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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이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위해 31일 마지막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 시한을 넘기게 됐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자 4인이 비공개로 만나 밤늦게까지 최종 합의를 시도했다.노사정 관계자와 공익위원 등 8인도 비공개 연석회의를 열어 이견을 조율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노사정은 작년 12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에 합의하고 올해 3월말까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등 3가지 우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한 바 있다.노사정은 그러나 이날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5.04.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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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41·여)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3개월이 넘는 수감생활을 하면서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등 혐의로 구속된 후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리는 1일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93일째 생활했다.재벌가 인사에 대한 '특혜 논란'을 우려한 듯 구치소 측은 "차별 없는 처우"를 강조했고, 조 전 부사장은 수감자 4명이 함께 사용하는 혼거실에 수용됐다. 미결수이기 때문에 노역은 하지 않았다. 따라서 변호인을 접견하는 시간을 빼고는 다른 수감자들과 시간을 보냈다.조 전 부사장은 1심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을 통해 "(수감자들과) 식사를 양껏 나눠 먹는다"며 "근심으로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5.04.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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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 시범대학으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5년간 매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기현장실습제(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교육기술대학교에서 시범 실시 중인 제도로서,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훈련제도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 44개 대학이 예비신청을 하였고, 3월 심사를 거쳐 인천대 등 수도권 6개, 지방 8개 대학 등 최종 14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대학 취업부서 관계자는 “인
교육
주관철 기자
2015.04.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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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전국 휴대폰 대리점을 상대로 40여 차례 휴대폰 1억1천만 원 상당의 120대를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서에 따르면 휴대폰 판매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피의자 송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8개월간 부산, 경기, 전주, 청주, 강원 등 전국의 휴대폰 대리점을 돌며 판매원으로 근무할 당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허위로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차랴에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오겠다는 수법을 사용해 1억대의 휴대폰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 서는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폰 대리점의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와 함께 반드시 가입신청서에 기재된 신분을 확인후 휴대폰을 개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5.04.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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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브로커의 사주를 받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전 재산인 땅문서를 훔치고 등기서류를 위조해 억대의 대출을 받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대출브로커 김모(51,여)씨를 구속하고 며느리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며느리 김씨는 함께 살던 시어머니 김모(82)씨가 장롱 속에 보관 중이던 부동산등기필증 및 인감도장을 훔친 뒤 시어머니 명의의 위임장과 근저당권 신청서 작성 등 서류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8차례에 걸쳐 5억여원의 대출을 받아온 혐의라는 것, 며느리 김씨는 지난해 9월 남편에게 발각되자 발달장애가 있는 세 자녀를 버려두고 가출해 대출브로커 김씨와 짜고 증여계약서를 위조한 뒤 시어머니의 재산을 자신
사회일반
강성열 기자
2015.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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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민들의 정상적인 인도 통행과 차도의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노점상에 대해 전면적인 단속을 예고했다.아울러 합법적인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하여 성남시는 4월 1일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사거리의 인도와 차도를 10년 이상 무단 점유해 과일을 팔던 기업형 노점상 김 모(56. 남) 씨를 공무집행방해와 협박죄로 분당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김 모 씨는 지난달 27일 분당구청 측이 문제의 지역 노점상 퇴거를 위해 인도와 차도 분리형 펜스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구 공무원을 폭행하고, 휘발유를 뿌리며 “펜스를 설치하면 분신하겠다.”고 협박·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분당구는 구미동 무지개사거리 2곳과 정자역 3번 출구에 자리한 기업형 노
사회일반
정연무 기자
2015.04.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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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15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4월 2일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85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3월 한 달간 개학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와 함께 학교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이후, 본격적인 정기 위생․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은 학교급식법령에 의거 연 2회 불시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급식현장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미비점을 개선해 나가는 등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점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고자 담당 공무원과 민간인 점검단이 함께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급식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
교육
주관철 기자
2015.04.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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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2,020명으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이는 전국 평균 1,346명에 비해 1.5배 많은 수치다. 또한, 2014년도 경기도의 응급환자 이송비율은 31.8%로 전국 평균 32.5%에 비해 약간 낮으며, 이를 절반 이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도 인구는 전국에서 제일 많으나 소방공무원은 5,988명으로 서울시 6,461명에 비해 적다. 경기도 면적이 서울시에 비해 16.8배 넓은 점을 감안하면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도는 넓은 면적으로
사회일반
이선 기자
2015.04.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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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일 “신뢰받는 희망 북부교육 실현”을 위한 『2015년 조직문화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추진계획은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청의 한발 앞선 반부패·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북부교육지원청의 강력한 의지 보인다.참여와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함으로써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2015년 조직문화개선 추진계획은 ▲조직문화개선 인프라 구축▲부패취약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함께하는 행복한 청렴문화 공유 등 3대 분야 39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 ·추진된다.이에 따라 북부교육지원청은 반부패·청렴대책을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추진·점검 하기 위한 조직문화개선단, 북부청렴지키미, 부패취약분야별T/F
교육
주관철 기자
2015.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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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1일 초ㆍ중ㆍ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업소의 교육정보화업무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추진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 및 지속적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교육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보호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함께 마련되었다.특히, 최근 발생한 한수원 사태 및 대형마트의 개인정보 3자 제공과 같은 보안 사고와 관련하여,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정보보안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김창율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터넷ㆍ스
교육
주관철 기자
2015.04.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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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는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평화교육 강사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2015 다문화평화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진대학교는 그동안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고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가 주최한 다문화평화교육 강사양성과정 및 심화교육 과정 등 다문화교육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이근영 총장은 “2015 다문화평화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진대학교는 경기도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상호존중과 편견 없는 학교 문화 조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다문화평화교육기관의 역할은 교육대상자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실
교육
이재학 기자
2015.03.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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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1주년인 4월 16일 예정됐던 고교 3학년 영어듣기능력평가가 15일로 하루 앞당겨졌다.31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20여분간 시행될 예정이었던 고교 3학년 영어듣기능력평가가 15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이에 따라 4월 14일에 고교 1학년, 15일 오전 10시에 고교 3학년, 같은 날 오전 11시에 고교 2학년이 차례로 시험을 보게 된다. 이는 도교육청이 지난 23일 원활한 세월호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부에 일정 변경을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어듣기능력평가에 참여하는 시도교육청 담당자 간 협의 끝에 학사일정 조정을 최소화하는 날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교육
권영복 기자
2015.03.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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