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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대학교수 중 40%가 계속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38개 대학에서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수 47명 중 43%인 20명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성범죄로 경징계인 견책이나 감봉 처분을 받은 교수 6명 중에서는 1명이 사직했고 나머지 5명은 모두 재직 중이다.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받은 교수 16명 중에는 2명이 의원면직했고 나머지 14명은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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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6.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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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6개월간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이 1천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하루에 한명(0.85명) 꼴로 한강 속에 투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이 20일 공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천398명이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12년 148명, 2013년 220명, 2014년 396명, 2015년 543명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91명이 자살시도자로 집계됐다.가장 사고가 잦았던 곳은 마포대교(532명)였으며, 한강대교(126명), 양화대교(68명), 잠실대교(65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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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6.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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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은 19일 보도자료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사범의 재범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범죄 인원은 2011년 3천988명, 2012년 4천206명, 2013년 4천432명, 2014년 4천217명, 2015년 4천101명이다.이 가운데 재범 인원은 2011년 236명(재범률 5.92%), 2012년 313명(7.44%), 2013년 347명(7.83%), 2014년 379명(8.99%), 2015년 419명(10.22%)으로 늘었다.오 의원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는 한 사람의 인격을 파탄시키는 살인 행위와 다름없다"며 "성범죄자에 대한 엄단은 물론 적극적인 재범 방지 대책이 필요
기고
일간경기
2016.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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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온열질환 환자수가 2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16명으로 늘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를 보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천949명에 달한다. 이는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 2013년(1천189명)보다 63% 증가한수치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달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천576명에 이른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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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6.08.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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