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를 물리치고 화성시 제8기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수성고등학교 17년 후배인 국민의힘 구혁모(화성시의원) 후보와 치열한 승부전을 펼쳤다.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민주당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겹쳤으나,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지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이끌어내며 당선을 확정지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농어촌이 밀집한 서부 및 남부지역에는 배우자와 아들이 선거운동에 나서고, 후보자 본인은 동탄, 병점 등 도심지역에서 유세를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축산농협은 4월21일 화성시 화옹4공구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송옥주(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및 관련 기관 등 외빈과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화성시 화옹4공구 에코팜랜드 사업 부지일대에 들어서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총사업비 487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5156㎡, 시설용량 170㎥/일(가축분뇨 140㎥, 음식물 3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학병원들이 법으로 지정된 장애인 의무고용을 위반해 문제가 제기됐다.장애인 의무고용이란 취업이 힘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상시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에 3.1%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하는 법이다.또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부담금을 내야한다.그러나 2020년 사립대학교 5곳 중 4곳은 이를 위반해 390억원의 부담금을 납부했으며, 국립대학 병원들의 납부금 마저 67억원 이상이었다.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국회의원은 9월29일 “2018년 33%였던 이행률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민 투표를 통해 경기북도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전 총리는 16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경기 북부 청사진을 제시했다.정 전 총리는 "경기 북부의 분도는 북부 주민의 숙원"이라며 "경기 북부는 남부에 비해 낙후돼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경기도는 현재 너무 비대해져 비능률이나 운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경기북부를 분도해 특성에 맞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전 총리는 “경기 북부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일간경기=경기]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설치'를 주도해왔던 김민철(민주당·의정부을) 국회의원은 7월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국민의힘·동두천·연천군)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의 출범을 발표했다.김민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는 지난 70년 동안 ‘안보’를 이유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으며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수해 왔으며, 경기북부가 발전하려면 별도의 광역자치행정의 주체가 되어 독자적인 개발계획과 효율적인 도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정세균 전 총리의 팬 클럽인 ‘화성 우정포럼’발대식이 6월2일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과학대 SINTEX(신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5월29일 충남에 이은 두 번째 우정포럼 발대식이다. 우정포럼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팬클럽으로 ‘벗우(友), 고무래정(丁) - 정세균의 친구’, ‘우리가 정세균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모임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갑을병 지역위원회 회원, 지역 내 광역의원·기초의원, 핵심당원이
경기남부 민군통합공항 건립을 두고 이웃 지자체인 수원시와 화성시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사실 수원시와 화성시는 군공항 소음피해로 시민들이 꾸준히 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 수원시에서는 꾸준히 군공항 이전을 주장해왔고 이에 2017년 2월 국방부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의 화옹지구를 발표했다.당시에 경기도지사였던 남경필 도지사는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며, 수원 시민협의회 또한 성명을 통해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그러나 화성시 측은 달랐다. 화성시 측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군공항 이전을 막겠다"며 강력 반발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과 봉담읍(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을 잇는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4월28일 개통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전국 간선도로망계획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60km, 반경 41km) 남측구간으로 평택-시흥 및 동탄-봉담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투자비 1조3253억원, 총 연장 18.3km(양방향 4차로)로 2017년 4월 착공하여 공사 4년 만에 개통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 5개 고속도로(중부, 경부, 영동, 서수원∼평택, 평택∼시흥)를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할 수 있을 뿐
지난 2월 화성시는 시민의식 조사를 하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주장'에 화성시민 77.4%가 반대했다고 밝혔다.결국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주장에 대해 화성시민들 대부분이 확고한 반대 여론을 내세운 것이다.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나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민들은 '화성시 화옹지구 습지로 수원전투비행장을 이전하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단 22%만 찬성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의견은 2019년 11월 실시한 조사보다 6.4%가 늘어났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오는 2024년 화성시 양감면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5450억원이 투입되는 설비용량 80MW급의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약 18만5000가구에 전력공급과 화력발전 대비 연 45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규모이다. 화성시는 3월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삼천리와 수소연료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자체사업과 시민펀드가 포함된 공동개발사업(SPC) 이 단계별로 추진되며, 수소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나누는 지역협력형 모델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화성시가 3월21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송옥주 국회의원·시민사회자·공연팀 등 9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했고, 공식 유튜브채널 ‘화성온TV’ 라이브방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했다.기념식 사회는 시와 같이 갓 스무 살이 된 청년시민 유지훈군과 김하람양이 맡아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또한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식전공연과 모범시민 표창, 14개 국내외 자매도시의 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민주당·화성갑)이 3월19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이 공동주최한 ‘2020년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 상임위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지방의회 의정 활동 평가 대상, 우수기업 및 올해를 빛낸 사회 공헌 대상, 총 4개 분야별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송옥주 위원장은 최우수 국회의원 분야 중 상임위원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상임위 의정활동 대상’에 선정됐다.송
화성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이뤄진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심의가 '부결' 됐다.석포리 폐기물매립장은 2016년부터 민간업체가 장안면 석포리 일대에 약 13만5300㎡ 규모의 폐기물처리장을 신설해 230만 톤의 폐기물을 매립하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그러나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예정지 주변이 수리부엉이·수달 등 다수의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는 지역이고, 주민들의 건강권 및 생활권 위협과 환경오염 위험성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폐기물매립장 건설을 반대해왔다.송옥주(민주당, 화성갑) 의원은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주민들의
김진표(민주당·수원무) 의원이 지난 7월6일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개정안)의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 심의(국방위 소위원회)가 보류됐다.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린 국방위 소위원회에서는 19일인 오늘 김진표 의원과 이용빈 의원(민주당·광산갑)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에 대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개정안 철회 촉구를 주장해온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시 범대위)는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개정안 철회를 위
지난 7월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두고 국방부의 중립성과 업무공정성의 훼손이 우려되는 시행착오법이라며 철회를 촉구해온 송옥주(민주당·화성갑) 의원이 11월18일 군 공항 이전 논의 시에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최소화와 사전 합의를 위한 내용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송옥주 의원에 따르면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예비이전후보지의 선정)에는 국방부장관이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결과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
수원군공항 이전을 두고 수원시와 화성시의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11월16일 오전 국회정문 앞에서는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군공항특위) 위원장 박연숙,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개정안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범대위는 성명 발표에 앞서 홍진선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7인이 단체 삭
화성시민들의 16년 숙원사업인 지방도로 313호선 확포장 공사가 내년 첫 삽을 뜰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환노위원장)은 11월5일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화성시 우정읍 멱우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공사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지방도 313호선 확·포장공사 사업은 총사업비 931억(경기도 799억, 지방채 132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2차로인 5.52km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 사업이 완공되면 화성 지역의 교통 체증이 상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충청북도 4개 시·군(안성시, 화성시, 청주시, 진천군) 공동 국회토론회 및 최종용역보고회가 29일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과 중부 내륙간의 교통접근성 개선 및 타 지역과의 교류기회 확대 등이 기대돼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날 국회 토론회는 9명의 국회의원(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임호선, 이규
화성시 새솔동에 소재한 S유치원이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감사결과 급식 운영 부적정, 급여 부당 수령, 미인가 시설 운영 등 9개의 주요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감사는 한 언론에서 지난 8월25일 S유치원의 운영비리와 아동학대, 비위생적인 급식관련 보도가 나간 뒤 지역주민들의 진상 규명 요구에 따라 송옥주(민주당·경기화성갑)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에 요청해 이뤄졌다.10월13일 송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에 소재한 S유치원의 운영 비리와 아동학대, 청결하지 않은 위생·급식 등에 대한 감사 결과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업인은 다른 업종에 비해 재해발생이나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산재보험을 받지 못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364명의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들 중 산재보험을 받은 농업인은 단 42명으로 3%에 불과했다.사망사고 외 농업인의 산업재해 발생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농업인의 산업재해는 3221명으로 나타났으며 떨어짐 사고가 28%(895명), 넘어짐 사고가 17%(550명),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