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GWDC 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구리지역 3개 시민단체 연합은 12월15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안승남 구리시장의 강원도 춘천 골프장 원정 골프 사건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 이들은 "코로나 위기 속에 구리시민을 내팽개치고 업자와 원정 골프를 즐긴 안승남 시장은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성토했다.시민단체는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20만 구리시민의 생명을 지켜내야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지난 8월27일
한때 구리시 풍운아로 불리었던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와 기지개를 폈다. 지난 2015년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에서 내려와 5년 동안 정지되었던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지난 11일자로 회복, 복권이 된 것.모든 삶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졌다는 박 전 시장은 ‘5년 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회고했다. 그 기간동안 겪은 회한은 책을 집필할 정도로 ‘가슴에 사무쳤다’고 밝힌 그는, “기껏 구리시 최고의 자리를 만들어 준 사람으로부터의 뜻하지 않은 배신, 지근 거리에 포진돼 있던 측근들의 연이은 등 돌림이 ‘권력 무상
구리도시공사가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평가심의위원회에서 1위를 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GS 컨소시엄(본보 11월24일자 보도)을 탈락시키고 2위였던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재선정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단지 공모지침서 위반이다.그러나 4조원의 천문학적 사업비가 드는 사업을 손바닥 뒤집는 듯한 행정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한편 구리 지역정가와 시민단체들은 ‘특혜 공모’라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더욱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의 뒷통수를 맞은 GS 컨소시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11월25일 오전 구리도시공사에
구리도시공사가 11월24일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앞선 평가에서 1순위를 차지한 GS건설 컨소시엄은 공모 지침 위반으로 무효 처리됐다.구리도시공사는 지난 5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들을 심사했다. 그 결과 1순위 GS건설 컨소시엄, 2순위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3순위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으로 평가됐다.그러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 컨소시엄이 문제를 제기했고, 종합 검토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에서 공모지침서 위반사항이 발견됐다.구리도시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신청을 무효로
구리지역의 구리미래정책포럼, GWDC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3개 시민 단체 연합은 11월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은 무늬만 스마트시티이지 결국은 아파트 개발 업체의 이익만 채워주는 수익사업으로 드러났다며 이 같은 난개발 사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성명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GS 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계획서 내용을 살펴보면, 총 1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전체 면적의 10%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GS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면서도 여러 가지 악재가 돌출돼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등 적신호 상태에 머물고 있다. (본보 8일자 2보도 참조)더욱이 이 악재로 인해 ‘소문만 무성한 채 사업 추진조차 어렵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거론되는 실정이다.이달 초, 이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모절차와 평가절차가 무시된 것은 특정업체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이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이기 시작했었다. (본보 4일자 보도
구리시의 한 시민이 최근 확성기와 목탁을 이용해 시장의 실정을 폭로하는 행위와 관련, 구리시노인회가 ‘시장규탄 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당사자는 ‘지역 어른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하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파악돼 공방이 예상된다.더욱 혼란스러운 것은 시의 현안이나 코로나19 사태에 시장이나 공직자들에게 불거진 불미스런 사건들이 수없이 발생했는데도 내내 침묵하던 노인회가 공개적으로 시장을 두둔하는 형태의 이번 성명서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구리노인회는 10월29일 성명서를 통해 “한 시민의 행위는 누군가의 배후에
구리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GS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구리시는 5일 회의실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관계기관에서 추천받아 구성된 15명의 평가위원회를 주축으로 회의를 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GS컨소시엄엔 현대건설·SK건설·태영건설·계룡건설·LGCNS 및 LG유플러스·SK텔레콤·SK브로드밴드·국민은행·신한은행·KB증권·에이엔유디자인그룹건축사무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 곳이다.GS컨소시엄은 토평동 일원 149만8000㎡ 부지에 인공지능
구리도시공사 사장 선임을 앞두고 도시공사 본부장 선임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됐던 현 본부장이 사장 후보로 등장해 이를 부당하다고 여긴 시민단체의 집단 움직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시민들은 안승남 시장이 언론의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10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사장을 선임하지 않고 본부장으로 사장대행 체제를 고수한 이유가 ‘본부장을 사장으로 만들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눈길을 보내고 있다.(본보 4월 3일자 도시공사 사장직 수개월째 공석 대규모 사업들 표류, 6월 4일자 구리도시공사 불완전체 사업진행 기
구리시 안승남 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또 이름을 올렸다. 불미스럽게 이번이 4번째다.구리시 GWDC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14일 ‘구리시의 하극상 즉각 중단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과 함께 ‘대통령의 그린벨트 보존 약속과는 달리 구리시장은 45만평 규모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아파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대통령 의지를 역주행하고 있다’고 국민청원에 제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구리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그린벨트 보존’을 천명한 대통령의 발표가 있은 지 불과 2주일 후인 지난달 3일, 구리시 한강 변 45만평 그린
구리미래정책포럼·GWDC살리기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3개 구리시 시민단체 연합은 '안승남 구리시장은 실현이 불가능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모집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연합은 지난 13일 '안 시장이 자신의 선거공약 1호인 GWDC사업을 종료 처분하는 대신 신도시 개발을 강행하려 한다' 는 내용의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안 시장은 GWDC덕분에 당선됐으면서도 그동안 90% 이상 준비된 이 사업을 정당한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폐기 처분하고 실현 가능성
GWDC살리기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구리미래정책포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구리시 3개 시민단체 연합은 7월31일, 'GWDC사업 폐기를 위한 위법한 행정절차 즉각 중지 요청'의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구리시에 발송했다.이 연합은 시가 GWDC사업 종료의 유일한 근거로 제시한 삼일회계법인의 재무 경제성 용역 결과 발표내용은 공신력과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단정하고 "삼일법인 용역의 핵심 기초 자료로 사용된 마스터플랜은 이 플랜의 지적 소유권을 갖고 있는 민간측이 이미 지난해 9월 사용중지를 구리시에 통고해 놓은 상
GWDC(구리월드디자인시티)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구리지역 3개 시민단체 연합은 최근 구리시의 GWDC 종료 폐기 처분 조치와 관련 지난 7월24일 안승남 시장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27일 동 GWDC 종료 행정처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의정부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히면서, 구리시의회가 GWDC 사업 종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즉시 구성해 운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들 구리시민단체 연합은 "지난 5월22일에도 구리시의회 의장 포함 7명의 시의원들에게 개
구리시민단체 연합이 안승남 구리시장과 시 부서 C과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지난 7월24일 GWDC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유권자 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3개 시민단체 연합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달 25일 구리소식 7월호를 통해 GWDC사업을 공시 종료 고시한 것과 관련 안 시장과 C과장을 ‘형법 제122조에 의거 직무유기죄로 의정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 연합은 고발장을 통해 “행안부가 2015년 10월 28일 GWDC사업에 대한 제5차 투자심사 후 구리시에 보완을 요구해 온
GWDC사업의 용역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의 이중적 잣대가 도마 위에 올랐다.삼일은 지난해 GWDC사업의 B/C를 1,19라는 좋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 법인 소속의 A이사는 지난 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팀장급 이상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GWDC 조성사업 재무 경제성 분석 용역 최종 결과보고회’에서 이 사업의 실현 불가능, 부도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사업전망을 밝혀 이 배경에 대한 의혹과 함께 삼일의 공신력을 의심케 했다.더욱이 이 보고회가 끝나자마자 안승남 구
구리시의 사회단체인 GWDC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 유권자 시민행동 구리 남양주 지부,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3개 단체는 지난 6월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삼일회계법인이 발표한 GWDC 재무 경제성 용역결과 발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 단체들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회계법인의 추형석 이사가 GWDC사업의 B/C가 1.19가 나왔으나 실체가 없는 사업이기에 이 사업을 중지하고 스마트시티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사실관계에 있어 근거없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유감을 표하는 한편 이날 발표한 용역
안승남 구리시장이 6월16일, GWDC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에서 ‘GWDC사업을 폐기하고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요지의 발언과 관련 구리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인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 고문은 성명서를 통해 “편익비용비(B/C)가 1.19로 사업성이 대단히 좋다는 평가가 나온 GWDC사업을 폐기하는 안승남 시장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다른 사업을 모색 중인 안 시장에게 삼일회계법인의 경제성 용역결과는 마치 울고 싶은 안 시장에게 뺨을 때려 준 격인데 삼일은 정치에 개입하지 말 것”
‘구리시의회는 GWDC 살린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하라’(본보 25일자 3면 보도)는 기사와 관련 구리미래정책포럼의 상임고문인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5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리시는 GWDC사업이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중앙정부에 즉각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성명서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 19’를 경제전시상황으로 규정,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사업 발굴’을 경제 4개부처에 지시한 것과 관련해 박 상임고문은 “구리시가 10여 년 추진해 온 GWDC사업
"GWDC 살릴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 운영하라"구리미래정책포럼(포럼)의 상임고문인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시민운동가로 변신한 후 첫걸음으로 구리시와 시의회를 압박하고 나섰다.박 상임고문은 5월 22일 보도자료 배포에 앞서 “구리시가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들을 저지르고 있는데도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독의 역할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의회는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GWDC가 장기간 표류하는 것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 한편 이 사업을 살려 구리시 경제 발전과 시민들의 일자리 제공에 힘써 줄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람을 필요할 때 쓰고 쓰임을 다하면 가차 없이 내친다’는 뜻이다. 중국 역사가 사마천이 쓴 사기에 나오는 이 말은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전국시대에 한신이라는 전략가가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토사구팽의 장본인이다.원래 한신은 초나라 사람이지만 한나라 유방의 대장군으로 발탁돼 뛰어난 전략으로 위·조·제나라를 멸망시키고 유방을 패자로 군림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후 한신은 유방의 허락도 없이 제나라 가왕이 돼 통치에 나섰다. 이것이 유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