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북한군이 1월5일 오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지역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발사한 해안포 200여 발이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이로인한 우리 군과 국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옹진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낮 12시 께 백령면과 대청 연평 면의 대피소 개방을 완료하고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오후 3시 기준 백령면 269명, 대청면 36명, 연평면 495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통제된 상태다. 우리 군도 북한의 이번 해상사격을 9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월5일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해 법인 1곳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포차 8대에 대해서는 강제 공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경기도는 조세부담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 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범칙 행위 조사를 실시하고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양주시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1월5일 오전 8시30분께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 씨에게서 폭행 흔적과 목이 졸려 숨진 점 등을 발견하고 지난 12월30일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이 목이 졸려 숨진 사건과 동일한 용의자에 의해 벌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양시 사건은 용의자 57세 남성 이 모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경찰은 5일 새벽 용의자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월5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에서 지난해 25명(1급 14명, 2급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합격자들은 각종 화재현장, 인명구조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평상 시 화학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역량을 키워왔다.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22년 최초 시행하여 현재 4회째 운영 중이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라 1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지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 된 승용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9시21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A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SUV 승용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아파트 계단으로 올라온 연기를 흡입한 B(여, 20대)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차량 2대는 일부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포털 카카오다음이 검색제휴사의 뉴스가 뉴스검색에서 배제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지역 풀뿌리 언론과 인터넷신문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카카오의 우월적 지위 남용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막아달라며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이날 인신협은 진정서에서 “뉴스검색 제휴사들은 약관 및 동의서에 근거해 포털 카카오다음과 거래관계를 맺어 왔다”며 “카카오의 일방적 뉴스검색 정책 변경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일 뿐만 아니라 중소 언론의 정상적 언론 활동을 방해한 조치에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낮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북부경찰청이 1월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경찰 186명,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여 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운전자 3명은 모두 알콜농도가 운전면허 정지(0.03~0.08% 미만) 대상으로 적발된 최대수치는 0.046%였다. 경찰청은 경기북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 기준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경찰청을 중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지난해 말 치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주민협의체 위원 보궐 선거가 선거 절차와 공정성을 무시하고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주민협의체 위원 1명을 선출하는 보궐 선거는 김포 양촌읍의 위원 1명이 부족, 지난해 12월29일 치러졌다.김포 대포‧학운마을발전위원회(위원회)가 주관,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돼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51명이 최종 C 씨를 선출했다.선거에 참여했던 A 씨에 따르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선거인단 구성과 절차상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관련해 추진의 뜻을 밝힌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예비후보가 '오만한 경기북도 추진'이라고 맹폭했다.김 예비후보는 1월4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오만한 경기북도 추진에 대해 반성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예비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총선에서 경기북도 설치 공통공약 운동을 추진해 민의를 수렴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의견을 기다리며 주민투표 추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국제바로병원이 지난해 12월21일 대법원 판결에 의해 ‘바로병원’ 명칭 사용을 되돌려 받았지만 그동안 바로병원 명칭을 사용해 오던 A 씨는 법원의 권고를 무시한 채 변형된 상호를 계속 사용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1월3일 미추홀구보건소와 국제바로병원 취재에 의하면 지난 2019년부터 분쟁이 시작된 ‘바로병원’의 명칭은 주지성을 갖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이 사용함이 맞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상태로 현재 국제바로병원은 바로병원의 원상회복을 위해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현 ‘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좋음’(15μg/㎥ 이하) 일수가 150일로, 2022년 166일 대비 16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3년 21μg/㎥로 2022년 20μg/㎥대비 소폭 증가했다.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8년 28μg/㎥로 최고 수위를 기록한 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2021년 21μg/㎥, 2022년 20μg/㎥까지 낮아졌었다. 도내 초미세먼지는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한밤 광주시 능평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중단돼 약 3시간 만에 정상 복구 됐다.1월4일 능평동 주민들에 따르면 새벽 1시 께 정전사고로 난방이 끊겨 615세대가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추위에 떨어야 했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사고의 원인은 전주 이물질 삽입 및 기기불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사고와 관련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과 피해 주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연천군의 한 택시 기사가 군인에게 바가지 요금을 요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있다. 이에 연천군은 특별점검으로 택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인 12월28일 군 관련 제보 채널에서 연천 일대 부대 군인 A씨는 "택시를 불러 탔는데 중대 아저씨 2명이 택시를 못 잡아 안절부절하길래 같이 타자고 했다"며 "그런데 택시 기사가 두 팀이 타났으니 요금을 더 내라고 요구했다"고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이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즉각 해당 택시 기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누리꾼 중 일부는 "운행 거부하는 택시 기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으로 연말 5대 범죄 발생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2일까지 22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경찰은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약요소 사전점검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취약지 경찰기동대 배치 △사회적약자 및 서민 생활 침해 범죄 엄정 대응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협업 강화 △원활한 교통 소통 및 혼잡 완화에 주력했다.이로 인해 연말대비 일평균 112신고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역점 정책으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성훈 교육감은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정책을 추진했다”며 “올해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역점으로 시대에 발맞춰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도 교육감은 또 올해부터 ESG 인천교육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인천교육 ESG 추진단’을 설립, 체계화되고 과학적인 ESG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학교 구성원 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일본항공(JAL)기에 발화해 전원이 탈출에 성공했으나 도중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 승무원 중 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일 저녁 ‘5시 55분께 도쿄 대전구 하네다 공항 C활주로에서 착륙하려던 일본항공 여객기와 이륙 준비중인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했다’라고 보도했다.또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승무원 12명, 승객 367명의 총 379명은 모두 탈출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 남양읍 온석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공장 직원 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소방당국은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다.최초 신고한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1월2일 오전 10시18분께 옥상층에서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어서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해 장비 32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1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기숙사 샌드위치판넬 외벽과 집기류 등이 불에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일간경기=정영포 기자] 군포시는 1월2일 오전 7시께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포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먼저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 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 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월2일 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해로 정부와 국민에게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 일류 해양 치안 종합기관으로 힘차게 발전하라는 숭고한 사명을 받았다”라며 “무한한 영광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욱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본’, ‘현장’, ‘국민’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올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을지대학교의료원은 1월 2일 오전 각 병원별로 시무식을 갖고 환자서비스 향상을 다짐하고 병원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을지대학교의료원(의정부)과 대전을지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 강남을지대병원 등 4개 병원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을지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변화와 인화단결, 근검절약을 가슴에 되새기며 2024년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