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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소방교 이재인과 소방사 한초롱이 27일 각각 소방장, 소방교로 1계급 특진한다. 이소방장과 한소방교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과 외상환자평가 등 2개 종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구급분야에서 전국1등을 차지해 특별 승진하게 됐다. 이소방장은 2012년에 응급구조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세월호 지원활동, 메르스 전담 구급대원 등 구급분야에서 탁월한 현장 능력을 보여 왔으며 한소방교는 2013년 마찬가지로 응급구조사 특채로 임용돼 하트세이버 4회 수상 등 응급처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두 대원은 한 팀을 이뤄 지난 5월20일 50세의 남성 심정지 환자를 CPR과 제세동을 포함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자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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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모 기자
2017.10.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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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관계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과 구여권 추천 특조위 위원들을 검찰에 고발한다.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4·16국민조사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특조위 무력화에 앞장선 13인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자들은 박 전 대통령과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유기준·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윤학배 해수부 차관, 연영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이헌 전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 고영주·차기환·황전원·석동현 전 특조위 위원이다.청와대·해수부 관계자들은 형법상 직권남용과 세월호특별법상 위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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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7.10.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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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이 24일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3년 이후 금년 8월말까지 징계받은 소속 직원이 360명에 달하고, 주의 2천 395명, 경고 1천 678명 등을 합하면 총 4천 433명이 각종 비리와 직무태만자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음주교통사고는 물론, 규율위반, 불건전 오락, 예산 부당집행, 공용물품무단 반출,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근무태만, 회계규정 위반, 성매매, 성폭행, 강제추행 등 각종 성범죄 등 마치 해경은 온갖 비리와 직무태만의 종합백화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해경직원 가운데 어민들로부터 ‘어획물 수수’를 하다가 적발된 직원도 8명에 이른다. 이들은 해임 1명, 감봉 1명이고 나머지 6명은
정치일반
김대영 기자
2017.10.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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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17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일반 주민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부평캠퍼스’를 개강했다.이날 행사는 자치분권대학에 대한 경과보고와 학생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개강식을 마친 후,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란 주제의 첫 강의가 열렸다.이기우 교수는 “권력의 중심이 아래에 있어야 국민이 행복해지고 더 잘살게 된다. 선진국의 사례에서 볼 때 빈곤과 번영을 결정하는 주요인 중 하나가 분권”이라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국가가 모든 일을 하려다 보니 오히려 ‘세월호 사건’에서 확인되듯이 국가가 아무 것도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며 “국가기능의 회복, 경제발전과 혁신,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지방분권개헌이 꼭
인천
송홍일 기자
2017.10.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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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작년 6월 30일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를 부당하게 강제해산하며 법이 보장한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8개월이나 날려버린 것으로 확인됐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13일, 정부가 세월호특조위 조사관들에게 3억여 원의 보수를 지급하도록 선고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박근혜 정부의 특조위 강제해산이 '세월호진상규명법'을 자의적으로 축소한 부당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법이 보장한 1년 6개월의 특조위 활동기간을 8개월이나 축소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의 해당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진상규명법' 부칙 제3조(위원회 위원의 임기개시)를 근거로 세월호특조위의 활동기간이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
정치일반
김대영 기자
2017.10.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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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3년 만에 유해를 찾은 이영숙씨 영결식이 오는 13일 오전 8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치러진다.영결식은 앞서 유골을 수습해 떠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사례처럼 간소하게 열린다.운구차로 목포신항을 한 바퀴 돌며, 남은 미수습자 가족들과 수습 활동을 함께한 현장 작업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목포신항을 떠날 예정이다.이영숙씨의 아들 박경태(31)씨는 친인척들이 있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민장례식장에서 일반장 형태로 삼일장을 치르기로 했다.장례 후에는 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 고인의 유해를 안치한다.박경태씨는 12일 "미수습자 수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다른 가족도 일부 떠나고 주위에서도 장례를 권유해 어렵게 결정
사회일반
안종삼 기자
2017.10.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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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2일 북부청사, 오는 19일 화성 나루고, 내달 2일 하남 신장고에서 학교장‘안·감·생·시(안전 감수성이 생기는 시간)’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쾌적한 연수환경과 참여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동일 내용으로 경기도 세 권역에서 실시하며, 지역이나 학교 급에 상관없이 연수를 희망한 학교장 약 640여 명이 참여한다.특강을 맡은 강원대 한광석 교수는 ‘인문학 속 안전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학교장 책무성과 역할에 비중을 둔 딱딱하고 엄중한 전달·지침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인문학 접근을 통해 안전교육의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또한 2017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보산초 그룹사운드 ‘CYGNUS’는 세월호 사건을 학생의 시선으로 노
교육
조영욱 기자
2017.10.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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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구민들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 중인 ‘부평안전체험관’이 개관 2년4개월 만인 9월 30일 체험자수 10만 명을 돌파했다.수도권 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부평안전체험관’은 지난 2015년 6월 1일 개관한 직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세월호 사고, 경주 지진 등 한반도에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및 안전교육 추진을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교육에 특화된 ‘부평안전체험관’으로 체험객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올 7월부터는 주2회(목·금요일) 야간 운영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 주간에 체험관을 이용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방문이 어
인천
송홍일 기자
2017.10.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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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주변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이 추가로 수습됐다.1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 빔' 아래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1점의 뼈가 발견됐다.이 뼈는 리프팅 빔을 통해 지상 1.5m 높이로 거치 된 세월호 선체에서 진흙과 함께 흘러내린 것으로 추정된다.현장수습본부는 이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보내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세월호 참사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7.10.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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