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는 개방형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공모한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9일 홈페이지에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채용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개방형 지방부이사관(3급)에 해당된다. 투자유치 및 투자전략 수립분야 등 IFEZ의 투자유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이를 포함해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과 지자체가 나섰다. 30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최성수기에 대비해 ‘내수면 수상레저 기동 지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경은 지난 29일 오후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경찰청과 경기도, 강원도, 춘천시, 가평군 등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상레저 안전 관리를 위한 해양경찰과 지자체 간의 협업 방안, 제도 개선 및 애로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내수면 수상레저 기동 지도‧단속반’을 운영키로 했다. 지도·단속반은 지방해양경찰청와 광역자치단체 합동으로 편성되며 위법행위
옹진군은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 축제 첫날(27일) 주민과 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의 박수와 환호가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고 28일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은 완만한 30만평의 넓은 백사장에 200년이 넘은 울창한 해송 숲과 해당화가 한데 어우러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관광지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수도권 관광객들이 즐겨 찾던 대표적인 관광지였다”며 “덕적도 해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해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싶어 개최한 축제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느껴보고, 스마트폰으로도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첫날 해수욕장 특설무
미추홀는 지난 26일 고3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진로진학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계획과 진학 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기홍 인하대 교육학과 초빙교수는 '수시지원전략과 대입자소서 방법익히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줬고, 박종학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는 대입 자소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강한 학생 중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선착순 75명은 오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현직교사 5명이 진행하
중국산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수입해 판매한 유통업자 등이 해경에 적발됐다. 해양경찰청은 A(62)씨 등 55명을 전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혓다. 해경에 따르면 전자제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5월께 중국산 선박자동식별장치 300개를 수입해 항구의 선박용품 업체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1대당 9만8천300원에 수입한 중국산 선박자동식별장치를 10만800원에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선박용품 업체 대표 B씨(50) 등 2명은 A씨에게 사들인 중국산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어선 선장들에게 1대당 15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으로부터 중국산 선박자동식별장치를 구입해
인천 송도에서 3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경기도 일산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께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17층 난간에서 A(23)씨가 스스로 몸을 던졌다.A씨는 투신한 아파트 1층 화단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씨는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B(37)씨의 목 부위를 찔러 살해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사건 현장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B씨 살해 용의자로 특정된 A씨를 추적했다.경칠 관계자는 “A씨의 옷 등 증거물 분석을 통해 동일성이 확인될 경우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 급증에 따라 당국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사기범들의 수법은 진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은 크게 기관사칭형과 대출사기형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등 수법이 나날이 진화되고 있다.먼저 기관사칭형은 경찰 및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후 범죄 연루를 이유로 예금 보호나 불법자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접근하는 유형이다.실제로 지난 3월께 50대 남성이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사기범에 속아 3천500만원을 입금해 피해를 당했다.당시 사기범은 “대포통장 사건 수사 중이니 금융계좌 돈의 불법자금여부 확인 후 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대출사기형은 금리인상과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6분께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남성은 이미 숨져 있는 상태였다.숨진 남성은 흉기로 목 부위를 찔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숨진 남성이 타살된 것으로 보고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26일 연수구줄넘기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시창 연수구줄넘기협회장을 비롯해 지도자 3명과 학부모 및 학생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차 의회를 찾은 이들은 이날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의회를 돌아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줄넘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체육인 줄넘기대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시창 회장은 “매년 유치부·초·중·고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줄넘기대회를 단순한 승패 위주의 대회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김성해 의장은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자 전신운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전사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기관 경영성과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인천항만공사는 2019년도 중점관리과제 추진현황 및 상반기 혁신성과를 점검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에 대한 임직원 간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현재 중점 추진되는 주요 과제는 ‘경영혁신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조성’, ‘혁신성장 구현 항만’ 등이다. ‘기관 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제고’를 주제로 전문가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원 및 직원들은 경영혁신에 대한 이해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김예영)는 ㈜대상산업컨소시엄이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했다. 대상 컨소시엄은 앞선 지난 2017년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시행자’ 국제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사업조건 이견에 따른 협상 결렬로 같은 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상 컨소시엄은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과정에서 대상 컨소시엄은 “인천경제청이 토지매매대금, 업무시설 규모, 집객시설 투자 규모 등에 대해 사업적으로 부당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인천경제청은 “개발사업의 적정한 공공성 확보와 사
인천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40대 남성이 인근 해상에서 인천해경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E54 교각 부근에 정차된 차량 안에 아무도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이 같은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인근 해상을 수색했다.구조대는 수색을 통해 신고를 받은 지 30여분 만인 오전 7시 24분께 인근 해상에서 A(45)씨를 발견해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탈진 상태였으나 다행히 의식은 잃지 않았고 외상도 없었다.구조대는 A씨를 전용부두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매년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해법 없나?지난 2006년부터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 간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인천지역에서도 최근 2년 만에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건수가 배 이상 늘었고 피해 금액도 3배가 넘었다.수법도 일반인들이 속기 쉬운 기관사칭형과 대출사기형으로 지능적이다.최근에는 원격 조정이 가능한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등 수법도 진화되고 있다.금융감독원과 경찰 등 당국이 각종 대책을 통해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근절에는 한계가 있는 모양새다.이에 본지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해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급증하는 보이스피싱①] 인천지역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268억원
미추홀구는 24일 인천시 및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원한 옷차림 착용하기 캠페인(쿨맵시)를 인천터미널에서 진행했다. 쿨맵시란 체감온도를 낮추는 시원하고 편안한 옷을 입음으로 냉방을 줄이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옷차림을 일컫는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쿨맵시 착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대봉엘에스(주)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9천633.4㎡ 부지에 4층 규모의 연구소와 본사 건물이 건립된다. 대봉엘에스(주)는 연구소와 본사 건립에 총 363억 원을 투자한다.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대봉엘에스(주)는 원료의약품, 화장품 소재 및 식품 첨가물 원료 등을 주 업종으로 연구·개발·생산·서비스하면서 1천200여 소재를 판매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매출액 718억 원의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의약품 등 기초소재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화장품, 제약, 바이오 분야 최고의 솔루션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2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 민경욱 의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몰라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어제(23일) 오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으로 진입하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하자 우리 군이 러시아 군용기 쪽으로 경고사격을 가했다. 이를 두고 일본 정부가 “우리(일본) 영토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억지 주장을 하며 우리 군의 대응에 항의한 것이 1인 시위의 배경이 됐다. 민경욱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경비함정의 연료 보급을 지원할 600톤급 유류 바지 20호가 배치된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전용부두에 신규 배치된 600톤급 유류바지 20호가 업무에 들어갔다. 유류바지 20호는 인천 관할 해역 경비함정의 연료보급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포항시 소재 조선소에서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조된 바지 20호는 최신예로 총톤수 600톤, 길이 36m, 폭 14m의 규모다. 유류 54만 리터와 청수 17만 리터를 적재할 수 있다. 기존 바지선 보다 10만 리터 이상 적재능력이 향상됐으며, 선체는 이중 구조 강철로 안정성을 더했다. 최첨단 자동유류 공급시스템이 설치돼 원격으로 시간당 3만 리터의 유류 공급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3일 ‘2019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안녕·자원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원봉사활동을 지원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하며, 내달 14일까지 자원봉사센터 및 관내에서 안녕 Re-action 캠페인,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체험, 자원봉사나눔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출정식에서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재능나눔 문화공연, 청소년 대표의 출정식 다짐선언 및 ‘자원봉사 활동 시 건강한 소통법’ 강의가 진행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학교 참여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및 주변 지역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마련된다.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크루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이 출범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및 주변지역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된 자문단은 이날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자문단은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 이후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관련시설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전문 컨설팅사, 상업시설 운영, 크루즈 터미널 및 등대 설계, 마케팅, 방송, 지자체 등 각계 전문가 7명과 IPA 임직원 3명이 자문단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를 연 자문단은 국내외 주요 우수사례 공유, 수익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12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스마트시티 지식재산권 획득과 잇따르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국내외 수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인천경제청이 획득한 지식재산권은 저작권 2건과 특허권 3건으로 총 5건에 달한다. 이 지식재산권은 소프트웨어 저작권과 특허권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재산권이다. 현재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등 8곳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보급됐다. 저작권 2건은 지난 2017년 3월 개발이 완료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이고 특허 3건은 내부 데이터 표준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