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개인 사업장에 근로자들을 허위로 등록시켜 4년간 12억 상당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8월16일 세무사 사무소 등 개인사업장 4개소에 근로자들을 위장 취업시킨 뒤 고용장려금과 실업급여 등 12억 상당의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사업주와 허위 근로자 85명을 사기 및 보조금관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직 세무사가 중심이 된 사업주 3명은 "실제 근무하지 않아도 4대 보험에 가입시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모집한 82명과 지원금을 편취하기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1시간 25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8층 창문에서 연기가 나고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원 85명과 소방장비 29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8월15일 오후 11시1분 부천 중동 아파트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인 관리사무소 직원에 따르면 근무중 2층에서 화재 수신기가 작동해 올라가보니 연기가 가득하고 불꽃이 보였고 방화자로 보이는 A 씨가 방에 쓰러져 있었다. 관리소 직원은 A 씨를 구조하고 화재진압과 동시에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자체 진화된 것을 확인하고 A 씨의 현장응급처치와 안전조치를 취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8월15일 오후 12시28분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아파트 14층에서 외부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2시39분에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5대와 인력 105명을 동원해 22분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강송수 기자] 수원시청과 화성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메일이 접수돼 경찰과 군부대가 수색에 나섰으나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8월16일 오전 9시10분께 수원시청과 화성시청 등 전국 관공서와 대학 등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메일이 서울시청 메일로 접수됐다. 메일에는 1차 폭발시점으로 8월15일과 16일 오후 2시7분을, 2차 폭발시점으로 8월17일 오후 3시34분 압력밥솥을 이용한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예고했다.서울시청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원시청과 화성시청 등에 경찰 특공대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8월15일 오전 1시22분께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66.4km지점에서 단독 사고가 난 1톤 트럭을 17톤 화물차가 덮쳐 사고 현장을 돕던 승용차 운전자 A(20대)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톤 트럭이 차선 변경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뒤따라오던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사고 현장 수습을 돕던 중 17톤 화물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1톤 트럭이 튕겨나가 인근에 서 있던 A 씨를 덮쳤다.이 사고로 A 씨는 사고현장에서 숨지고 1톤 트럭 운전자는 2차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주유소 세차장에 들어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주유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지난 8월15일 오전 12시47분께 부천시 춘의동 소재 한 주유소에서 BMW소유자 A(40대) 씨가 세차장으로 들어가다 갑자기 B(70대) 씨의 승용차 제네시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주유 중이던 B 씨가 차량과 주유기에 끼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유소 담벼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목격자인 주유소 관계자는 " BMW 승용차가 돌진해 1차 제네시스 차량과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8월15일 오전 9시7분께 포천시 내촌면의 원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인력 82명을 동원해 오전 10시11분 큰 불길은 잡고 오후 1시31분에 잔불까지 진화했다.이 불로 창고 2동과 가설건축물 1동, 보관중인 원사 150톤이 불에 타 1억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 지하철 집수정 펌프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월14일 오후 11시 12분께 부천시 여월동 일대 지하철 지하 6층 집수정 펌프실에서 화재가 나 3시간 20분만에 완진됐다.이날 화재는 한때 소방대응 1단계까지 발령됐다.이 화재로 펌프실에 연결된 전선 10m가 불에 탔고 구조물 등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인근 아파트 주민으로 '지하철에서 연기와 함께 탄내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한편 경찰과 소방은 펌프실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8월12일 오후 5시38분께 과천시 과천동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중인 대형버스에서 불이 났다.8월12일 오후 5시10분께 버스 운전자는 과천동 공영주차장에서 25분 가량 정비 겸 요소수를 연소시키던 중 연기와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길이 커지자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버스 엔진룸 일부분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8월13일 오전 9시57분께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이 실족하면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대와 인력 7명을 동원해 구조했다.이 사고로 넘어진 등산객은 머리 쪽에 출혈이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응급조치 후 자체 귀가했다.소방당국은 “요즘 장마와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등산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8월10일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9층 빌라 현관에서 누수로 인해 불이 났다.거주자는 집에서 쉬던 중 갑자기 정전되고 현관 천장부분에서 불꽃이 보여 자체진화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3대와 인력 7명을 동원해 화재원인 조사와 함께 잔불확인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이 불로 주택 현관 센서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주택 현관 천장 부분 누수로 인해 천장에 설치된 센서등 내부 회로기판에 물이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경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8월10일 밤 11시38분께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신고자에 따르면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 인근 비닐하우스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지나가던 행인과 함께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13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16.5㎡와 에어써큘에이터, 냉장고 실외기, 화분 15개가 불에 탔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8월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내린 많은 비와 강풍으로 교회 철탑이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났다. 경기지역에서는 안성 176mm, 화성 160.5mm, 평택 160mm, 오산 141mm, 용인 137.5mm, 안산 129mm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11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풍과 비로 총 246건의 태풍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0일 오전 9시33분께 과천시 갈형동 공원에서 절개지 토사가 유실돼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학원가사거리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 8월10일 오전 10시46분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학원가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덤프트럭을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며 사고 충격으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이 잇달아 추돌하는 7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17명이 경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장비 5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덤프트럭 내 운전자 1명을 구조하고, 사고 부상자를 분류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경찰과 소방당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8월9일 오후 2시36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70대 A(78)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가 방수 공사 작업물을 확인하기 위해 혼자서 옥상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지역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해온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이 덜미를 잡혔다.인천 특별사법경찰은 8월10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기획 수사해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성인용품 판매점의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가 증가하면서 해당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어 지난 6월 성인용품 판매점 단속에 나섰다.특사경은 판매를 위해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발기
[일간경기=이현 기자] 경찰이 8월9일 일산중앙광장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고 글을 올린 네티즌을 적발하기 위해 현장 잠복근무를 펼쳤다.지난 8월7일 한 sns를 통해 '일산중앙광장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고 글을 올린 네티즌에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일산동부경찰서에서 특별치안활동을 펼친 것.일산동부경찰서는 112순찰차 2대, 형사강력기동대 1대 경찰관 총 10여 명이 현장에서 잠복했으나 의심스러운 인물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인근의 상가 상인들은 "일산중앙광장에서 범행 예고를 한 사람 때문에 장사를 아예 못했다"며 "장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8월8일 오전 11시50분 께 안성시 옥산동의 상가 신축현장이 붕괴되며 매몰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9층 건물로 9층 바닥 콘크리트가 무너지며 8층에서 작업중이던 베트남 국적 20대와 30대 남성 2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9층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노동자들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오후 12시1분 2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안성과 평택, 송탄, 경기 특수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이 법정 구속됐다. 의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8월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5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임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하지만 A의원 진술, 녹취록 등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이 인정된다”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크게 훼손된 점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지난 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의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앞서 검찰은 의장 선출 과정