달콤한 기억을 담은 합창들이 이어진다.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작곡자인 에릭 휘태커가 그의 유대인 부인과 함께 연애하는 동안 같이 보낸 순간들을 묘사한 ‘Five Hebrew Love Songs(다섯 곡의 히브리 사랑의 노래)’와 스코틀랜드의 민요로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 기복을 묘사한 ‘The Water is wide(저 넓은 강을)’, 16세기 스코틀랜드의 여왕인 메리가 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경기 서부권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이 가능한 아밀로이드 PET-CT 검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퇴행성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응집체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면서 치매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뇌에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부터 서서히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증가한다. 따라서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데 도움이 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아밀로이드 PET-CT 검사가 연구단계를 지나, 실제 치매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멋쟁이들은 올해 가을·겨울 어떤 옷을 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6일 제일모직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남성복 키워드로 '실용적'이라는 뜻을 담은 '어반 유틸리테리언'(Urban Utilitarian)을 제시했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아웃도어 기능을 갖춘 정장 등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용적 상품이 주목받을 전망이 라는 뜻이다.최영진 삼성패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도시적 감성과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고기능성 하이테크 소재는 물론 아웃도어 봉제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아웃도어의 특징이던 '기능성'은 이미 남성복에도 적용되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의 어린이 라인인 ‘버버리 칠드런’에서 새 학기를 맞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국 감성 스쿨룩을 선보였다. 버버리 브릿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그래픽 플라워 프린트가 특징인 반소매 디자인의 면 티셔츠에 시어링 바이커 자켓, 더블 버튼 코트에 프린지 디테일의 머플러, 울 실크 혼방의 원피스에 에비에이터 재킷을 매칭한 세련된 스쿨룩을 선보였다. 브리티시 스쿨룩을 완성하는 아이템은 바로 트렌치 코트. 버버리는 버버리의 전통과 트렌디한 감성을 그대로 담은 트렌치 코트에 프린지 디테일의 스카프를 둘러 고급스러운 스쿨룩을 제안했다. 버버리의 대표 패션 상품인 트렌치코트는 사계절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 특히 트렌치의 소재인 개버딘은 일교차가 심한 날, 아침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지부스트(YEEZY BOOST) 350'의 새 버전인 '올 블랙' 제품을 전세계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새 제품은 한 줄의 실로 짜인 니트 형식의 소재를 써 착화감을 높였고 전체적으로 검은 색감에 맞춰 아웃솔(신발 밑창 중 땅바닥에 닿는부분)까지 검은색을 이용했다.현대적이면서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칸예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게 아디다스의 설명이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올해 2월 이지부스트 750과 6월 이지부스트 350 회색 제품이 나올 당시에는 출시 2∼3일 전부터 세계 각국 매장에서 밤을 새우며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됐다"며 "올블랙 제품도 이에 못지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골프웨어 그린조이(대표 최순환)가 본격적으로 가을 신상품 출고를 시작한다.이번 가을 시즌에는 간절기 상품을 확대해 홑겹위주의 경량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최근의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늦더위가 계속되는 간절기 공략을 위해 그린조이가 꺼내든 카드는 ‘나일론스판’ 소재와 ‘스트레치’ 소재다.그린조이는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두 소재를 사용해 탁월한 착용감 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시 활동성까지 살렸다. 올 가을 테마는 활동성을 고려해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멋스러움이 있는 Y라인과 그 맥을 같이한다. 뿐만 아니라 얇고 가벼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홑겹 베스트, 홑겹 점퍼 등도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조이 디자이너 장은주 실장
배우 김현주가 독일 패션 브랜드 아이그너의 모델로 발탁됐다.김현주의 소속사는 26일 "아이그너 측이 예능, 모델 활동, 드라마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김현주를 모델로 발탁해 최근 론칭 50주년 기념 화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한류스타 박신혜(25)가 중국 패션 매거진 '셀프 차이나' 9월호의 표지모델로 나섰다고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6일 밝혔다.'셀프 차이나'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피 마르소, 장쯔이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표지를 장식해온 인기 잡지로, 9월호에는 박신혜의 표지 사진과 함께 그의 화보가 실렸다.박신혜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가 잇따라 중화권에서 히트하면서 한류스타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단독 팬미팅 투어를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그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수는 최근 900만 명을 돌파했다.
오리지날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엠케이트렌드 대표 김상택, 김문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패션 박람회 ‘프로젝트 라스베가스 (PROJECT LAS VEGAS)’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 2회 진행되는 ‘프로젝트 라스베가스 (PROJECT LAS VEGAS)’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한 업체들이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 행사이다. 현재까지 85년째 진행되어 오면서 세계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버커루는 이번 행사에서 버커루만의 독자적인 감성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디스트로이드 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패션 피플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버커루만의 빈티지한 워
한류스타 이민호(28)가 필리핀 의류브랜드인 벤치와 4년 연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지난 26일 밝혔다.스타하우스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캐주얼 브랜드인 벤치는 2012년 11월 이민호와 첫 모델 계약을 한 이후 최근 4번째로 모델 계약을 갱신했다"면서 "벤치는 역대 모델로 마룬파이브의 아담 리바인을 비롯해 브루노 마스,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내세웠는데, 4년 연속 모델 계약은 이민호가 최초"라고 밝혔다.벤치 관계자는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들이 필리핀에서 모두 신드롬을 일으켰다. 진솔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민호의 스타 파워와 그가 꾸준히 대중에게 신뢰받는 모습에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