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만석동 원괭이 마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기찻길 테마 특화거리가 조성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원괭이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3월부터 만석동 2-2번지 일원에 오래전 이 지역에 실존했던 기찻길을 테마로 하는 특화거리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 졌다. 주택가 바로 앞을 가로막았던 4미터 높이의 회색빛 공장 방음벽은 기찻길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시원한 만석부두를 표현한 벽화로 변신했다.바닥은 사람들의 추억을 실어 나르던 기찻길 철로를 재현했으며, 방음벽 시작과 끝에는 간이역사 모양의 파사드를 설치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또한 벽화거리 중간 중간에는 트릭아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20년간 끌어오던 배다리 지하차도 3구간 공사(동구 송현동 ~ 중구 신흥동 간 연결도로)에 대해 민·관이 전격 합의했다.21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주민대표 등 10여 명은 제7차 민관협의회를 연 끝에 착공이 미뤄졌던 배다리 지하차도 3구간 공사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999년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이루어진 뒤 20년간 인천의 대표적 갈등 사례였던 배다리 지하차도 공사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주민대표 3명, 갈등조정전문가 1명,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동구는 행정안전부 지정 제9호 야시장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동구는 16일, 각계 각층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의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야시장은 송현시장 중앙통로 8개 매대에서 큐브스테이크, 머랭쿠키, 해산물 빠네크림, 또띠아피자, 꼬치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며, 시민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음식을 손에 하나씩 들고 눈으로, 입으로 먹거리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밤을 즐겼다. 특히 재개장 행사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힙합공연, 7080 포크밴드 공연,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실시해 야시장을 찾는 손님과 퇴근길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동구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에게 지역의 우수한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 직업 실무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능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관내 학생들에게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인 인천재능대학교만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청과 인천재능대학교의 관·학 협력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수요조사의 과정을 거쳐 선정하여 관내 3개 고등학교 총 121명의 학생에게 전문적인 진로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화장품학과의 향수 만들기 체험(2회), 글로벌호텔조리학과의 양식 클럽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항공운항서비스학과의 항
동구는 행정안전부 지정 제9호 야시장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오는 16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송현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야시장은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편의성이 매우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겨울철 휴점 이후 재정비를 거쳐 8개월 만에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송현시장 상인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서 금요일,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까지 주 3회 운영하게 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시장 중앙 통로 8여개 매대에서 스테이크(큐브·빠네크림)·떡닭·해산
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 대기시간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장수의자 1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장수의자란 횡단보도 앞에서 다음 보행신호까지 잠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혀있고, 사용 시에는 손으로 당겨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이다. 구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의 보행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동인천역 북광장과 노인복지관에 우선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시범설치 후 만족도가 높을 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추가 설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보행환경을 만들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명한 엄마가 준비하는 내 아이 영양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학부모 5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른식습관연구소의 김미리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을 위한‘내 아이 영양간식’의 이론 수업과 제철 과일을 이용한 무설탕 여름과일 쨈과 아몬드가루를 활용한 이색팬케이크 영양간식을 만들었다. 또한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스크램블 에그와 미니채소과일샐러드를 곁들여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시식하며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좋았고, 저만을 위한 브런치까지 먹게 되어 더욱
인천 동구 제1권역(송현1.2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된 민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희망지기'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가가호호 영양죽 지원사업(쑤담)’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화제이다. ‘가가호호 영양죽 지원사업(쑤담)’은 질병 및 노령으로 인해 치아가 부실하거나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영양결핍 문제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소화 및 흡수가 용이한 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큰 효과를 거두어 올해에도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주민이 손을 잡고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5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서 가가호호 영양죽 지원 봉사단을 꾸려
인천 동구는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2019년 초등 과학캠프의 신청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는 과학캠프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이공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과학캠프는 내달 20~21일 이틀간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된다.수업은 인천지역의 일선 과학교사가 개발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 실험과 함께 자녀와의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녀들이 실제 수업하는 과학실험 중 한 가지를 택해 학부모가 직접
동구는 18일, 주민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축제의 한마당, 제1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를 위한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 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식전 경기로 어르신들의 체조경연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평소 어르신들이 즐겨하시는 체조, 당구, 게이트볼, 탁구 4종목의 경기에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400여 명이 참가해 대진표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동구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취약세대 71세대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잦아진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재해에 취약한 저지대 반지하 주택과 상가 등 소상공인 서민층의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비해 구에서는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방지 시설 무상설치 사업에 나섰다.구는 지난 2월부터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 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71세대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완료했다. 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등 노면수 월류 취약지점에는 높이 40cm의 물막이판 80개를 설치했으며, 하수역류 취약주택에는 배수구?씽크대?하수구의 역류를 막는 밸브 55개를 설치했다. 역류방지 밸브를 설치한 주민은 “
인천 동구는 5일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청소취약지를 순찰하여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는 물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으며, 청결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 및 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 시켰다.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수구·침수취약지역 등을 정비하고, 특히 폭우 시 쓰레기로 인해 집수받이가 막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수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집중 정비했다. 이날 클린업데이를 함께한 허인환 구청
인천 동구는 중심 상권인 수문통로 630m 구간에 수문통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뤄지며 1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추진하는 수문통 지중화 사업은 1월 한전 지중화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와 구에서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약 27억 원 중 한국전력공사와 시·구가 각각 50%, 25%, 25%의 사업비를 각각 분담해 시행하며, 지난달 한전과 통신사와의 업무협약을 거쳐 한전과 통신사에서 가공배선선로의 지중화사업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2022년까지 관내 도로 2.2km의 지중화사업을 4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천 동구와 화도진문화원은 22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사 편찬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인천 동구사'는 총 3권 1질, 1천6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60여 명 집필진의 지난한 노력 끝에 역사, 문화, 정치, 행정, 교육 등 동구 전체를 집대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구는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간추린 동구사'도 함께 펴냈다.허인환 동구청장은 발간사를 통해 “구한말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지, 어려웠던 시절을 고스란히 품고 발돋움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배다리 헌책방을 중심으로 한 문화역사거리 등 동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일은 중요하다”며 “동구사 발간을 계기로 동구가 오래되고 쇄락한 원도심이 아니라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나아가야
인천 시민단체가 박남춘 인천시장에 동구 주민들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백지화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 80여명은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소 건립 반대 주민 요구 수용을 요구했다.비대위는 기자회견에서 “39.6MW의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제안 이후 2주 만에 양해각서가 체결되고 허가도 2달 만에 진행됐다”며 "이런 모든 과정이 비공개로 추진된 것은 물론 동구 주민들은 허가과정이 끝난 후에야 주거 밀집지역 200m 앞에 발전소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2017년 8월 발전사업 허가 당시 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지역수용성 문
27일 오전 9시 19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시간 10여 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2명이 전신 화상(1~2도)을 입고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층짜리 콘크리트 공장(977㎡)등 건물 2개 동이 탔다.인천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4대와 소방대원 188명을 투입해 9시 38분 큰불을 진화하고, 10시 31분께 완전 진화를 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재산피해액도 파
27일 오전 9시 19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중부소방서는 '대응1단계' 발령해 소방차 36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인천 동구 송현동 향적사 앞 15m 높이 나무 가지에 있던 고양이가 3일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26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8분께 송현공원 인근 향적사 앞 나무 가지에 고양이가 3일째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중부소방서 생활구조대는 굴절사다리차와 그물망을 이용해 나무에 매달린 고양이를 구조했다.중부소방서관계자는 “고양이가 15m 높이 나무를 어떻게 올라갔는지 알 수 없다”며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라서 바로 풀어줬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첫 성냥 공장 옛 터에 각종 성냥과 성냥이 우리 사회에 미친 변화상을 보여주는 박물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인천 동구는 15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성냥마을박물관은 1917년 문을 열어 우리나라 근대 성냥산업을 이끈 ‘조선인촌(주)’이 있던 옛 동인천우체국 자리에 지상 2층, 연면적 213㎡ 규모로 지어졌다. 성냥공장과 성냥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상의 변화에 대해 ‘신 도깨비불! 인천성냥공장’을 주제로 전시장이 꾸며졌다.전시 공간은 역사, 공장, 생활사 등 3개의 주제로 나뉘어 꾸며졌다. 1부에서는 구한말 신문물로 성냥이 수입된
인천 동구는 인천교 공원을 데크‧야유회장(바베큐장) 등을 갖춘 도심형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등 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7억원을 들여 울창한 수목을 자랑하는 인천교 공원에 데크, 바베큐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도심속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송현공원에는 7월까지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생태놀이터와 연계해 야외학습장과 자연 놀이시설이 있는 유아 숲 체험원을 꾸민다.유아숲 체험원은 전문 유아 숲 지도사 2명이 배치돼 아이들에게 우거진 숲속에서 다양한 생태학습활동을 지원, 정서발달과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게 된다.또 송현 배수지의 노후 산책로와 시설물 등을 정비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