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건축 시장을 잡기 위해 안전진단 강화 카드를 꺼내들자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규제를 피하려고 안전진단을 서두르는 등 정부와 재건축 단지 주민간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20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시내 구청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공고가 쏟아지고 있다.정부 발표 직후인 20일과 21일 강동구청과 송파구청이 각각 명일아파트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용역업체 입찰 공고를 냈다.이어 22일에는 영등포구청이 광장아파트, 우창아파트, 신길우성2차아파트에 대한 정밀진단 업체 공고를 했고 23일에는 강동구청이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와 상일동 상일우성타운 아파트, 구로구청이 구로주공아파트에 대한
입주 물량 폭탄으로 인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역전세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동탄역 주변 역세권 아파트에는 오히려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 정보회사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동탄2신도시 입주 물량은 2만2000여 세대에 달한다. 동탄 입주 물량이 한해 2만 세대가 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 값이 내려갈 법도 하지만, 동탄역 주변의 매물에는 오히려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이런 현상은 동탄역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시범단지 아파트에서 두드러진다. 2015년 입주를 마친 시범단지 내 A 아파트 등 3곳의 매매가격은 84㎡ 기준 6억∼7억여 원이다. 분양 당시 가격이 3억4천만∼3억7천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시작되는 3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구 수는 7만5851가구로 집계됐다.이는 2000년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던 2015년 11월(7만1848가구 분양) 기록을 넘는 숫자다.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설 연휴로 공급 시기를 고민하던 건설사들이 분양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대규모 물량 공급에 나서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전체 물량의 65%인 총 4만9283가구가 분양된다.경기도가 3만351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만1872가구, 인천 3893가구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6117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
올해 과천시의 도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과천에서는 지난 1월 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처음 분양된 데 이어 3월에는 과천 주공아파트 대장주로 꼽히는 주공2단지의 재건축이 시작된다.또 과천 12단지, 6단지, 1단지 등의 재건축 사업도 연내에 진행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1317가구(전용 59~159㎡, 일반분양 575가구)를 지난달 분양한 가운데,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1순위 당해 마감에는 실패했으나 1순위 기타 지역에서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이 됐다.이 단지는 분양
서울 아파트의 '중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6억원을 돌파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1억원이 뛴 것이다.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주택가격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작년 말(6억8500만원) 대비 3%(2000만원)가 올라 7억500만원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의 관련 조사가 진행된 2008년 12월 이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7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위가격은 '중앙가격'이라고도 하며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딱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한다. 평균가격이 가구 수로 가중평균이 돼 저가주택의 수가 많으면 평균가가 낮아지고, 고가주택의 수가 많으면 평균가가 높아지는 것과 달리 중위가격은 순수하게 정중앙 가격만
과천지역 새 아파트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1순위에서 미달됐다.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434가구(특별공급제외) 1순위 접수에서 총 660명이 신청하는데 그치며 9개 주택형 가운데 2개 주택형이 미달됐다.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와 101㎡ 초과 중대형의 경우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나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84㎡T형과 84㎡A형에서 미달이 났다.31가구를 분양한 전용 84㎡T형의 경우 16명만 청약해 경쟁률이 0.52 대 1에 그쳤다. 전용 84㎡A형은 162가구 모집에 139건이 접수돼 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과천지역 최고가인
전주최씨영월공파 종중(회장 최학준)은 지난달 31일 의정부3동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창구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전주최씨영월공파 종중 300여 명은 의정부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매년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단체이다. 김상래 의정부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3동의 주민들에게 온정을 배풀어 주시는 종중에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금 200만원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의정부3동 저소득층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며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참여는 의정부3동 주민센터로 신청가능하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각종 용지 121필지(17만2000㎡)를 다음달부터 분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주차장 부지 등 상업용지 27필지(13만6000㎡), 근린생활시설용지 14필지(1만4000㎡), 단독주택용지 80필지(2만2000㎡)이다.상업용지는 2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월, 단독주택용지는 5월에 분양한다.다산신도시 공급용지의 용도별 공급규모와 시기 등 상세한 공급계획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총 개발면적은 475만㎡, 수용 인구는 8만6000명이다.2009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과천에서 1년 8개월 만에 일반 분양되는 과천 주공 7-1단지의 재건축 분양가가 3.3㎡당 2900만원대에 결정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2955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했다.이는 과천시에서 분양된 아파트중 역대 최고가다.종전까지는 지난 2016년 5월 분양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과천 주공 7-2단지 재건축)로 3.3㎡당 분양가가 평균 2678만원이었다. 이번 주공 7-1단지 분양가는 이 금액대비 10.3% 높은 것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래미안 센트럴 스위트의 분양가를 기준으로 110% 선에서 책정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대우건설은 앞서 이 아파트가 3.
올해 전국에서 2만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어서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1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총 13개 단지, 2만108가구로 조사됐다.수도권에서만 총 9개 단지, 1만7687가구가 임차인을 찾을 계획이다. ▲ 서울 2개 단지, 3303가구 ▲ 경기 5개 단지, 3499가구 ▲ 인천 2개 단지, 1885가구다.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힐스테이트 봉담'(1004가구) 등 1000 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된다. '인천 십정 2구역 더샵'(5695가구), 'e편한세상 청천2'(5190가구) 등 5000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도 있다.공공지원
올 상반기 분당, 과천, 하남, 위례 등 수도권에서 대규모 분양시장이 열릴 예정이다.20일 업계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분당과 과천에서는 상반기에 총 4485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당은 506가구, 과천은 354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또 하남, 위례에서는 상반기 총 348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하남 감일지구에서 2603가구, 북위례에서 877가구가 나올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지역은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분당에서는 정자동에 1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옛 분당가스공사 부
구리시가 서민들의 주거안정 복지실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지난달 29일 착공해 동절기가 끝나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 국토부로부터 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과 더불어 2017년 2월 구리시와 LH간 지역개발기본협약 체결과, 6월 구리시의회 승인, 그리고 7월 LH와 구리수택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관한 건설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행정적인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행복주택 착공으로 임대주택(394호) 및 지역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지하에는 공영주차장(200면)이 조성돼 인근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공사기간 중 주차장 폐쇄에 따른 불편이
무술년 새해 첫 주에 경기도에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사흘 동안 한 곳당 1만 명 이상의 예비청약자들이 방문하는 등 북적였다.7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지어질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5일 개관 당일부터 이날까지 주말 사흘간 2만여 명이 발걸음을 했다.이 단지는 노인복지주택(시니어주택)으로 수요층이 제한돼 있는데도 2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거웠으며, 60대와 70대의 관심이 높았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이 아파트는 시니어주택으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이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서울 강남구에 사는 최상근(65)씨는 "부부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8블록에 공급한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토•일 2일간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인 토요일에만 5200여명이 방문했고 일요일 12시기준 약 1900여명이 몰려 이러한 추세라면 금일 폐장까지 5500여명, 이틀간 1만여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했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시흥시 마지막 택지지구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과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주목했다.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방객 이모(40)씨는 “평소 장현지구에 관심이 많았는데, 단지 앞 학교용지 등이 좋은 같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평면과 수납공간 등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
내년에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전망이 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오피스텔 시장은 정부의 규제와 금리 인상 예고, 입주물량 급증 등 '트리플 악재'가 예정돼 시장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시장 거래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규제 강도가 덜하고, 과거 몇 번의 금리인상 예고에도 투자 수요 유입이 꺾이지 않았으며, 최근 3년간 안정적인 매매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된 점 등을 고려할 때 가격은 '보합' 수준의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부동산114는 전망했다. 부동산114 선주희 연구원은 "2018년에는 예고된 규제로 상승폭이 둔화하겠으나 당장 마이너스 변동률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
우리나라는 일본과 유사하게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2017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14% 수준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시군구 기준으로 18.7%, 읍면동 기준으로는 21% 수준으로 매우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그동안 저출산 관련 대책은 다양하게 시행됐으나, 지방의 인구유출과 인구감소, 그로 인한 '지방소멸'의 문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고민이 부족했던 게 현실이었다.건국대 부동산학과 유선종 교수와 노민지 박사가 최근 내놓은 신간 '지방소멸 어디까지 왔나?'(매일경제신문사)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지방의 과소화와 공동화를 돌아본 책이다.책은 인구와 가구, 주택 등의 지표에 대한 현황 분석을 통해 '지방소멸'이라는
쉐보레가 중형 세단 가솔린 모델 판매 1위 말리부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연말 판매 촉진 총공세에 나선다.8일부터 2주간 주말에 걸쳐(12월 8~10일, 15~17일) 열리는 일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Kintex Christmas Fair)’에는 말리부를 비롯한 쉐보레 주력 제품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되며 고객 참여 SNS 이벤트가 개최된다. SNS 이벤트 행운의 당첨자 1명에게는 말리부가 경품으로 증정되며, 전시장에서 고객 정보를 제공하는 참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파크 1대가 제공된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말리부의 견적상담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연말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chevro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경기도 과천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LTE V2X는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 대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 대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LTE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안전
정부가 수도권에 대규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공공택지지구 9곳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 지 열흘가량 지났음에도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 주변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려는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지역의 땅값이 호가를 중심으로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거래가 가능한 일부 매물이 나와 있어도 토지 면적이 넓어 매입 비용이 비싼 탓에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다.9일 업계와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공개한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복정동, 부천시 원종동·괴안동, 의왕 월암동 등 공공택지지구로 개발하는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 주변 토지를 매입하려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공공택지지구 인근 땅들은 기반시설
지난달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서울 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고공행진'을 했으나 서울 오피스텔과 경기·인천의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의 낙찰가율은 뚝 떨어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서울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수도권 지역과 나머지 용도의 주택은 모두 힘을 쓰지 못하고 인기가 시들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특히 가격대가 높은 서울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2 대책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은 물론이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낙찰가율은 102.8%를 기록해 올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5월 101.5%로 고점을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