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인 데이터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4000억원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데 이어 8000억원 규모의 KT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시설(Internet Data Center·IDC R&D센터)를 유치하게 됐기 때문이다.시는 5월31일 KT와 IDC R&D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시청에서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최종욱 ㈜안산아이디씨 본부장 등이
안산시의회가 ‘안산시의회 30년사 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쉽고 재미를 강조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이번 회의에서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30년사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데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됐다.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의회 3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윤석진 부의장을 비롯해 박은경 의장,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두수 전 의회 전문위원, 이용호 의회사무국장 등 편찬위원들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용역사 측은 독자 연령에 관계없이 쉽게 읽히는 30년사를 만드는 것을 기본 목표로 내세웠
안산시가 5월28일 한 달반 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축하하며 생산자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했다.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1168㎡(약 350평) 규모로 마련된 매장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 연중무휴(신정·근로자의 날·명절연휴 휴무)로 운영된다.로컬푸드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결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 오픈을 기념하며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체험관을 운영했다.지난 5월22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e-스포츠경기장을 홍보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계기가 마련됐다.e-스포츠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정한 장소와 장비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 치료는 물론 취미활동까지 가능한 최적
안산시는 5월21일 고의적으로 재산을 빼돌려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6명에 대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사해행위(詐害行爲)’는 세금 체납으로 부동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허위로 명의를 이전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는 올 초부터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사해행위 의심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시는 조사결과 체납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자녀 등에게 증여, 상속 등으로 부동산 명의를 이전한 고액체납자 6명에 대해 법원에 신청한 ‘부동산 처분금지 가
안산시 도심과 대부도 모습이 담긴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가 5월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시청자에게 공개됐다.모두 4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줄거리로 한다.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섬세하고 재기 발랄한 필력을 인정받은 류솔아 작가와 센스 있고 트렌디한 감각의 연출로 유명한 심소연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영화 ‘곡성’을 시작으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 ‘아름다운 세
㈜한샘은 5월18일 내년 초까지 창호 제조 협력사 총 4곳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연 최대 완성창 생산액을 매출기준 약 2000억원으로 2.5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한샘은 최근 리모델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창호 제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높은 품질의 창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한샘은 지난 4월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창호 제조 협력사 2곳에 자동화 설비 도입 및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고 17일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해당 공장에서는 한샘의 창호 신제품 ‘유로 700’을 생산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5월14일 서울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 및 출판 기념회’에서 리더십경영 부문을 수상했다.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치밀한 기초 조사와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글로벌·리더십·ESG경영 등 15개 부문에 걸쳐 서로 다른 분야와 상황에서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로 제9회를 맞은 이번 선정식 및 출판 기념회에서 윤화섭 시장은 경제·복지·혁신·친환경·다문화·안전 등 다방면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이
안산시는 5월12일 안산 그리너스 FC·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내세워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관광마케팅에 나선다.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선수는 올 초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뒤 쉼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K리그2에서 그리너스의 상위권 도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미 자국 축구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나위 선수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하자, 안산 그리너스 FC에 대한 인도네시아 축구팬
안산문화재단은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 를 운영하고 있다.'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예술과 안산의 지역적 가치를 결합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말, 총 6차례에 걸쳐 안산지역 관광지 9경 일대에서 진행된다.'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5월1일 대부해솔길 1코스 일대에서 ‘원더풀씨’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벤트를 선보였으며, 5월29일에는 노적봉 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한다.또한 7월3일에는 안산갈대습지, 8월28일에는 탄도바닷길,
고영인(민주당, 안산단원갑) 의원이 안산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의원은 지난 7~8일 선부동 및 원곡동 일대서 민심청취 파라솔당사를 열어 지역 시민들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안산단원갑 시‧도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격의 없는 민원과 민심 청취를 진행했다.이번 파라솔당사에서 가장 많은 지적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세제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 밖에 일자리 부족 및 백신 접종 문제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고 의원은 "이번 마련된 파라솔당사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해 모든 분들을 한번에 만나뵐 수 없었다
㈜A건설사에서 시공 중인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8구역 주택재건축조합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 행정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여기저기 부착하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된다.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민원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도 손꼽힌다. 또한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옥외 광고물 지도·감독을 맡은 안산시가 코로나19로 미처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사이 A건설은 가로10m 세로3m 이상의 대형 불법 현수막을 단원구 중앙동 공사현장 펜스에 2장, 모델하우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대 고잔연립8구역 주택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미세먼지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 현장은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H건설에서 시공 중에 있다.그러나 H건설은 파일을 박기 위해 천공기 작업과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 포크레인 소음과 미세먼지 때문에 인근 덕성초등학교와 주공7단지아파트, 라성연립 및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인근 주민들은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외출도 제대로하지 못해 답답한 데 기온이 올라가도
안산시는 5월4일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안산시민 98.5%가 신청해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신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올 2~4월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안산시민(내국인)은 전체 지급대상자 65만5422명의 98.5% 수준인 64만5671명으로, 지급액은 645억6710만원에 달한다.신청한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이 넘는 49만9552명(77.4%)이 온라인으로 신청했으며, 나머지 신청자 14만6119명(22.6%)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신청자 대다수는 온라인 신청이 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단원을)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를 위해 대표발의했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김남국·김성원 등 10명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법 개정안과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의견 등을 함께 심사해 통합·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개정안은 국회의원 본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을 의무화하고, 위원장의 허가를 통해 표결·발언의 회피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며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의원의 해당 상임위원회 보임을
국민의힘 상록구갑 당원협의회가 안산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운영했다.박주원 위원장을 필두로 15개 직능단체 소속 책임당원들은 4월21일을 시작으로 3일간 당 정책홍보물 배포와 민원 해결에 나섰다.이번 민원상담은 4월21일 상록수역, 22일 반월역, 23일 상록수 최용신 기념관 앞에서 국민의힘 정책홍보물을 나눠주고, 민원을 청취하면서 찾아가는 민원상담 및 국민의힘 정책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홍보물을 받아주시는 시민분들 덕분에 첫날 3000부를 시작으로 3일간
안산시 단원구의 올해 구정운영은 어느 때보다 구민을 향해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새 구정 목표인 ‘새로운 미래, 함께 누리는 단원’을 달성하기 위해 힘껏 도약하고 있는 단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주목해보자.◇구민들 일상회복 돕는 든든한 단원구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올 2월 시작되면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원구는 구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생계형 체
안산시는 4월21일 현재 하루 1회 풍도·육도로 운항하는 서해누리호(106톤)가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주말에는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풍도·육도는 1994년 안산시로 편입된 도서지역으로, 육지와 섬 주민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서해누리호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육지권 일일생활권이 불가능하고, 풍도·육도에 입도하는 관광객도 반드시 하루 뒤에야 섬을 나올 수 있다.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적극 건의해 풍도·육도에 하루 2회 정박하도록 주말에는 하루 운항횟수를 1.5회로
올해 1분기 안산화폐 다온 발행액이 1083억원을 돌파했다.올 1분기 다온 발행액은 일반발행 702억원, 정책발행 380억원으로 총 1083억원으로, 정책수당을 포함한 경기도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시·군 중 발행액 1위를 기록했다.이는 2020년 1분기 발행액 175억원에 비교해 6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시는 추가로 국·도비를 확보해 올해 모두 2500억원 규모의 다온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늘어난 발행액만큼이나 지역화폐 결제액도 증가했는데, 현재 하루 평균 8억원 넘게 다온이 사용되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화성시 새솔동을 출발해 안산시 사동, 본오동을 거쳐 상록수역을 경유하는 16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구체적인 노선은 화성시 새솔동~사동(그랑자이아파트·정비단지사거리)~본오동(사리운동장·사리역)~상록수역으로, 하루 4대, 44회가 운행된다.16번 신설 노선은 사동 그랑자이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학교, 사리역, 상록수역으로의 빠른 이동을 돕고, 본오1동 막고지길 주민들이 꼬불꼬불한 노선을 직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진다.윤화섭 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겼고 있던 학생, 어르신, 지역 주민들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